충청북도는 국내외적으로 재생 가능한 청정연료인 목재자원 등 산림바이오 매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숲의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산림 내 버려지는 산물을 적극 수집 적활용하는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활용을 극대화 시켜 숲가꾸기 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산재 공급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업지내 작업임도 확충, 임업 기계 장비사용 확대, 기계화 영림단 육성, 집약적인 관리를 위한 사업지 규모·집단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 품질을 대표할 수 있는 모델 숲을 12개소 500ha를 조성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통해 한 단계 향상된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산림녹지과장 채근석)는 “숲 가꾸기 시스템이 정착되면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고 산물수집과 활용이 확대돼 국산 목재자원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지하상가임대보증금, 공사계약보증금 등 각종 보증금 납부를 시민들이 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납부시스템을 개선한다. 그동안 시민들은 각종 보증금 납부를 위해 시를 방문, 고지서를 수령한 뒤 시금고(우리은행)를 방문해야만 납부가 가능해 이와 관련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있었다. 서울시는 시가 건의한 각종 보증금 등의 고지방법에 대한 전산화 개선안을 행정안전부에서 받아들여, 오는 8월 중순이면 모든 시민들이 전자고지 및 가상계좌가 부여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18일(수) 밝혔다. 서울시(본청)는 지방재정법시행령 제40조에 따라 ’11.4월25일 현재 5,171건, 45,526백만원의 각종 보증금(세입세출외현금)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시민들은 시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각종 보증금 등의 납부가 가능하며, 시금고 뿐만 아니라 모든 은행에서도 수납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통장입금 및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24시간 납부할 수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편리성을 제공, 수납기관에서는 실시간 수납자료 조회로 업무의 효율성이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서울
울산 야구인들 숙원 사업인 ‘문수 야구장’이 건립된다. 울산시는 남구 옥동 산 5번지 울산체육공원 내 총 3000여석 규모의 ‘문수 야구장’을 오는 2012년 2월 착공, 7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수 야구장’은 프로야구경기를 제외한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 경기의 개최가 가능하다. 주요 시설을 보면 관람석은 내야(일체형 스탠드)와, 외야(자연지형 스탠드) 를 합쳐 3000여석 규모로, 그라운드는(인조 잔디) 총 1만3914㎡로 조성된다. 또한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타워 6개소와 경기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설치된다. 울산시는 프로야구경기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0년 현 위치에 총 2만1134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키로 하고 부지 매입 및 정지를 통해 ‘간이 야구장’ 형태로 운영해 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체육시설에도 상업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정부를 설득, 관련 법령까지 개정하여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국제적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1200여억 원에 이르는 야구장 건립비를 부담할 민간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프로야구경기가 가능한 야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설립을 위한 노력을
영광군 보건소는 관내 병·의원과 연계해 5월 16일 보건소와 영광 시장 주변에서 내혈압·내혈당·혈중지질 알기 체험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고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증, 말초혈관폐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 조기발견자에 대한 보건기관 등록 등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환자조기발견을 위해 주민들의 혈압·혈당·혈중지질을 측정해 주고 질환상담 및 교육, 맞춤형방문건강관리, 한의약 HUB 등 보건사업과 관련해 주민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리플릿·패널을 이용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체험행사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와 김치박물관에서는 전시 및 소장 자료 확충을 위해 식생활 관련 유물기증 운동을 오는 6월30일까지 전개한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광주김치박물관은 유물기증을 통해 전시품의 질을 높이고 지역민들과의 소통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증요건은 외관상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주요 부품이나 기능에 이상이 없는 1980년대까지의 출처와 소유권이 명확한 자료면 가능하다. 주요 기증대상은 △김치제조 도구인 도마, 채칼, 광주리, 김칫독, 젓갈동이, 양념항아리를 비롯 △놋그릇, 사기그릇, 칠기, 구절판, 나주반, 교자상, 두레반 등 식기·소반류 △맷돌, 떡살, 다식판, 누룩틀, 두부틀, 메주틀 등 가공도구 △목기, 촛대, 향로. 향합, 신주틀, 교의 등 의례도구 △다관, 찻잔, 차 주전자, 쟁반, 다과상 등 다례용구 △수동식펌프(작두우물), 옛 요리책자, 사진 등 식생활유물이다. 특히 이번 기증운동은 일반기증과 특별기증 형태로 진행되는데 일반기증 대상은 김치제조 도구와 식생활용품, 책자, 사진 등이며 특별 기증 대상은 정육점, 어시장, 음식점 등 상거래도구이다. 한편 김치박물관 유물 기증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기증서 교부와 박물관 주요행사에 초대한다. 기증 관
