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무기계약 근로자의 정년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60세까지 늘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는 무기계약 근로자에 대한 사기진작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규정’(제44조)을 개정하여 57세 정년을 6급이하 일반직공무원과 동일하게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60세로 연장하도록 방침을 정한 것이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는 앞으로도 무기계약 근로자에 대한 차별해소와 근무환경 등 처우개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중 2년이상 근무한 자에 대하여 ‘07년 213명, ’08년 20명, ‘09년 15명, ’10년 26명 등 총274명을 무기계약근로자로 전원 전환하여 정년을 보장한 바 있으며, 금번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규정의 정년 연장은 금년도 상반기 퇴임자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11년도 6명, ’12년도 5명, ’13년도 이후에는 191명 등 총 202명의 근무기간이 1~3년간 연장되는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하기 위해서다.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조사에 발맞춰 진행하는 이번 일제조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로, ▲각종 시설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임시 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다른 일제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한 자 등이다. 조사는 행정기관 직접조사와 시민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각 시·군 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도는 이번 일제조사를 위해 최근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9일 ‘충청남도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도 복지보건국장과 사회복지과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게되며, 여성가족정책관실과 자치행정과,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실·과가 참여한 부서협의회를 구성한다. 또 시·군에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조사계획 수립 및 현장 확인, 민간단체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충북지방경찰청이 고 품격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9일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김용판 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이 담겨져 있다. 충북도는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충북도교육청은 실질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충북지방경찰청은 난폭운전 등 교통질서 위협요인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보다 품격 높은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도내 기관이 교통문제에 대하여 고유의 업무를 가지고 공동노력하기로 협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이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도 단위 기관의 협약이 끝나면 각 경찰서 주관으로 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소방서, 민간단체, 운수업체 등이 참여한 선진교통문화협의회(가칭)를 구성하여 불법 주정차 집중관리구역 선정 등 획일적 단속이 아닌 주민참여를 통한 정책발굴로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
충청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작물 등 농업인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위주의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장마, 호우, 태풍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단계별 행동요령 및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예방위주의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 및 시·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 하여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최근 자연재해 발생형태가 다양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에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고품질쌀생산대책상황실을 병행하여 10월 15일까지 운영하고, 특히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비상체제에돌입하여 분야별 비상근무조를 24시간 운영키로 하였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의 주요 임무는 농업재해의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조치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기상특보(주의보,경보)를 신속히 입수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 전파할 계획으로, TV 자막방송 등을 통한 사전 재해예방 대책 추진과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한 완벽한 항구복구 추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도 태풍, 집중호우 등이 예상될 경우
울산시는 중동/유럽/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울산 중동/유럽/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5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9일간 카이로(이집트), 이스탄불(터키),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에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창신인터내셔날(주), 선경워텍(주), (주)국일인토트, 진양화학(주) 등 8개 업체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4~4.13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업체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파견 업체는 도시별로 KOTRA KBC에서 제공하는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 구매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 지역별 시장현황을 보면, ‘이집트’는 극단적인 가격 시장이므로 현지 바이어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개발이 필요하며, 이미 EU, 터키, 아랍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고 있어 이집트를 발판으로 제3국 시장에 대한 우회 진출 전략이 필요하
울산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안타까운 사정으로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단(TF 10명)을 구성, 이번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 임시 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민간단체와 시민이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고는 각 구·군에 마련된 신고센터(중구 290-3587, 3588. 남구 226-6950, 6953. 동구 252-8872, 8873. 북구 219-7336, 7326. 울주군 229-7565, 7566)
광주시는 23일부터 6월15일까지 안타까운 사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보호·지원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조사 추진배경은 지난 5월2일 대통령 주재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시 “우리 사회에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도 해당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이 있다”며 “국가가 일제점검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보살펴 줘야 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우리 이웃을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며,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이뤄진다.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투숙자, 무료·임시 보호시설·진료소 이용자, 창고·움막·공원·지하철·교각 거주자 △찜질방·고시원·여관·당구장·PC방 상당 기간 거주자 △유기·방임·학대 받는 아동·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자 등이다. 대상자 신고는 중앙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와 자치구 와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8일 오후3
강원도는 겨울철 혹한 및 봄철 호우 등 예기치 못한 이상기온 현상과 6월 상순과 중순에는 남쪽으로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수 있다는 기상예보와 관련하여, 대형공사장, 재난위험시설, 급경사지 등 안전사고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전점검계획은, 도 및 시.군 재난 및 시설관리부서 책임하에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중점 강화기간을 설정하여 총 406개소의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시설은 총 406개소로서 대형공사장 152개소, 재난위험시설 21개소, D.E등급 급경사지 194개소, 사전재해영향성검토사업장 39개소 등으로, 점검요원은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를 비롯하여 총 19개반 2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점검방법은 모든 시설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상태, 그 주변시설 안전 및 배수상태, 전기.가스.통신시설 등 안전관리상태, 개별법에 의한 시설기준 준수 및 관리실태, 수방자재 확
전라남도는 정부 벼 보급종자의 발아불량 피해 발생에 대해 피해 보상을 중앙에 건의한 결과가 반영돼 시군과 읍면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농가별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내에서는 국립종자원을 통해 보급종자로 호품벼 581톤, 동진2호 118톤, 온누리벼 570톤 등 총 4천448톤을 공급받았으며 이중 발아 지연, 불균일 등의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종자대, 상토(모판흙)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조사 대상 농가는 호품벼 등 보급종을 공급받아 이미 침종(씨담그기)했으나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 피해 발생 신고를 받아 시·군 관계자의 사실 여부 확인을 받으면 보상해준다. 전남도는 또 피해농가의 종자 소요량을 파악해 독농가(모범농가) 보유종자 알선, 탑라이스 수매벼 및 정부비축 매입벼 등을 대체종자로 공급하고 이후 볍씨 침종 및 못자리 관리요령에 대한 영농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적기영농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피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피해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이후 못자리 관리는 물론 이상기후 피해 및 병해충 방제 등 영농현장 지도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착한 음악가’들이 충남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착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기부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소속 ‘M4one 챔버 앙상블’이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영천·충남예총 회장)의 ‘악기 기부은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금을 악기 기부은행에 지정 기탁해 도내 청소년들이 연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M4one 챔버 앙상블은 첼리스트 정명화 씨와 피아니스트 임미정 씨를 주축으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순회 음악회는 ▲오는 20일 당진 문예의 전당을 시작으로 ▲27일 예산군 문예회관 ▲28일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6월 3일 서천군 문화회관 ▲4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17일 천안시청 봉서홀 ▲7월 8일 서산시 문화회관 ▲16일 보령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에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대전·충청지회,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악기 기부은행은 도민들에게 악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