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비자센터는 해외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례1) 남구에 거주하는 권모씨는 소셜커머스에서 홍콩여행권을 120만원 지급하고 계약했으나 취소를 통보하니 업체에서는 사전에 환불 불가라고 명기했다며 환불을 거절했다. 사례2) 동구에 거주하는 황모씨는 홍콩· 마카오·션젼 여행 도중 중국 션젼에서 현지 여행사에서 한국 여행사로부터 돈을 못받았다며 90만원을 요구해 추가로 지급을 했는데 한국에 있는 여행사로부터 아직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센터는 여행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 내용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을 준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행 중 동의 없는 일정변경, 관광지 누락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행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계약서 일정표 등은 보관해야 하며 여행 중 발생한 문제는 서로 주장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빙자료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들어 5월 27일까지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관내 소비자상담기관 5개소(시 소비자센터, 울산YMCA, 울산YWCA, 전국주부교실 울산지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울산지부)에 접수된 해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5월 31일, 고성군을 첫 시작으로 18개 시·군 현안청취순방을 실시했다. 취임 후, 바쁜 일정 속에 한 달여 만에 시군순방은 실시하는 도지사는 지역의 어려움과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해결 하기 위해서 ‘현장’이 최우선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적 의미를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하나 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 날, 오후 3:30분부터 고성군수(황종국)로부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토하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 록 최선을 다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며, 도와 시군이 하나 되어 협력해 나가면 안될 것이 없을 것 이라며, 군수를 비롯 전 공직자가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안청취에 이어 고성군의회(의장 문명호)를 방문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의회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하고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화진포 국제휴양관광단지 조성지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시·군 현안청취 순방을 7월중순 이전에 모두 마치고, 시·군 순방을 통해 나타나는 지역의
전라남도가 영업허가 등을 위반하고 무단으로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자가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참기름 제조업체 9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도내 참기름 제조업체 472개소를 대상으로 참기름의 안전하고 건전한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가짜 참기름 제조·유통행위를 특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 행정기관에 폐업신고 없이 무단 시설물을 철거한 목포 S방앗간 등 3개소에 대해 영업소를 폐쇄토록 조치했다. 또 참기름 성분규격에 관한 자가품질검사 의무를 위반한 보성 S건강원 참기름집은 영업정지 10일을, 시설기준 위반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순천 B방앗간 등 3개소는 시설개수명령을, 기타 영업자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해남 S방앗간 등 2개소는 과태료 20만원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참기름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다시 확인·점검해 반드시 개선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나 취약한 위생분야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
광주시는 오는 6월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된 생계비가 압류당하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35조’에 의해 압류가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압류가 이뤄져왔다. 압류가 금지된 생계비라 하더라도 통장에 입금되고 다른 금원과 섞이게 되면 압류금지 규정의 효력이 통장 전체에 대해 미친다고 볼 수 없다는 판례에 따라, 기초수급자의 급여계좌에 압류가 이뤄지곤 했다. 수급자가 법원의 압류승인에 불복해 ‘압류명령 취소 신청’을 제기할 경우 수급자 확인을 거쳐 사후에 압류명령을 취소해 주는 방식으로 처리해 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최근 급여압류에 대해 사후적인 법률자문을 구해오는 사례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2,200여 건에 이르는 등 최근 들어 부쩍 증가추세에 있어, 생계가 어려운 극빈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류방지 통장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광주은행 등 국내 은행에서‘행복지킴이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발급되며 ‘은행명’+‘행복지킴이통장’ 으로 표시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명서를 제시할
경기도는 국제보트쇼·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대비하고 청소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3일을 ‘클린경기 만들기 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전 시군에서 도로 비탈면 무단투기 쓰레기, 해안가 부유쓰레기, 농경지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특히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등 약 3만 명이 참여하는 ‘범 도민 일제 대청소의 날’을 5월 31일에 실시한다. 아울러, 도는 화성시, 안산시 등과 함께 2011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전곡항, 탄도항 및 진입도로 일대에서 지역주민, 민간단체, 육군 51사단, 안산시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약 1,800명이 참여하는 대청소 행사를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대청소는 행사장 진입도로(비봉IC~전곡항 입구)의 방치쓰레기 및 행사장 내의 무단투기 쓰레기·폐어구 수거 등을 중점으로 추진되며, 청소 작업 강도가 높은 탄도방조제의 부유쓰레기는 육군 51사단 장병 및 공무원 등을 통해 말끔히 수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
