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6월 15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미래경북전략위원회 환경해양산림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광 위원장 등 분과위원 16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쳐, 그 동안 추진해 오던 다양한 지역발전 시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의 공약사업으로 건의하여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선정된 4대 프로젝트는 낙동강 워터 네트워크 구축, 경북형 산림비즈니스벨트 구축, 해양경북 뉴 디자인 프로젝트 및 울릉도 녹색섬 및 독도 수호사업이며, 세계 물 박람회 개최,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 해양과학 콤플렉스 조성,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과 건립 등 18개 사업을 세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우리나라 생태자원의 보고라 불리는 백두대간의 절반이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428km에 이르는 긴 해안선 그리고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의 절반이 넘는 282km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동안 잠자고 있던 강·산·해를 보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 테두리 안으로 끌여 그 안에
경상북도는 지난해 구제역 등으로 출하시기를 놓친 농가보유 저장사과 물량이 많음에 따라 대도시 소비자를 비롯한 군부대, 학교 등 단체급식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산 농가보유 저장사과 소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6. 15~25까지 10일간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전개되며, 판매되는 사과는 능금농협을 통하여 품질검사를 거친 상품으로 10kg상자당 28000~30,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이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대구경북능금농협(☎053-740-3028 FAX.743-2886) 또는 도청 친환경농업과(☎053-950-2388 FAX.950-2849)를 통해서 택배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북도는 대구시청과 교육위원회, 경북도교육위원회를 비롯하여 향토사단 군부대와 포스코 등 대량 소비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협조를 구하는 등 농가 어려움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지난해 수확 저장한 사과농가가 참외, 수박 등 햇과일이 출하와 맞물려 소비가 감소됨에 따라 가격하락과 장기보관비용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히고 군부대, 학교, 병원을 비롯하여 뜻있는 대구·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는 청년(시민)인재 육성을 통하여 취업능력 제고와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쇼셜시티’ 구축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SNS(활용, 소셜커머스, 앱, FNC) 등 관련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심기업, 중소기업 등으로 청년일자리 알선 및 취업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하여 시에서는 2011. 6월부터 시민, 청년 들을 대상으로 市, 市 출자기관, 市 인재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 교육기관을 통하여 SNS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6월 15일 오후 시 산하기관 취업알선담당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에서의 SNS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시, 군·구 취업지원담당자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비영리기관의 실무 직업상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트렌드 및 주요특징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대한 기초 활용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2011년 7월 13일에는 SNS 활용전략 및 공공기관 SNS 활용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김충일 원장은,
중고 PC를 기증받아 이를 사용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나눠 주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에 도내 민간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KT, LG 유플러스, 한미약품, 현대 로템, 하이닉스 반도체 등 5개 민간사업체와 6개 대학교, 5개 공공기관 등 산·학·관 16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수 민간기관이 참여하여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최초로 경기도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행정기관에서 사용했던 총 7,434대의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체, 대학교 등은 중고PC 기증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윈도우, 한글 등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경기도는 사업기획, 조정 등 사업전반을 총괄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PC를 원하는 저소득층 신청자에 비해 기증 PC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으로 PC를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중고PC 재활용에 따른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을 통한 투자유치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15일 투자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간단한 투자 상담도 가능하도록 온라인 투자상담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는 투자유치 프로젝트와 산업단지 정보, 인센티브 제도 등에 대한 소개자료 밖에 없어 투자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상반기 동안 투자유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투자유치활동도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평상시 투자유치활동의 범위가 전 세계로 확대고 전 세계의 잠재투자가들에게는 경기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과의 접촉 기회가 넓어진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투자유치담당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고 투자진흥과 전 직원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을 확보토록 하여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원하는 투자가들과 접촉이 가능하도록 할
