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은 5월23일 오전 9시(현지 시각) 독일 ‘SB 리모티브’ 독일 본부를 방문, ‘롤프 불란드’(Rolf Bulander) 사장(보쉬사), 미카엘 부데(Michael Budde) 부사장(SB 리모티브) 등을 만나 울산 투자에 대한 감사와 향후 투자계획 등을 논의하고, 공장을 시찰했다. 박 시장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기에 보쉬사가 울산에 2차 전지 산업에 투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란더 사장은 “SB 리모티브 울산공장은 우리에게도 굉장히 주요한 거점 사업장이다.”고 강조하고 박 시장의 방문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재 보쉬사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삼성 SDI 부지 내 삼성 SDI와 공동으로 전기 차량용 2차전지 베터리 및 팩 생산 공장을 설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박맹우 시장은 5월20일 울산에 사업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는 벨기에 솔베이 본사를 방문, 뱅상 데 뀌뻬(Vincent de Cuyber) 부회장을 만나, 지속적인 울산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강원도는 지난 5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KT와 함께 금년도 농어촌지역의 음성, 데이터, 방송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광대역 가입자 망 보급사업 계약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본 사업은 도, 정부, KT간 3자 매칭펀드 방식으로 농어촌 지역에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하여 기존 구리선보다 최대 100배 빠른 100Mbps급의 광케이블이 가구마다 설치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10시군 71개리 2,721가구에 성공리에 보급하였고 금년도에는 12시군 111개 마을 3,921가구에 구축 보급 예정이며 2014년까지 농어촌지역 18,000여 가구에 대하여 전화,IPTV 인터넷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칠곡군 미군기지 캠프캐럴에 고엽제 매몰보도와 관련하여 어제(5.20) 오전 11시 칠곡군청에서 가진 환경부, 도, 칠곡군 관계관 및 전문가 참여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조속한 조치를 위해 지나 5월 21일 자체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캠프 인근지역 음용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미군기지 주변에는 3개 지역에 53개소의 지하수 관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그 중 석전리와 매원리에 각각 2개소와 3개소가 음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우선 이 5개소에 대하여는 오늘 당장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채수하여 오염검사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지하수 흐름방향의 24개소 관정과 부대의 하천 유입수 2개소에 대한 채수 오염검사 등은 월요일부터 환경부, 도, 칠곡군이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함께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경상북도는 이번 문제가 미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관계로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환경해양산림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대응반, 토양지하수반, 민원대책반의 ‘고엽제매몰대책T/F팀’을 구성하여 지방차원에서 대처하기로 하는 한편, 지역의 다이옥신 전문가와 환경단체, 주민대표 등으로 자문단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김천시 지좌동(김천 현신도시) ~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구미 제5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에 대하여 국도지선으로, 경산시 남천면 ~ 경산시 서부2동 구간에 대하여는 지정국도로 지정하여 앞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전액 국비를 투자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에 수차례 방문 결과 반영된 것이다. 국도지선과 지정국도는 지난 2010. 9. 17 도로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2386호)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국도 인근의 도시·항만·공항·산업단지·물류시설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거나 국도 네트워크의 효율화가 가능한 노선을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하고, 교통 혼잡이 심한 시(市)관내 국도의 간선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국도 노선을 지정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토록 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되는 김천~구미 구간은 국도지선 제4-1호선으로 김천 혁신도시(KTX역사)와 구미 국가4,5산업단지와의 직결노선으로 지정되며, 전체 연장 15.4㎞를 폭 35m의 왕복 6차로로 신설확장하게 된다. 국도 25호선 중 지정국도로 지정되는 경산시 남천면 ~ 경산시 서부2동 구간 5.4㎞는 시가지내 도로서 교차로 입체화, 도로용량보강 및
강원도는 5.25일 방재의 날을 전후하여 ‘11.5.24~28일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집중 추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및 재난취약지역 126개소에 민관군 합동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433기관 9,400여명이 참여하여 호우·태풍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도내 주요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수목 등 잔재물 제거, 산간계곡 숲 가꾸기 부산물 제거, 하수도 퇴적토, 및 맨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발생시마다 응급복구에 큰 도움이 된 군부대에서 금번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의 재해활동 영역을 넓히고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도, 시군은 지난 5.12일부터 57개반 216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군사령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였다. 