경상북도는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으로 예비선정된 약선가공식품명품화사업(사업단장 노남두)이 최종적으로 지원 확정되었음을 발표하였다. 약선(藥膳)은 ‘약이 되게 먹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음식을 잘 먹으면 보약이 된다는 말과 같이 우수한 식재료 등을 동양의학적인 처방원리에 따라 배합한 음식으로 현재 일본,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웰빙 음식 문화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약선식품산업을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신청한 이유는 첫째로 넓은 면적과 다양한 기후대 형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식품재료와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약선식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둘째로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의 안전성”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식품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식생활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약선식품에 대한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어 예방의학적인 차원에서 미래 식품시장에서 경제적·문화적인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년도 지원이 최종 확정된 약선가공식품명품화 사업은 2011년부터 3년간 총 51억원을 투자하여 약선식품의 산업화 및 수출을 위한 인프라와 여건을 공고히 하여 명실상부
경상북도는 최근 계속 상승하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경북도내에 보관하고 있는 2009년산 정부쌀 3만톤을 5월 19일 농협을 통해 추가 공매키로 했다. 이번에 정부쌀을 추가 공매하게 된 배경은 정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차에 걸쳐 정부쌀 2010년산 13만톤과 2009년산 3만톤을 공매를 통해 방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쌀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도 보관 2009년산 3만톤(전국 20만톤)을 추가로 공매하는 것이다. 공매는 농협중앙회의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번 공매에는 입찰 자격을 대폭 완화하여 공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농협에 공매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금년도 쌀값 상승의 원인은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와 2010년산 재고부족에 따른 심리적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정부쌀 추가 공매로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 쌀 수급 조절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구내식당에 2009년산 쌀을 사용하도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강원도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업체의 쌀 포장재의 간소화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실시하고, 간소화한 포장재를 2011년산 햅쌀이 출하되는 11월부터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RPC(미곡종합처리장) 등 쌀 가공업체에서는 OPP라미네이팅 지대, 한지비닐 코팅지대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질을 경쟁적으로 사용하고, 과도하게 높은 색도(5∼6색도이상)로 디자인하여 생산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비는 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쌀 포장은 재활용이 어렵고 가격이 비싼 OPP라미네이팅지대, 고급 칼라인쇄지대의 사용은 배제하고, 20kg/10kg 경우에는 크라프트지대, 5kg는 P.E대로 바꾸어 사용하고, 포장재 인쇄 색도도 4색도 이내로 하는 등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포장 간소화에 미 참여한 업체에 대하여 RPC 경영평가, 고품질 쌀 브랜드평가, 농협 자체 벼 매입자금 지원 등에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지난17일 오후2시 2층 세미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갖고 교통약자 이동제한의 문제점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교통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관련 정책의 기본 방향과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광주 장애인총연합회장, 대한노인회장 등 교통약자 자문위원들과 광주 장애인철폐연대 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본 계획이 교통약자를 위한 내실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교통약자 기반시설 미흡으로 이동권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교통약자 시설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동편의시설 및 보행환경에 관한 개선계획과 투자비를 산정해 기존의 차량소통 위주에서 인간중심의 교통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16년까지의 교통약자 이동편익을 위한 저상버스와 교통약자 전용택시의 도입 목표 대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9월 지방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확정한 후
전라남도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농업경쟁력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2015년까지 3만농가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18일 오후 2시 도청 정철실에서 시군별 실천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6년 저농약 인증이 전면 폐지에 대응해 기존 저농약인증 농가가 GAP인증으로 전환토록 하기 위한 농가 및 시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전남도는 GAP인증을 통해 생산·가공·유통 전반을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을 식탁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2015년까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5개년계획’을 수립, 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8만1천 농가의 2%인 3천여 농가에 불과한 GAP인증을 2015년까지 3만농가로 확대·육성해 전남을 명실상부한 소비자가 인정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AP시설·인증수수료 지원, 농가 교육 등 예산 확보와 함께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지속적 관심 유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