광주시는 광주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기관을 소개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 및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진료를 도울 수 있는 의료 코디네이터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 1억원의 예산을 계상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는 최근 국가에서 국내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 허용 정책과 더불어 비수도권의 지역의 산업 육성을 위해 관심을 갖는 분야이다. 내국인 중에서 선진국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사례나, 부산-대구에서 살면서 개통된 KTX를 통해 서울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례에서 보듯, 이들의 선택 기준은 의료수가뿐 아니라 의료진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보고 판단해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높은 기술력과 적당한 의료수가일 경우 충분히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내 환자 유출을 막을 수 있다. 최근 한국은행의 발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도 건강관련 여행수지는 2008년 대비 4,600만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의 해외환자 유치 허용에 따라 외국인 진료수입의 증대와 내국인의 해외진료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 의료자원 분야에 있어 다른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에는 21개 종합병원을 포함해 1,7
광주시는 관내소재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기업현황 및 상품정보를 수록한 ‘수출중소기업 영문디렉토리(CD포함)’ 제작을 위한 참여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광주에 소재하고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업이미지·회사소개 등의 ‘기업정보’와 생산제품이미지·용도·특성 등 ‘상품정보’를 업체당 1페이지씩 영문으로 제작해 책자로 발간하는 사업으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또 광주시의 소개와 더불어 주요 전략산업과 산업 환경도 함께 수록해 시가 앞장서서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책자제작 참여업체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11월에 홍보책자를 발간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추진하는 무역사절단 및 국제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참가 시 면담하는 해외바이어와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 해외민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에게 배포해 세계시장에서의 우리 지역제품 알리기에 전력할 계획이다. ‘기업 생산제품 영문 홍보책자
전라남도는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 등록된 자동차 59만4천대에 대해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제1기분 자동차세 560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 1만대, 세액 11억원이 각각 늘어났기 때문이다. 차종별는 승용 자동차가 8천대 10억원, 화물자동차가 2천대 1억원이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여수가 8만6천대 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순천 8만6천대 87억원, 목포 7만대 73억원, 광양 5만3천대 53억원, 나주 3만3천대 29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번에 부과 고지된 자동차세는 납세자가 전국의 모든 은행, 농협, 우체국 등에서 자동차세 고지서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납세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위택스(http://wetax.go.kr)에 접속하면 계좌이체 납부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어 시중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차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고 납기 경과 후에는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안용찬 전남도 세무회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시군순방 등 도정의 산적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시간을 쪼개어 중앙부처를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비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6월 15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를 방문, 내년도 충북 관련예산이 차질 없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건의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모철민 제1차관과 박선규 제2차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국립 세계 언어문화박물관 건립,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확대유치(2단계), 배티성지 문화관 및 순례공원 조성,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시설 사업비 등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방문에서는 관련 실국장들을 직접 찾아가 국립암센터 오송분원 건립, 국립노화연구원 건립, 첨복단지 인건비·운영비 지원, 오송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 건립, 2013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개최, 2014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최, 한국자활연수원건립·유치 등의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차질없는 예산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6. 21(화)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과의
지난해 서울시 발생 수인성 감염병환자 102명중 43%인 44명이 해외 여행 후 입국자로 확인되었으며, 금년에는 6월 현재 총 발생환자 40명 중 50%인 20명이 해외 감염자로 확인됐다. 해외 수인성감염병환자는 장티푸스 6명, 파라티푸스 6명, 세균성이질 7명,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명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행객 등에 대한 감염예방 주의가 당부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명은 캄보디아를 다녀온 사람으로 감염된 세균의 혈청타입(0157)이 유럽발 장출혈성대장균(0104)와 다른 타입이다.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변종)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서울시에서 지난해 발병한 수인성감염병 환자는 102명(콜레라 2, 장티푸스 21, 파라티푸스 16, 세균성이질 37,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26)으로 여름철인 6월~9월 55명(53.9%)의 수인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다. 금년 2011년 상반기 중 세균성이질, 장티프스 등 수인성 감염병 환자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34명의 17.6%가 증가한 40명 발생하여, 더워지는 여름철 환자발생 증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