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간질, 뇌출혈, 알콜중독 등을 앓고 있는 윤모(39세)씨는 만화가게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생계를 유지해오다 이번 사각지대 일제조사기간인 지난 5월 24일 주민의 신고로 발굴되어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윤모씨는 어릴 때 가정이 해체되고 항상 혼자서 생활해 오다 음주가 습관화되어 알콜중독이 되고 간질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울산시가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꾸려 지난 5월 23일부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윤씨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은 6월 8일 현재 56가구 76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공원주변(3가구 3명), 종교시설(2가구 2명), 창고 및 콘테이너, 만화방, 고시원, 여관, 여인숙, 철거예정지역, 역 주변(이상 각 1가구, 7명) 등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울산시는 이들 중 부양의무자 제도 등으로 지원할 수 없는 15가구(18명)를 제외하고 기초생활 지원(4가구 6명), 긴급복지 지원(11가구, 13명), 지자체 지원(3가구, 5명), 민간후원(9가구, 13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 나머지 14가구(21명)는 기초생활수급대상 여부 등을 현재 조사 중이며,
인천시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시행을 위하여 작년도 확보액 1조 5,199억원 보다 3,999억원이 증가(26.3%)된 총 41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조 9,198억원의 사업비로 확정하여 2012년도 국고 보조금 사업비로 중앙 각 부처에 신청하였다. 2012년도 국고보조금 신청사업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월말 까지 중앙 각 부처의 사업계획에 따라 신청한 것으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도시철도 건설 등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계속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신청하고 어려운 지방재정을 감안하여 필요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였다. 주요사업 신청 현황을 보면, 인천AG 관련 시설 및 조직위 운영 등 경비 774억원과 도시철도 2호선 2,620억원 및 신규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244억원 등 도시철도 건설사업 및 부채 상환을 위한 경비로 3,097억원을 신청하였으며 도서주민 생활 지원금 615억원,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의 송도지역 생활림 조성사업 120억원 등이다. 한편 사업이 완료된 송도 5·7공구 진입도로건설공사(158억원), 검단폐수 종말 처리장사업(17억원) 등과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11억원), 자
(재)부산테크노파크(김동철 원장)는 6월 부산지역 중소기업 디자인·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1년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 만남의 장”을 6.8(수) 2시에 개최하였다.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디지털디자인설계혁신센터(DDIC : Digital Design Innovation Center)를 통해 대학(원)생 등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디자인·설계·해석·마케팅 등을 1:1(1人1社)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비용 절감 및 디자인·설계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학(원)생에게는 현장 실무능력 습득 및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중소기업이 대학(원)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대학(원)생 활동비용을 최소 100만원(학사)에서 최대 250만원(박사)을 지원한다. 또한 결과보고 및 성과발표회를 통해 성과가 뛰어난 중소기업 및 대학(원)생에게는 성과평가 후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및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 대학(원)생은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전담직원과 디자인·설계
울산시는 2011년도 1기분 자동차세로 총 35만9,966건에 389억7,0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기간인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빠짐없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 1기분 자동차세 총 385억6,300만원보다 4억700만원(1.1%)이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6만9,180건, 169억6,200만원으로 전년 5만7,336건, 140억2,200만원 대비 29억4,000만원(21.0%)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6만9,835건에 75억2,500만원, 남구 11만4,274건에 125억6,400만원, 동구 4만995건에 46억7,800만원, 북구 5만9,530건에 65억9,900만원, 울주군은 75만332건에 76억400만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 납부는 관내 전 금융기관, 농협, 우체국 등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폰뱅킹,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http://www.giro.or.kr/)를 이용하면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외부광고, 버스정보시스템(B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2011년 상반기 신입 창구텔러 공개 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20명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전국 80개 특성화고에서 총 302명이 응시했으며, 서울여상과 천안여상, 인천여상 등 20개 학교에서 각 1명씩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는 13일부터 약 3주간의 직무연수를 마친 뒤 다음달 4일부터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은행권은 1998년 외환위기를 전후해 고졸 채용을 사실상 폐지하고 대학 졸업자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해왔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이러한 채용 관행의 탈피와 청년실업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모두 270곳의 특성화고와 업무협약(MOU)를 맺어 면접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채용도 이에 따른 결과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특성화고 학생을 지속 채용하는 등 학력·전공·연령 등에 관계없이 역량이 우수하고 열정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열린 채용’을 선도해, 특성화고 출신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6. 