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가 6월 8일 전남도청에서 수도권 소재 4개 금속가공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광군의 전기자동차산업과 해상풍력발전 산업의 발전에 날개를 달았다. 이번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로 집단화 이전을 추진하는 4개 기업은 총 180억원을 투자하여 1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물과 기계부품을 제조하는 ㈜서광금속(대표이사 서우란)은 13,200㎡(4천평)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하여 4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알루미늄소재 주조 및 금형을 제조하는 덕신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백권일)은 13,200㎡(4천평) 부지에 43억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알루미늄괴(塊)를 제조하는 삼성알미늄(대표이사 안영재)은 9,900㎡(3천평) 규모에 41억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용 기계, 조선·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대유금속(대표이사 김춘숙)은 6,600㎡(2천평) 규모에 21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미래 핵심 산업인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지역으로서, 최근 환경부의 ‘전기자동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현장 민원서비스,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의 민원상담 실적이 출범 10개월 만에 10만 건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지난 해 8월 2일 출범한 찾아가는 도민 안방팀의 민원상담 실적이 출범 248일만인 지난 5월 18일 1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많은 상담건수를 기록한 분야는 건강 상담으로 전체 상담의 65%인 66,387건을 기록했으며, 안심 콜 등록이 13,335건, 서민 돌봄 복지상담 5,099건, 일자리 상담 4,788건, 생활민원 3,789건, 법률 및 부동산 3,790건, 도시주택 3,401건순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이 가장 성과를 나타낸 분야는 복지 분야로 지난 10개월간 76명의 민원인에게 긴급 수술비와 생활비를 지원했으며,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물품 지원 339명, 자녀 보육료 지원 85명, 기초노령연금 지원 46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책정지원 109명을 기록했다. 또한 취업희망자 3,491명을 경기도 일자리센터에 등록시켰으며 이 가운데 11.77%인 411명에게 취직의 기쁨을 안겼다. 최근 경기도는 단순한 민원상담만으로는 도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수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대회와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 역량강화를 통한 안전한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6월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동인3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동차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구·군,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공동 운영하며 교육 내용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운전과 에코드라이빙, 자동차 관리에 관한 상식(등록·매매·말소), 손쉬운 자동차 정비·점검방법, 자동차점검·정비실습과 교통안전안전공단 녹색체험센터 체험 등이다. 교육시간은 12시간으로 8시간 이상을 참가하여야 이수를 하게 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 및 각종 오일류, 기타 소모품 제공 등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동차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시범 운영 후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지난 6월 8일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사 현장에서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상득·이병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교통수단인 경부고속철도 포항연결선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경부고속철도 포항연결선 사업은 경부고속철도와 현재 건설중인 동해 남부선(포항~울산)을 잇는 노선으로써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일원에서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까지이며 사업연장은 3.895㎞, 총사업비는 1,735억원이 투입되어 ‘14년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2008년 타당성조사와 2009년 타당성 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 2010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2011년 5월 공사계약을 체결하여 금일 사업을 착공하게 되었다. KTX 포항연결선의 완료시에는 서울에서 포항간 소요예상시간이 1시간 50분으로써 현재 서울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로 이동하여 새마을호로 환승(4시간 소요)하는 것보다 2시간 10분이 단축되며, 일반철도를 이용시(5시간 17분 소요)에는 무려 3시간 27분이 단축되고, KTX 신경주역 환승(2시간 19분 소요)시에는 29분이 단축되는 효과가
강운태 시장은 해외 순방 마지막 일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재독 교포가 운영하는 랜서社(대표 황은철)와 광주에서 생산한 LED 제품 8,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랜서社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시청 및 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 주차장 조명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추진하고 있다. 랜서社가 실효인증을 거치기 위해서 샘플을 제출한 상태에서 일차분으로 8,000만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이를 시작으로 다른 관급 사업에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 LED 제품이 미국 시장에 이어 독일 등 유럽 시장에까지 본격적으로 진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굴지의 LED 조명 제조사인 네덜란드 필립스 조명(Philips Lighting)과 광주테크노파크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유레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미국 기술발전에 대응해 설립된 범유럽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인 유레카(EUREKA)는 유레카 정회원 2개국 이상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유레카 총회에서 연 4회 개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필립스, EU 대학, 광주테크노파크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광주시는 