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울산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2개소에 볼락 등 3종의 수산종묘 99만 마리를 방류하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5월 25일 경남 남해에서 5cm이상의 건강한 볼락종묘 65만 마리(1억8000만원)를 구입, 동구 방어진·일산, 북구 정자·당사, 울주군 평동·송정어촌계 인공어초가 시설된 마을어장에 첫 종묘방류를 실시한다. 또 오는 6월 넙치종묘 17만마리(5000만원)를 동구 방어진 및 일산 연안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강도다리 종묘 17만마리(1억3000만원)를 북구 정자 등 4개소 어촌계에 각각 방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서 2월 수산종묘방류사업의 효과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효과조사를 의뢰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볼락, 강도다리, 동남참게 종묘 164만마리(3억6000만원)의 수산종묘를 방류했으며, 수산종묘 방류효과조사 결과 전복의 경제효과는 2.29배, 넙치의 경제효과는 2.56배로 나타났으며, 울산시 연안에 방류한 강도다리의 혼획율은 98.8%로 조사됐다. 【장승영 기자 new
외국인투자지원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수주물품 납품이 한결 쉬워진다. 울산시는 총 5천만의 사업비를 들여 외국인투자지원단지 내 고정식 신호철주 2개소(4본)를 ‘회전식 신호철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투자지원단지 입주 기업체들의 수주물품이 장생포항으로 육상 운송될 때, 교통신호등의 간섭으로 신호등의 탈·부착에 따른 물류비용 발생, 수송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남구 부곡동 티에스엠텍, 세아이앤티 등 2개소(4본)에 대한 설치작업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울산시 전체 회전식 신호등은 온산국가산업단지 15개 교차로(30본), 용연공단 13개 교차로(36본) 등 총 28개 교차로 66본이 운영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기업체들의 수주물품 육상 운송시 교통신호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시에는 적극적인 검토로 기업체 어려움을 해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전식 신호등은 조선산업 활황에 따른 선박 BLOCK화 등으로 인해 수송물품이 대규모화됨으로써 물류수송 원활화를 위해 2008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이경수 K-water 전북본부장은 지난 5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억원 구매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은 대형할인점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K-water 전북본부와 용담댐관리단등 5개 산하기관에서 연간 1억원 이상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사용함으로써 공정사회 구현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전라북도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의 가맹점과 판매처를 확대하여 도민의 이용편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K-water 전북본부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약은 도내 공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일로, 앞으로 타기관·단체 등 도내 전역에 파급되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고객의 발길이 줄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이야말로 전통시장을 찾게 하는 확실한 보증수표이기 때문에 더 할 나위 없이 반가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프랑스), 가오싱젠(중국)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이 서울시 창작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을 찾는다. 지난 2009년 11월에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시 최초의 문학창작촌으로 국내 작가들의 집필실뿐 아니라 해외작가 레지던시를 운영, 시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25일(수) 저녁 8시,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해외작가 8명과 정현종, 성석제 등 국내작가 3명이 참여하는 문학낭독회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는 세계적인 문호들의 육성을 통해 그들의 대표작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낭독회이자 세계 작가들의 교류를 위한 문학축제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로는 대표적인 지한파 작가로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이며 한국문학과 영화에도 관심이 많은 르 클레지오(71, 프랑스)와 실험성 강한 문학으로 정상에 선 중국어의 연금술사 가오싱젠(71, 중국) 등 2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앤드류 모션(영국), 아나 마리아 슈아(아르헨티나), 벤 오크리(영국), 다와다 요코(일본), 잭 로고(미국), 아이비 알바레즈(호주)
서울시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DB를 경찰청과 공유하는 한편, 120다산콜, 지하철 전광판 등의 홍보물 등 시 차원의 모든 인프라를 실종아동 찾기에 동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실종아동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화) 현재 실종 아동의 가장 큰 문제인 장기실종아동을 하루 빨리 찾고, 향후 실종 아동 발생 초기 대응을 통해 가슴 졸이는 부모님 품에 하루 빨리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종아동 찾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월 영화 ‘아이들’을 보고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의 절실함을 인식, 5월엔 실제 실종아동 부모 및 관계자 100여명과 직접 만나 문제점에 대한 현장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이후 서울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이번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왔다. 이번 계획의 3대 골자는 ▴장기 실종아동 찾기 ▴초기 대응을 위한 홍보강화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대책 강화다. 핵심적으로 서울시는 2005년 이전의 1,850명 서울시 무연고 아동 DB를 경찰청과 공유해 장기 실종아동을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DB를 공유하면 종전에 경찰청이 아동을 찾기 위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로 직접 와서