강원도는 Safe-Gangwon 구현을 위하여 5년 연속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별로 동구 6, 서구 9, 남구 4, 북구 10, 광산 7곳 등 총 36개 업소로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등 관련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업소이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시 소방본부(http://fire119.gjcity.net)와 각 자치구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과 함께 관할 소방서에 오는 6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업소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거쳐 소방서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며 결과는 광주시보 ‘빛고을 광주’와 언론매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출입구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검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단, 인
한글 습득기회 상실로 문자해득이 어려운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에 대한 한글 교육을 통해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는 성인문해 교육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도는 2007년부터 자체 추진한 문해교육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0,400여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금년에도 28개 시·군, 56개 기관을 통해 지속 추진 중에 있고, 교육과학기술부 성인문해 교육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가 2010년 대비 2억원이 감소하였음에도 3천2백만원이 증액된 국비 2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16개 시·군 48개 기관을 통해 한글 습득기회를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각 기관을 통해 1단계(초등학교 1·2학년수준), 2단계(초등학교 3·4학년수준), 3단계(초등학교 5·6학년수준), 중학수준으로 단계별 학습을 통해 한글을 잘 몰랐던 성인들은 책이나 편지를 읽는 등 삶의 질을 높이게 되고,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민자 들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평생교육국 관계자는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는 만큼 더욱 확대하여 그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경기도와 인천시는 5월 23일 대북 말라리아 방역물자를 지원하면서 파주시 임진각에서 공동수송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북 방역물자 동시 지원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와 인천시가 긴밀히 협의해 왔던 사항으로 경기도가 지난 4월 27일, 인천시가 5월 9일 반출승인을 받으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인천시의 말라리아 방역물자 대북 지원사업 참여로 경기도가 2008년부터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개성시 및 황해북도 지역뿐만 아니라 황해남도까지 방역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 추진 경과- 경기도는 2007년 전국 2,227명의 말라리아 환자 중 45%인 1,007명이 경기지역에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하여 북측에 말라리아 방역사업을 제안하였고, 북측에서도 경기도의 제안을 수용하여 2008년 3월 12일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 사업을 합의하였다. 합의서의 내용은 남측의 경기 북부지역과 북측 개성시 및 인근 황해북도 지역을 대상으로 남측이 방역물자를 지원하고 남북공동 방역기간을 6월~9월로 정하여 동시에 방역사업을 진행하며, 방역결과 등 정보교류, 관계자 협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2008년 5월 16일
서울시는 도봉구 창1동 산157번지 일대 초안산공원내 기존 골프연습장 계획부지(17,851㎡)와 인근 배나무밭(10,213㎡)에 대한 토지보상을 모두 마치고, 6월 조성공사에 착수해 올해말까지 가족문화와 생태체험 위주의 지역거점공원(28,064㎡)으로 조성한다. ▲초안산 골프연습장 계획부지 현황 골프연습장 계획부지는 1999년 실시계획 인가 이후 민원과 소송으로 인해 오랜 기간 녹지가 훼손된 흉물스런 나내지로 남아있었던 공간이며, 배나무밭도 경작시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 등 문제로 주민들에게 불편과 민원이 많았던 공간이다. 서울시는 28,064㎡의 공간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원 조성의견을 적극적 수렴해, 지형을 살린 널따란 잔디광장과 생태계류, 암석정원, 주민참여형 텃밭, 생태교육장, 억새원, 휴게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골프연습장 계획부지에서 주민참여에 의한 거점공원으로 변신> 도봉구 창1동 산157-1번지 일대 17,851㎡는 1997년 78타석 규모 골프연습장으로 사업시행 인가가 난 이후, 주민들의 건립반대 민원과 사업시행자와 도봉구청 사이에 행정심판과 대법원까지 가는 행정소송을 거친 사연많은 지역이다. 특히, 인근
자신이 가진 문화예술 관련 재능을 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500여명의 ‘서울시 문화예술 나눔봉사단’이 발족했다. 이들 ‘서울시 문화예술 나눔봉사단’ 500여명은 재능 나눔과 관련해 봉사를 실천하는 115개 문화예술 단체인 ‘재능나눔봉사단’과 문화소외층의 문화 관람 동행을 지원하는 일반 시민 70여명의 ‘문화나들이봉사단’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봉사단 50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일)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거리아티스트 공연, 재능나눔 홍보대사 위촉식, 문화예술 나눔봉사단 선서·단증 수여,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을 가졌다. <가수 유열, 뮤지컬배우 김선경, 성우 배한성 등 8명 홍보대사 위촉> 서울시는 발대식에서 가수 유열, 재즈 하모니카 연주가 전재덕, 연극배우 안석환, 성우 배한성, 뮤지컬 배우 김선경, 목판화가 이철수 등 8명의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문화예술에 대한 나눔 활동이 시민들의 생활속에 전파되고,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은 뮤지컬 배우 김선경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축하 공연들이 열려 청계천으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코리아재즈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