산업현장의 중소기업을 찾아 각종 기업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SOS지원단’을 구성, 이번달부터 현장 활동에 나선다. ‘중소기업 SOS지원단’은 기업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고 매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현장을 찾아 기업규제와 관련한 인허가, 제도개선, 관련법 개정 사항 등을 발굴하고 자금, 기술, 인력, 판로 문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종합 안내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World-Class300 프로젝트’, ‘첫걸음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과 같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가능 업체를 적극 발굴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 사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방문을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경영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 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표창을 상신하거나 자체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도 알선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상시 운영중인 기업애로해소 신고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태백 도심 한복판에 고원 도시숲 공원이 조성된다. 강원도는 태백시 황지동 산154-1번지 일대 태백시유림에 4.3ha의 도시 시범모델숲 조성을 위한 공사를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 시범모델숲 조성공사는 국고보조 공모사업으로 도의 심사를 거쳐 지난 2009년 10월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국에 매년 1~2개소만 조성되고 있어 이번 공사 추진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태백시 도시 시범모델숲 조성공사는 2010년도에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금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총 22억을 투자하여 고원지대의 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숲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도시 시범모델숲 조성은 황지동 태백문화예술회관과 인접한 산림으로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에 농작물 경작 및 시설물 무단점유 등으로 경관이 저해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이번 공사로 사업부지에 숲 속 광장을 비롯 고원수목원, 야생화공원 등 관람공간, 전망시설, 숲 속 교실 등을 조성하여 태백시민의 산책과 가족단위 휴식처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남도는 어린이집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는 품질관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우수 민간·가정보육시설 41개소를 선정해하여 시설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공공형 보육시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민간시설에 대한 지원을 국공립시설과 동일하게 함으로써 국공립시설을 확충하지 않고서도 국공립시설의 확충과 동일한 효과를 기하려는 방안이며, 민간시설을 이용하는 보호자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민간시설의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국공립시설보다 월 52~66천원(3세~4세기준) 많은 보육료를 받는 민간·가정보육시설 중 평가인증점수가 높고 정원충족률이 70%이상이며 유아재원율이 높은 어린이집 등 일정한 자격과 기준을 갖춘 곳을 선정해, 운영비와 보육교사 인건비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신 보육료 수납단가는 국공립수준으로 낮추어 보호자의 비용부담을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41개소를 선정하는 방법은 희망 어린이집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시군에서 1차 선정요건 확인후 도에서 선정심사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며, 국비·지방비 7억9천5백만원의 지원을 받아
광주시는 금광기업이 지난 1991년 준공해 20년간 무상사용 조건으로 운영 중인 금남지하상가 2공구의 무상사용기간이 오는 11월28일 만료돼 상가관리운영권이 시로 이관됨에 따라 임차인을 재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충금·금남지하상가 1공구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도시공사와 금남지하상가 2공구 관리권 이전 시설물 추가에 따른 위탁관리 변경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임차인 재선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착수해 오는 10월중에 임차인 선정기준에 의거 선정할 계획이다. 임차인 선정기준은 △1순위는 임대계약자가 상가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우(원 분양자) △2순위는 임대계약자가 상가를 타인에게 전대하여 당초 임차인과 전차인간 합의로 계약당사자를 결정하는 경우 △3순위는 2순위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개입찰을 실시하는 경우이다. 금남지하상가 2공구는 동구 금남로 1가(옛 전남도청 앞) 구간으로 규모는 총 연장 169m, 폭 17.2m 이며, 상가 173동과 주차장 1동의 시설물이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상가 시설물 개보수 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2월까지 실시해 재선정된 임차인의 영업이 시작되는 내년 3월에 입점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보수공사를 완료할
전남도는 2011년산 산물보리는 6월 7일부터 6월 17일, 포대보리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매입 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매입량은 지난해 농가와 농협이 약정체결한 겉보리 437톤, 쌀보리 18천톤 등 총 1만9천톤(472천가마/40kg)이며, 매입대금은 약 1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산물보리 3천100톤을 영광 군남농협과 영광 송림영농, 보성 정원산업을 통해 매입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매입하는 전남지역 보리는 전국 약정 체결물량 48천톤의 46%를 차지하고, 전년 매입물량 27천톤보다는 약 20%가 감소된 것으로 이는 정부의 매입물량 감축에 따른 것이다. 금년도 보리 매입가격은 정부의 매입가 인하 결정에 따라 쌀보리는 전년대비 6%, 겉보리는 3% 인하된 가격으로 매입한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국내 맥주회사간에 협의하여 매입하는 맥주 보리는 31천톤(769천가마/40kg)으로 1등이 30,760원, 2등이 29,150원, 등외품이 27,600원이다. 전남도는 원활한 보리 매입과 출하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 농관원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여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