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00년 역사의 모자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모자이크 전문학교를 설립한 이탈리아 프리울리주와 예술 및 디자인분야를 비롯한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하고 문화산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2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프리울리주 시청사에서 마우리치오 프란츠 주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와 프리울리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문화산업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광주시와 이탈리아 프리울리주는 향후 예술과 디자인 분야의 공공 또는 민간단체간의 문화예술교류를 돕고 모자이크, 공공디자인, 광산업에 이르기까지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프리울리 주와 문화예술 및 산업분야와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문화산업교류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문화교류가 실질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우리치오 프란츠 주의장은 “프리울리주도 적극 협조하고 원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강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알리도 제루씨 프리울리주립 전문학교 이사장의 안내로
대구시는 하절기 부패·변질의 우려가 높은 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우려가 높은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농산물, 냉면, 과자류 등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특별관리대상 30개 품목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식품수거·검사는 둘째 날인 8일에는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추, 오이 등 농산물에 대하여 실시하고, 나머지 3일간은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과자류, 냉면, 음료류 등을 수거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에 대하여는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는 성상, 세균수 등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수거·검사는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구시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할 것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
대구시는 반월당 지하도상가의 주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옥외용 E/C의 상부가 눈·비 등으로부터 노출된 상태로 운행되고 있어 보행시민의 안전사고 위험과 이물질 유입 등으로 인한 유지관리비 과다를 해소하기 위하여 반월당 지하도상가 출입구 캐노피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반월당 지하도상가 출입구 캐노피는 2010년도 3개소 설치완료 하였고 나머지 3개소는 금년 8월 16일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캐노피 설치공사 시행에 따라 6월 2일부터 E/C 운행이 불가피하게 정지되므로 공사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눈·비 등에 노출되어 반복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인근에 설치된 계단과 E/C를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금년 8월 16일 완공예정인 캐노피 설치공사의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여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오는 2012년부터 적용되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조치에 대비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순환농업 확대를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축산집산지인 경북은 연 7,680천톤의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한육우(전국 1위)가 3,375천톤(43.9%), 돼지(전국 3위)가 2,586천톤(33.7%), 젖소 553천톤(7.2%), 닭 1,166천톤(15.2%)로 이중 수분함량이 많은 돼지분뇨가 주요 정책대상이다. 지난해 발생한 총2,586천톤의 돼지분뇨 중 퇴·액비 자원화 1,934천톤(74.8%), 공공처리장 등을 통한 정화방류 318천톤(12.3%), 증발 등 18천톤, 해양배출은 12.2%인 316천톤으로 올 연말까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가축분뇨 자원화로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지난 ‘07년 정부의 ‘12년 해양투기 금지 발표 이후 양돈분뇨의 해양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올해에도 도내 양돈 집산지를 중심으로 연 261천톤(188호) 정도가 해양배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이들 시·군과 현재 해양배출을 실시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집중관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해상)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큰나무-청소년 보훈기념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밌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그 첫 시작으로 ‘현충일 추념 제13회 울산청소년 백일장’이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운문부, 산문부로 구분 개최되며, 나라사랑 시민 인터뷰, 나라사랑 큰나무 7행시 짓기, 태극기 그리기, 나라사랑 퀴즈, 플레시 몹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호국 한마음 시민 건강걷기대회’와 ‘나라사랑 길라잡이 청소년 자원봉사 day’ 진행한다. ‘호국 한마음 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체험부스 진행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청소년이 동행함으로써 나라사랑이란 테마로 세대간의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라사랑 길라잡이 청소년 자원봉사 day’는 자원봉사기초교육, 나라사랑 강연회(강사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안보교수 주혜련), 현충시설 탐방(울산대공원 현충탑, 삼일사, 외솔 최현배 기념관) 등으로 진행된
경상북도는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에서 영농정착의욕이 높은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유입을 유도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키로 하고 6월말까지 2012년도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계농 산업기능요원은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예비농업인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영농정착의욕, 학력 및 교육훈련, 영농경력, 영농기반, 영농사업계획 등 5개부분 600점 만점 중 400점 이상인 신청자를 시군 농정심의회를 통해 추천하고, 병무청에서 시군별 배정인원을 통보하면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확정되며 편입된 날부터 영농사업계획서의 사업장에서 현역은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영농에 의무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복무를 이행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젊은 농업인이 의무종사기간 중 6개월 범위내에서 관할지방 병무청장의 승인을 얻어 국외훈련과 선도농업 경영체 또는 선도농가 등에서 영농기술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구관광 명소를 집중 보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 Trans 7 언론인을 초청하여 대구관광 홍보프로그램을 2박 3일간 제작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관광 소개 특집방송 제작을 위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대구관광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국 Trans 7 언론 관계자 10명은 첫째날에 대구 스타디움, 동인동 찜갈비, 야간쇼핑 관광지인 동성로를 촬영하고, 둘째날에는 의료체험관광, 한방문화체험, 한방미용마시지체험, 대구 지하철체험, 찜질방체험, 83타워(구. 우방타워)등을 촬영하며, 마지막 날에는 허브힐즈(허브양초체험, 허브비누체험)등을 촬영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에 방영될 프로그램 명은 Wisata Malam & Jalan-Jalan Celebrity이며, 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연예인 2명이 직접 대구체험투어(한방미용체험, 의료체험관광, 쇼핑관광지, 허브체험, 대구 지하철 체험 등)를 통해 관광명소 홍보 및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영제작 편수 및
전주 풍남문(豊南門·보물 제308호) 조망권 확보와 경관광장 조성을 위한 주변 노후건물 철거작업이 본격화 됐다. 지난 3일 전주시(시장 송하진)에 따르면 풍남동 한옥마을 일대에서 인근 전동 풍남문을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팔달로변 노후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에 착수했다. 풍남문 조망권 확보사업은 시가 풍남문을 가로막고 있는 주변 건축물을 매입·철거, 경관광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조망공간을 확보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동선을 인접한 남부시장까지 연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상 층 규모의 구 대건신협과 구 성모병원 건물 등 2개 동에 대한 철거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철거건물 부지 2,045㎡에 전통미와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경관광장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에도 착수했다. 시는 당초 이 철거부지에 중대형 버스를 포함한 차량 61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남부시장 등 주변에 주차장이 새로 조성됨에 따라 전통문화 가치 보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풍남문~팔달로 교차로간 도로 50m의 폭을 기존 왕복2차로(폭 15m)에서 인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만족 지수를 높여 나가고,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및 사업소, 군·구 민원담당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하절기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매년 6월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한 장마와 7, 8월 태풍 상륙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낙뢰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인천시내에 집중호우로 주간선도로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다소 많은 강우와 함께 작년과 같은 돌발성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종합건설본부에서는 도로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도로침수 지역을 점검 및 정비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비상근무 기간은 2011. 6 .1 ~ 10. 25(5개월)이며, 비상근무반은 56명으로 구성하여 단계별 비상상황 근무체계에 따라 저지대 상습침수 주요간선도로의 재해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그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도 도로침하, 평탄성 및 파손상태, 맨홀단차 등을 점검하여 피해발생시 최단 기간내 보수완료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