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휴대폰 교환시 3G 주의하세요’ 울산시는 일부 이동전화 회사가 기존 01×번호의 2G 방식을 사용하던 소비자에게 기존 번호를 유지한 01×번호 3G 방식의 휴대폰을 교환해주면서 사전에 이를(2G → 3G 변경) 고지하지 않아 소비자가 기존 번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례) 남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01×번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K사 고객센터라면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환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단말기를 교환했다. 김모씨는 우연히 언론을 통해 K사가 오는 2011년 6월 2G 서비스를 종료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01×번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2G서비스를 K사보다 오래하는 S사로 번호를 유지한 채 옮기려고 했으나 김모씨가 가지고 있는 01× 이동전화가 3G 방식이라 S사로 옮기기 위해서는 번호를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존 번호를 계속 유지하고 싶었던 김모씨는 교환받은 휴대폰이 3G 방식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고지 받지 않았다면서 K사에 기존 휴대폰과 동일한 2G 방식으로 전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01×번호도 3G방식이 가능하므로 단말기를 교환할 때 2G인지
울산시는 지난 3월말 지방재정조기집행 실적 평가결과(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환경개선 등 의미 있는 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측면을 고려하여 남구 야음동 174번지 신화마을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하여 총 사업비 9억원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 창조적 신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행정에서 공공디자인을 지원하는 ‘울산적 창조도시 만들기 사업’이다. 현재 신화마을은 벽화 그리기 사업, 공공디자인 사업 등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울산을 대표하는 창조적 예술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은 첫째,‘지붕 없는 미술관 프로젝트 사업’으로 신화마을 전체를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활용하여 ‘골목별 테마 벽화그리기’ 등 문화예술이 숨 쉬는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쌈지마당 조성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들길마당’과 창조적 신화마을을 알리는 ‘안내마당’을 조성할 방침이다. 셋째
인천광역시는 동인천 북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그동안 상가세입자들과의 마찰로 지연 되었던 사업을 5월 16일부터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북광장의 미철거 건물 15동 철거를 위해 장비 투입 및 주차장 차량 통제 등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건물 2동을 철거하였고, 미이주 상가세입자들도 18일부터 23일까지 자진이주 하도록 예정되어 나머지 잔여건물 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6월 중순에는 철거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철거공사 재개로 광장조성 사업의 단초를 마련하게 되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철거공사의 중단으로 무단투기 된 각종 쓰레기더미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건물 잔재덩어리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과 청소년 범죄 등의 우려가 있던 장소가 광장으로 조성되어 동인천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지하철과 버스 등을 연계한 환승 시스템을 도입하여 편리한 교통 제공은 물론 휴식공간 및 다목적 광장으로 재탄생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앞으로 철거가 완료되는 즉시 공사를 착공을 시작하여 금년 12월까지 광장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
대구시는 지난 4월 22일 진입도로가 개통되었고, 오는 5. 26일 개관되는 대구미술관을 찾는 대구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종전에 대구스타디움을 경유하던 시내버스 3개 노선(604, 849, 849-1번)을 변경하여 운행한다. 도시철도2호선을 이용하여 대구미술관으로 이동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849번과 849-1번을 조정하였으며, 사월역(4번 출구)에서 849번(배차간격 22~24분)으로 환승하고, 대공원역(5번 출구)에서 849-1번(배차간격 22~24분)으로 환승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일원과 수성수 지산·범물동에서 대구미술관을 찾는 분을 위해 604번 노선(배차간격 15~16분)을 조정하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요 등을 감안하여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별로 동구 6, 서구 9, 남구 4, 북구 10, 광산 7곳 등 총 36개 업소로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등 관련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업소이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시 소방본부(http://fire119.gjcity.net)와 각 자치구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과 함께 관할 소방서에 오는 6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업소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거쳐 소방서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며 결과는 광주시보 ‘빛고을 광주’와 언론매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출입구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검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단, 인