10일부터 16일까지 산림사업법인 및 기술자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전체 100개 산림사업법인 중 신규등록 법인, 기술자 부족으로 시정명령을 받은 법인 등 28개의 산림사업법인과 고용된 산림기술자 210여명이 조사대상이다. 또한 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산림기술자 자격증 사본, 2010년도 법인결산보고서, 4대보험 가입증명서, 부동산(사무실)임대차계약서 등 조사에 필요한 관련서류를 사전 제출받아 검토 결과 제출자료 등이 미흡한 법인도 금회 실태조사에 포함된다. 금회 실태조사는 법인별 산림기술인력 보유현황, 산림기술자격증 불법대여 행위, 자본금 보유현황, 4대보험 가입현황, 2011년 현재까지 산림사업 수주실적, 고용자 급여지급 상항 등 6개 분야를 집중 점검하여 산림사업법인의 부실경영을 방지하고자 한다. 도는 금회 실태조사 결과, 불법 부당하게 등록된 법인은 영업정지, 법인등록 취소, 산림기술자격증을 불법 대여한 기술자는 해당 자격증을 취소하는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도는 금년도 1개 산림사업법인을 등록취소, 시정명령 2건을 하였고, 산림기술자(산림경영기술 2급) 1명에 대하여 자격취소 할 예정에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
광주시는 LED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관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지원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행복한 창조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LED 조명은 첨단 광기술을 융합한 21세기 신 광원으로 일반조명대비 소비전력이 1/10수준이며, 사용수명은 5만 시간 이상으로 색상과 밝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화 기술을 접목할 수 있어 감성과 개성이 있는 도시 이미지 창출이 가능해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초기 LED 수요창출을 위해 올해 신설도로 5개소와 신축 공공건축물 13개소 등 총 18개 현장에 42억원의 예산을 투입, LED 조명등 8,273개를 설치 할 예정이다. 현재 신설도로구간인 국도 49호선 등 5개 도로개설 사업에 28억원을 투입, LED 가로등과 LED 보안등 1,838등을 시공 중에 있으며, CGI센터 건립공사 등 신축 공공건축물 13개소에 14억원을 투입 LED 조명등 6,435개를 시공 중에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LED 산업을 신성장 고부가가치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시에서 발주하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도서관 등 공공시설, 신설도로
경북도는 도지사 특별지시로 휴일인 12일 안동시청에서 장마에 대비한 매몰지 응급상황 관리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긴급 소집한다.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금년은 예년과 달리 일찍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경북도는 그 어느 때 보다 매몰지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므로 폭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에 철저히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매몰지 실명제 공무원과, 환경특별기동대원이 주 2회 이상 비닐덮개, 침출수 유출, 악취 발생 등 매몰지를 수시로 점검하여 왔으나, 장마철에는 매일점검 체제로 전환하며, 도와 시군에서 비상상황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마철에 매몰지 점검과정에서 비닐덮개, 배수로 이상 등 경미한 사항이 발생시에는 19개 시·군에 20개반 245명으로 구성된 ‘사고 대응반’이 즉시 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유실·붕괴 등 응급 상황 발생시에는 도내 217명의 ‘환경특별기동대원’과 도에서 자체 구성한 125명의 ‘안전기동대원’을 활용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지금까지는 매몰지에 전(全)행정력을 집중시켜 큰 문제점은 없었으나, 앞으로 다가올 예측할
전남도는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2011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RIS)에 ‘장흥 해조류사업’과 ‘황칠소재산업’이 최근 선정되어 전국 최다인 9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역연고자원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화자원이나 연고자원을 대상으로 대학 등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생산자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고자원의 기능성 및 생산기술 등을 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등 기업지원을 통하여 산업화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으로 최대 6년간 국비 3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76개 사업 중 전남도는 ‘친환경 축산식품 생산·유통시스템 강화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년 대상사업으로 ‘황칠소재산업’과 함께 이번에 ‘장흥 해조류’ 사업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9개 사업 국비 165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전남도에서 최근 ‘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7개 RIS사업에 대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특허 52건(출원 48, 등록 4), 기술이전 16건, 애로기술 해소 623건, 고용창출 463명, 매출 2,862억원, 창업지원 82건에 이르는 등 RIS사업이
전남도는 남악신도시를 행정중심도시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남악신도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고시 하여 1업소 1간판을 원칙으로 옥외광고물 관리법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광고물 표시제한 기준을 2009년에 강화 및 완화하여 적용·관리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및 지방검찰청목포지청 등이 개원(청)됨에 따라 간판이 아름다운 법조타운 거리 조성을 위하여 광주지방변호사회 목포지회, 광주·전남 법무사회 목포지부 등에 간판문화 선진화방안을 협의하였고, 건축주와 광고주에게 광고물디자인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건축물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이 법조빌딩에 설치되어 법원과 검찰청을 찾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개인의 소유물로만 인식되어 왔던 건축물과 각종 광고간판이 도시경관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간판이 크고 화려하면 사업이 잘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결과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각 지역 법원과 검찰청 주변 법무사, 변호사, 세무사의 무질서한 간판에 대해서는 그동안 별다른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불법광고물의 사각지대였다. 특히, 국회의원,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