대구시는 4월 24일 성주 전세버스 사고 등 최근 전세버스 사고가 연이 어 발생함에 따라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12일간, 주말·공휴일제외)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구(군), 전세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구시에 등록된 48개 업체 1,721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지역을 3개 지역으로 나누어 동부지역은 대구스타디움 서측 도로상, 서부지역은 대천동 공영차고지에서 5.25(수)~6.7(화)까지 실시하며, 북부지역은 6.8(수)~6.10(금)까지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요반주기 및 각종 인화성 물질 탑재여부, 비상탈출용 망치 등 각종 휴대장비 비치여부, 각종 등화장치 및 안전벨트 등 차량 시설물 정상작동여부, 차량 내외부 청결 및 파손상태 확인 등 차량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점검 시행 전까지 점검기간·내용 등을 전세버스 업체에 대해 사전에 고지하여 위반 사항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도록 하되, 현장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규에 의거 과태료, 과징금 부과, 관계기관 고발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연초 리비아 사태와 일본 대지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충남 수출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4월 수출·입 동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4월말 도내 총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187억3천500만 달러로 총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0억7천100만 달러보다 26억6천400만 달러(16.6%) 늘어난 금액이다. 또한, 충남의 4월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액은 금년 월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무역수지 흑자는 85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억1천200만 달러보다 8천900만 달러가 늘어났으며, 1분기에 이어 경남 135억1천800만 달러, 경북 91억5천만 달러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주요 효자 수출품목으로는 ▲도내 전체 수출 비중의 30.5%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가 57억3천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0% 증가되었으며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는 47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9% 줄었다. 그 외 ▲석유제품은 11억6천900만 달러로 93.1% 늘었으며 ▲컴퓨터 7억4천200만 달러 20.5% ▲합성수지 7억1천700만 달러 20.5% ▲석유화학 중간원료 4억3천40
광주시는 국토해양부에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개발제한구역 242.53㎢ 중 개발사업 지역과 그 주변지역, 개발예정·가능지역 등을 제외한 90% 수준인 217.41㎢가 오는 31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를 해제하게 된 이유는 토지시장의 안정 추세와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감안했고, 개발사업 등으로 지가 상승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 했으며, 지가상승 요인이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 위주로 선정했다. 시는 허가구역의 여건 변화로 일부 투기 우려가 줄어들고, 토지거래와 지가가 안정됨에 따라 부동산경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허가구역 해제를 국토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오는 31일부터 발효되며, 구체적인 필지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토지소재지 해당 구청 민원봉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지역은 구청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된다. 광주시 이영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토지 시장이 안정되고 투기우려가 해소된 지역에 대해서는
전라남도는 2011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시·군별 인원 제한 없이 27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 1월 1일 현재 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인 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미만인 농업인,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경영정보 등록을 했거나 등록 요건을 갖춘 자 등이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심사해 6월 말까지 최종 선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창업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축사 신축용으로 토지를 구입한 경우 1년 이내에 축사 신축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2012년부터는 벼농사를 위한 농지구입 자금 지원을 제한할 계획이어서 농지구입 지원 신청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계획에 따라 5월 초 233명의 신청자에 대해 시군 서면평가와 농업인재개발원 평가를 통해 188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1981년부터 지금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총 2만815명에게 4천376억원을 융자해
인천시는 5월 24일 여성가족국장, 사례판정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개소식을 조촐하게 갖고 본격적으로 학대피해노인의 보호 업무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 4월 9일부터 양로·요양시설 12개소 일시보호 학대피해노인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상담·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에 한계와 학대재발 방지를 위해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시비를 투입하여 이번에 전용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사업은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LH 인천지역본부와의 업무 협의을 통해 140m2 규모(방 3, 거실 1, 주방 1, 옥상)의 공간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4월에 체결하고, 이후 학대피해노인 입소를 위한 준비를 마친 후 지난 5월 2일부터 보호 업무를 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총 5명, 최대 입소 기간은 총 3개월이며 쉼터장의 판단에 따라 사례 따른 정원 조절 및 입소 기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금번에 개소한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는 인천시 노인정책과에서 사전에 전용쉼터 장소를 적극적으로 물색 하던 중 LH인천지역본부 주거 복지부를 방문 임차료 8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