인천광역시는 집중 우기철을 맞이하여 자치행정모니터 현장모니터링 참가자로 선발된 30명과 함께 5.30 ~ 6. 1까지 3일동안 인천광역시 내 수해 취약 시설(급경사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을 대비하는 이번 점검은 인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해위험지역 중 급경사지를 위주로 이루어진다. 현재 제4기 자치행정모니터(2010.1.15 ~ 2011.12.31)는 197명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주요정책과 사업을 민생현장에서 직접 모니터하고 도출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도록 하여 능동적인 참여시정 및 예방행정을 구현하고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현장모니터링을 통하여 수해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점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4기 자치행정모니터는 지금까지 775건의 온라인 제보와 10건 301명이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천안 신부동 ‘다니엘빌딩’으로 1㎡당 759만원에 달했다. 반면 가장 싼 땅은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60-3번지 임야로 1㎡에 177원에 불과했다. 30일 충남도가 밝힌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331만필지)에 따르면, 올 개별공시지가 총액(162조8천232억원)은 지난해에 비해 3.1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2.57%)을 웃도는 수치다. 작년보다 개별지가가 오른 토지는 171만8천300필지(51.9%), 내린 토지는 29만2천587필지(8.8%),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21만9천777필지(36.9%)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당진지역이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 예정 등으로 7.01% 상승했으며, 아산시 3.9%, 연기군 3.77%, 홍성군 3.4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가 31일 결정·공시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송부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충남도 토지정보시스템(klis.chungnam.net)이나 토지 소재지 시·군 토지관리과(종합민원실), 읍·면·동사무소에 하면된다. 이의 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서는 방문하거
충청북도는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인 2011. 5. 31일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각 시·군 보건소 및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절제협회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각종 금연행사를 개최한다. 세계금연의 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해마다 이 날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전 세계가 함께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의 기본입니다’가 주제이며, 우리나라도 1988년 제1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충청북도는 5월 31일 14:00부터 약 2시간 동안 성안길 및 철당간 광장에서 청주시 상당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주시알콜상담센터, 국제절제협회청주청원지부,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금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에 대하여 홍보하는 금연캠페인, 금연 패널 전시, 건강 체험학습코너 운영, 이동 금연클릭닉 운영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각 시·군별로 다양한 금연의 날 행사를 운영하는데, 충주시에서는 5월 3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고급 관광통역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117명의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을 높인 공식 유니폼을 개발, 30일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기존 관광안내원의 유니폼은 기성복에 로고를 부착했던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서울의 첫 인상을 남기는 관광안내원들의 전문성에 걸맞지 않는다는 그간의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부터 공식 디자인 개발에 착수, 30일(월)부터 공식 착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내부 관광안내소엔 45명의 관광안내원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엔 72명의 관광안내원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내부에서 안내하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게 했으며, 움직이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빨간색 조끼를 지급해 외국 관광객을 안내해 왔다. 서울시가 개발한 공식 유니폼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외부 근무 특성상 실용성 및 활동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인력으로서의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4개월간의 디자인 개발 전 과정에는 서울시 디자인개발실(실장 강효진)과 최현숙 동덕여대 디자인대학 학장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공식 유니폼 착용을 통해 관광안내원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에서 우리 곤충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미축제 기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유리창 나비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90% 이상의 다양한 나비표본과 폭탄먼지벌레, 송장벌레 등 900여종의 딱정벌레 곤충표본이 함께 전시되며 표본 이외에도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울도하늘소, 누에 등 살아있는 다양한 곤충과 이들의 천적인 개구리, 거미 등이 함께 전시되어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전시 이외에도 물레를 이용한 누에 실뽑기 체험과 햄스터, 고슴도치, 회색앵무 등 10여 종의 동물을 만져보며 관람할 수 있는 체험장이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나비식물원에 입장하는 이용객 100가구에게 선착순으로 애완용 달팽이를 무료로 나눠 주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둘째·넷째 토요일(6.11, 6.25)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물고기 잡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장미축제 기간에 울산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226-0312, 0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