전라북도는 일자리 매칭을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 1,782개 업체를 대상으로 빈 일자리조사를 실시한 결과 61개 업체에서 215명의 빈 일자리를 발굴하였다. 이는 연간 총 4회(4월, 9월 : 전화조사, 7월, 11월 : 방문조사) 조사 중에 4월 전화조사 성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공단 및 개별입지 1,033개 업체가 응답하였고, 이 가운데 61개 업체가 215명의 구인계획을 나타냈다. 전북도는 빈 일자리를 일자리DB에 등록하여 취업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1천개 업체 가운데 구인난은 53%가 호소했고, 38%가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채용이 어려운 직종은 단순 노무생산직 63%, 기능직 17% 순으로 기업은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인난 원인으로는 노동 기피현상이 28%, 지역적 특성 25%, 급여수준 23%, 기능인력부족 11% 순이다. 전년 대비 근로자수가 증가한 업체는 33%, 동일 47%, 감소 20%로써 전반적인 고용상황은 전년보다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경제활성화 및 인재양성, 일자리 매칭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창출 한웅재 정책관은 “빈 일자리발굴 조사는 고용노동부 직 종별 사업체
서울시는 역사책 속에서만 만나던 창경궁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서울 만화가이드북 창경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 만화가이드북’은 서울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궁궐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만화의 새로운 활용법을 보여주고자 서울시가 발간하는 신개념 관광안내서이다. ‘서울 만화가이드북’은 단순히 건축 양식과 역사를 서술하는 딱딱한 안내서가 아닌, 궁궐 이곳저곳에 담겨 있는 역사적 이야기를 만화로 재밌게 그려 남녀노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창경궁편은 경복궁편(’09) 덕수궁편(’10)에 이어 세 번째 제작된 것으로 이전 시리즈들은 3만부 이상이 배포되어 시민들이 후속편이나 추가 배포에 대해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의 주제인 ‘창경궁’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왕조의 법궁이 된 창덕궁과 인접해 있어 파란만장한 역사의 중심무대가 된 ‘사연 많은 궁궐’이자 역대 왕들의 효행의 흔적이 깃든 ‘효의 궁궐’로 알려져 있다. 창경궁은 장희빈의 인현왕후 저주사건, 사도세자의 뒤주사건 같은 궁중 비극이 일어났고, 일제에 의해 동물원과 식물원이 설치되어 창경
서울시는 높은 교육수준과 전문능력을 가진 은퇴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하여 이들이 평생 갈고 닦은 기량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을 2010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00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연인원 20만여명에게 전문상담, 학습지도, 외국어통역, 문화예술, 법률상담 등 전문분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나눔활동을 통해 퇴직으로 인해 상실했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보충하여 노인에게 사회적인 역할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사회복지에 공헌할 수 있어 서울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 활동이 새로운 노년문화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1기 전문자원봉사단의 이러한 성공적인 활동에 힘입어 이번에 제2기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 1,000명을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은 보건의료, 문화예술, 외국어통역, 상담서비스, 학습지도, 케어, IT, 언론취재 등 8개 분야이며, 분야별 성격에 따라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는 자를 위주로 5월 20일 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와 별도로 복지시설 등에서 건강체조 강사로 활동할 ‘9988 건강체조’ 실버강사도 모집한다. ‘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명칭을 공모한 결과 통합 명칭인 ‘울산누리(ulsannuri)’ 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누리’는 ‘울산세상’을 뜻하며 한번 클릭으로 울산세상을 만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누리’는 네티즌을 우리말로 순화한 누리꾼의 ‘누리’와 세상을 의미하는 ‘누리’를 나타내며 울산과 누리를 접목시켜 ‘울산누리’로 정한 것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블로그와 SNS 관련 매체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맞춤형 시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블로그’(http://blog.ulsan.go.kr)의 경우 축제·행사, 맛집, 멋집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 지난 5월 9일부터 6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말 선정 예정인 ‘블로그 기자단’을 적극 투입, 시정 홍보와 블로그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5월 9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트위터(http://twitter.com/ulsannuri)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ulsannuri.k
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사례 발굴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진대회 참가 기관·단체·기업체를 모집한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오는 7월 개최되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관·단체·기업체를 오는 5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며, 공모내용은 기업, 공공기관의 사내제도 및 사회공헌활동 사례, 출신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실천사례 등이다. 이에 따라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사업 실적서를 내려 받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로 방문 및 우편(울산시 남구 신정1동 1263-1), E-mail(jamp2233@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공모기관(단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8개 기관(단체)을 선정, 중앙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는 오는 7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우수기관에는 훈장(3), 포장(5), 대통령표창(24), 국무총리 표창(30) 등이 수여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