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금년도에 치아결손과 구강기능이 저하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보철 시술을 시행하여 구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기능이 저하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4,906명에게 총 2,7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의치보철(틀니) 장착과 불소도포·스케일링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술 대상자는 치아가 전부 없거나 일부만 남아 있어 음식물 씹기가 불편한 노인으로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고 관할 보건소에서 구강검진 및 의치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거친 후 의치장착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 민간 치과병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고, 또한 의치 장작 후 파손되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시술자에게 사후관리를 해주고 있는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잇몸과 치아건강이 열악한 노인에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솔질을 해주어 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치보철 시술비용은 1인당 전부의치 1,500천원, 부분의치 2,380천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시술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전라북도는 도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 지원을 위한 5개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업체 - 길거리야(수제바케트버거), 해뜰날(생버섯샤브샤브), 흙뿌리 진안홍삼, 이순임의 엄마 더 김치찌개, 하루의 아침(보온보냉도시락) 지원업체는 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직영점을 운영하며, 해당업종 경력 2년이상인 업체들 중에서 사업모델 분석을 통한 개발 필요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유망한 예비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지원업체 선정 및 프랜차이즈시스템 개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관·전문가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사업아이템과 사업계획, 경영역량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서류심사 및 PT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하였다. 선정된 업체는 개발회사와 협약체결 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개발하고, 총소요경비의 50%(업체당 10백만원 한도)를 지원받는다. 당초, 6개업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평가점수 미달로 1개업체는 선정되지 못해 추가 공고를 통해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은 5. 27(금)까지 접수받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올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지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23일 오전 7시 40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주관으로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 육로 지원 공동수송식을 개최하다고 밝혔다. 남북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최초의 남북협력사업이라는 의의를 갖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의 70%가 북한발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바,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인접한 인천시와 경기도가 동시 참여함으로써 방역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08년까지 감소하다가 2009년부터 다시 증가하여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방역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인 인천·경기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말라리아 환자 감소와 예방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공동수송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영담스님, 인명진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말라리아 발생 시즌이 5월말-6월초부터임을 감안하여 우선 1차로 유충구제제, 모기향 등 2종의 방역물자를 개성육로를 통하여 황
서울시가 태(胎) 봉출 행사 재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존중과 역사적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자태실’ 태 봉출(胎 奉出) 행사를 21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경복궁에서 개최한다고 19일(목)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단체간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태와 생명문화의고장, 성주’의 국가사적 제444호인 ‘세종대왕 자태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태 봉출 행사는 600여년의 시간과 400km를 넘는 공간을 뛰어넘는 시공을 넘나드는 역사 문화 재현행사로서 서울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의 세태(洗胎)/출정식과 경복궁에서 광화문광장을 통과하여 청계천에 이르는 태 봉출(胎 奉出) 퍼레이드로 구성된다. 경복궁 교태전에서 재연되는 세태 및 출정의식은 태어난 왕자들의 태를 100번을 씻는 정성과 생명 존중의 숭고함을 드러내며, 임금의 태봉지(胎峰地) 낙점과 교지(敎旨) 선포 등 장엄한 출정식이 연출된다. 300여 명이 직접 참가하는 안태사(安胎使) 행렬은 태를 신성시하고 왕가의 번성과 장수를 기원하는 만 백성이 축수하는 화합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부터 태(胎)는 “사람이
서울시가 서울시내 21만 독거노인들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걸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거노인 통합복지 인프라’를 구축,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와 병행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의 기본적 생계가 촘촘히 보장될 수 있도록 5대 중점 분야를 선정, 관련 정책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내 노인인구는 100만 명에 이르고, 노인 인구 5명 중 1명은 홀로 살고 있을 정도로 독거노인 인구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21만6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거노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 통합복지서비스 지원계획’을 마련, 19일(목) 발표했다. 전수조사에서 82,776명(38.3%)이 조사에 응답했고, 응답자 중 37,923명(39.7%)이 건강 〉주거 〉식생활 〉 일상생활 〉소득보장 〉 사회참여 순으로 서비스 욕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만 명 이상의 욕구가 있는 서비스 분야는 밑반찬배달, 임대아파트, 정기적 건강체크, 후원연계였다. 지원계획에 따른 실행인프라로 서울시는 지역의 독거노인 맞춤통합서비스를 전담할 거점기관을 2
서울시는 시의 섬 ‘선유도’를 비롯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북서울 꿈의 숲, 한강 세빛둥둥섬, 서울숲, 서울광장 등 총 여섯 군데 공원/광장에서 5.21부터 10.8까지 매주 토요일 총 40여회의 시낭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회로 선유도에서 5.21(토) 18:00~19:00까지 1시간동안 잔잔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시낭송을 직접 하고 싶은 시민들은 현장에서 신청하여 직접 시낭송을 할 수 있다. “시가 흐르는 서울” 시낭송회는 바쁜 생활속의 지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하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9.23(금)에는 서울광장에서 詩의 축제 시민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일반시민들도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선유도 등 6개 장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시낭송공연 현장에서 신청하여 시낭송 체험도 하고, 아울러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서울시 조원준 문화예술과장은 “2011년도 시가 흐르는 서울 시낭송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삶 자체가 문학이 되고, 감
대전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해외홍보와 전자무역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전자무역 통합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전자무역 통합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활동과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원스톱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국내?외인증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600-3674)나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864-462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수출경쟁력 평가,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업체 10곳을 선정해 업체 1곳당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전자무역마케팅 사전진단 컨설팅 및 수출 이행업무 지원, 국내외 주요 무역사이트에 전자홍보물 등록·홍보, uTradeHub(전자무역종합서비스 사이트) 가입 등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내에 추진중인 철도망의 조기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철도시설공단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19일경기도청에서 ‘철도건설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추진과, 수도권 고속철도(KTX) 2014년 개통 등 경기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망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건설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철도망 확충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소요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지난 4월 확정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기도내 철도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철도사업의 40%이상이 경기도 관내에서 건설되고 있어 이번 맺는 협약이 도내 철도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건설전문 공기업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맺는 철도건설 관련 협약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 했다. 아울러 도내 철도 부지를 활용한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진행중인 철도건설에 대한 인·허가 및 민원도 함께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
충남도는 오는 25일 천안 휴러클 리조트에서 해외바이어 7개국 26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남도가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 7개국에서 26명의 바이어가 초청되었고, 충남도내에서 각종 제품을 제조하는 110여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하여 바이어들과 1:1 구매상담을 펼치게 된다. 또한, 상담장 내에는 충남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한 49개사의 수출 유망상품이 전시되어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구매상담이 가능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바이어들의 구매의욕 상승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의 제품으로는 LED관련 완제품, 천연화장품, 건축기자재, 가공식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출제품들로 대부분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들을 먼저 모집한 후 가상(假像)의 백화점을 구성, 그
2010년 경기도내 지점별 평균 일일 교통량은 4만 289대로 2009년 3만 8천 858대에 비해 3.68%가 증가했으며,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은 자유로(77번국도) 고양시 구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 교통DB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각종 교통관련 분석과 도로 계획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제87조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내 국지도 89개, 지방도 156개 총 245개 지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국토해양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와 한국도로공사가 조사한 도내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점을 포함하여 총 583개 지점에 대한 도로교통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내 1일 교통량 최다 지점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유로 고양시 구간이 하루 30만 1천대의 교통량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도로로 나타났으며, 고속국도는 서울외곽고속국도 부천시 중동 구간으로 하루 25만 4천대의 교통량을 기록했다. 국지도 가운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