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전문적인 경영능력과 마케팅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1 토털 솔루션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는 지난 5월 16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문적인 경영능력과 마케팅능력 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기업체를 엄선하기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6월 3일(금) 도청 별관 3층 투자상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 하여 9개 기업을 지원대상업체로 선정하여 토탈솔루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컨설팅비용은 강원도에서 총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해당 중소기업체서에 나머지 30%를 부담하게 된다. 선정된 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에 따른 마케팅전문 컨설팅 사를 선정하고 금년 11월까지 기업진단, 기업경영 환경분석, 기업 IR전략,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까지 마케팅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한국경영컨설팅협회의 회원사 및 전문가 Pool을 활용하여 마케팅 외 기업의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투자·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으로, 마케팅분야 외 다양한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업의 만족도 및 사업의 효과성이 높
비엔날레 홍보와 투자유치활동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강운태 시장 일행은 지난달 31일 스페인 이마고사와 투자유치협약에 이어 1일 이탈리아 도시인 파도바를 방문해 투자유치와 수출협약 등 유럽과의 경제 협력 활동을 지속했다. 강 시장은 파도바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투자 및 수출협약 체결식에서 이탈리아 로비고 소재의 인트락(Intrac S.P.A, 회장 루이지 핀코 Luigi Finco)으로부터 아르네코리아 1공장에 곤도라(공산품 진열케이스)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광주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아르네(Arneg S.P.A)의 한국 투자법인으로, 1999년 설립 이래 산업용 냉장, 냉동 쇼케이스 분야 한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르네 글로벌네트워크 중에서도 가장 실적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아르네코리아의 투자는 평동1차산업단지에 있는 제1공장 냉장·냉동 생산라인을 평동2차산업단지에 건립한 제2공장으로 옮기고 제1공장에 새로운 시설 라인을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티디엔지니어링(TD Engineering, 대표 박신남)과 200만 달러 규모의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2011년도 1회추경예산을 편성, 2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2011년도 1회추경 예산안은 총 3조 3,358억원으로 본예산 3조 279억원 보다 3,079억원(10.2%)이 증가해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3조 3,000억원을 돌파하였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2조 3,403억원보다 2,255억원(9.6%)이 증가한 2조 5,65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6,875억원보다 824억원(12%)이 증가한 7,69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하여 재정운용의 기조를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 두고 부족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연내집행이 불가능한 예산과 경상경비 등 기정예산 절감분을 삭감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한 5대공동체 경쟁력 강화사업, 국가시책과 관련된 국고보조사업 매칭부담, 사회복지비 등 법정 의무적 필수경비 수요예산을 우선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공동체별 주요 예산반영 현황을 보면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
강원도는 수도권 학교급식에 도내 친환경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도·농교류 체험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6월 3일 홍천군과 철원군을 시작으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구청장, 학생·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리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여 친환경 쌀 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학교급식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홍천군 남면 명동리 친환경농업 체험장을 찾아 모내기 체험 등을 실시하며, 철원군은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학교급식 관계자 등 40여명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강원도는 수도권 친환경 쌀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광재 전 지사 주재로 서울시 구청장 초청 강원도 친환경 쌀 학교급식 확대 공급방안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금년도 강원도 친환경 쌀 생산계획은 2,600ha에 11,700톤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확대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도권 학교급식에 도내 친환경 쌀 공급확대를 위해 서울시 지자체에 대한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하여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도·농교류 체험활동을 계속 확대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개 관광지에 국비 120억원등 총 217억원을 집중 투입해 노후되고 식상한 기존 관광지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 의하면 기존 관광지들이 대부분 20~30년전 설치 계획되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웰빙 및 가족 중심 문화공간 체험 욕구 트랜드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관광지에 대하여 특색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올해 추진되는 5개 관광지를 살펴보면 경주 보문단지내 관광객 휴식공간 조성사업은 2013년까지 국비59억원등 95억원을 투입하여 보문호 주변을 역동적인 야간 경관 연출로 단지내 야간 경관조명설치, 탐방로 조성(L=8km), 전망대 및 다목적광장 조성하여 다양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재조명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전력할 계획이며, 낙동강 제1경인 상주시 사벌면의 경천대 관광지 리뉴얼사업은 국비 24억원등 48억원으로 노후화된 철골구조물 교체(400m), 우담 채득기선생 가옥 복원, 이색전망대 신축, 이색공원 조성하여 주변 자전거박물관, 생물자원관, 상도 촬영 세트장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인프라 효과를 제고 한다. 또한, 효의 고장인 예천군의 포리 관
대구시가 지정·예산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대구 7개 시니어클럽(달성군 제외)은 건강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노인일자리 43개 시장형 사업으로 떡방·꽂집·공동작업장·음식점·카페·반찬가게·스팀세차·폐자원수거·도시락배달·장난감세척사업 등을 연중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유형중 시장형사업은 고령화 사회로 매년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정책으로 소규모의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보장에 점진적으로 국가지원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수를 주 메뉴로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의 손 맛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으로는 달서시니어클럽의 할매국시집(12명 참여)과 남구시니어클럽의 이천손국시(18명 참여)가 있다. 특히 남구시니어클럽의 경우 햋빛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장터, 재활용품 나누기 사업, 여름밤에 ‘마을 영화제’를 개최해 이주·재개발 등으로 침체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25일 중구시니어클럽은 ‘마실김밥’(15명 참여)을 중구 봉산동 메트로프라자 지하상가에 오픈하였으며, 사회적 일자리로 취약계층인 결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온라인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은 바쁜 일상생활로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라인상에서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평가하는 시민평가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유롭게 제안한 사항에 대해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의 의견 수렴 및 평가를 거쳐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채택해 정책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은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며 시정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bucheon.go.kr) → 공감부천 시민운영단 모집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에게는 활동사항에 따라 홈페이지 마일리지 보상 차원에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5월 21일부터 시작된 제1회 영광꽃누리축제장의 꽃들이 일제히 만발해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영광 홍농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약 25만㎡의 논밭에 심은 꽃양귀비, 영채 등이 이상기온으로 다소 늦게 만개해 축제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에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각종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영광꽃누리학생예술제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수준급 작품들을 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주말에는 7080 꽃누리 음악회지역민 한마당큰잔치꽃누리 페스티벌영광꽃누리 사진콘테스트등 문화행사와 클레이점토와 종이, 냅킨으로 꽃 만들기, 꽃모양 쿠키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인근 법성포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400년 전통의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가 펼쳐지며, 꽃과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칠산바다와, 백수해안도로도 가봄직 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울산의 전통 화학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정밀화학산업 명품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6월 2일 오후 3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박맹우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화학관련 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국가산업단지 학남정밀화학 소재부품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학남지구 조성사업’은 총 238억6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454-1번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13만5156㎡ 규모로 오는 2013년 4월 완료된다. 유치업종은 첨단화학 소재부품 제조업으로 (주)제일화섬, (주)위즈켐, 피씨아이(주) 등 16개 기업체(울산테크노파크 포함)가 입주한다. 울산시는 울산도시공사, 울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과 함께 화학산업의 신 르네상스 첨단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특화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시네마테크부산, 일본 멜로드라마의 거장, 나루세 미키오 특별전 2011년 6월 7일~6월 24일 구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영화사의 4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특별전이 6월 7일부터 24일까지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열린다.이번 특별전은 보존가치가 높은 아시아 영화의 필름을 수집하고 있는 시네마테크부산 부설 ‘부산아시아필름아카이브’에서 소장 중인 작품으로 개최되며, <부운> <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 등 12편이 새 필름으로 공개된다. 멜로드라마의 천재, 여성영화의 장인으로 불린 나루세 미키오 감독은 1905년 도쿄 출생으로, 1930년 단편희극 <찬바라 부부>로 데뷔하여 유작 <흐트러진 구름>(1967)에 이르기까지 무성에서 유성, 흑백에서 컬러의 시대를 넘나들며 89편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생전에 다른 감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랑스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를 통해 일본의 4대 거장으로 불렸고, 수잔 손탁과 장 두셰 같은 저명한 평론가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또한 다니엘 슈미트와 허우 샤오시엔, 에드워드 양과 같은 거장들이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