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중소기업 육성에 지원한 자금이 기업성장과 생산성 향상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전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4년 동안 시에서 지원해준 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및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자금을 받은 기업 10곳 중 7곳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시에서 지원된 경영안정 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 등 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이 실질적으로 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의 자금지원 시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상자 중 71%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으며, 보통 20.5%, 그렇지 않다가 8.8%로 답했다. 자금지원 효과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 중 76.9%가 ‘크다’라고 답했으며, 자금지원이 생산에 미친 영향은 88%가 매출에 미친 영향은 67.3%가 ‘크다’고 각각 답했다. 단, 지원 규모면에서는 32%가 자금이 충분치 않는 것으로 답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 규모를 늘려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매출증가 기여도 분석결과에선 융자받기 1년 전과 융자받은
유통기한이 무려 1년 2개월이나 지난 어묵과 군만두 등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해 온 어린이집 급식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식품안전 사고 발생률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 되는 도내 대형 어린이집 267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72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단속결과를 살펴 보면 ▲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보관한 8개소, ▲ 외국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곳과 미 표시한 21개소, ▲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미이행 2개소, ▲ 조리사 미 고용 1개소, ▲ 식중독 발생시 역학조사와 원인분석에 사용할 수 있도록 144시간 보존하게 돼있는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어린이집 36개소, ▲ 종사자 건강진단 미 실시 4개소 등이다. Y시 소재한 A어린이집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무려 1년 2개월이 지난 팝콘용 옥수수, 솜사탕을 비롯하여 어묵, 초코시럽, 군만두 등 5개 품목을 냉장고에 보관하던 중 적발됐으며, A시 소재 B어린이집 집단급식소는 호주산 쇠고기 25.2kg 및 캐나다산 돼지고기 12.6kg을 국내산 쇠
충남도가 청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CEO 500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선발한 프로젝트 참여자 136명 중 45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또 64명은 현재 프로젝트를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충남경제진흥원(아산 염치읍 소재)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천안 불당동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등에서 창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머지 27명은 취업과 진학, 거주지 이전 및 기타 개인사정 등으로 중도 탈락했다. 창업 성공자 45명 중에는 특히 매출을 기록하거나 고용 창출 사례까지 나와 청년CEO 500 프로젝트가 짧은 기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5명의 창업 형태를 보면 기술창업이 10명,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 35명이다. 프로젝트 시작 이후 매출은 1억8천520만원, 고용은 8명으로 집계됐으며, 3명은 특허를 출원 중이다. 실제 홍석창(38) 씨는 청년CEO 5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아산 충남경제진흥원에 둥지를 틀고 지난 3월 ‘이소프트’를 창업했다. 홍 씨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무 공간과 컨설팅 및 홍보 등을 지원받았다. 평판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내에 이르면 올 연말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서게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은 1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장미란 선수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역도 조형물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의 자랑 장미란 선수의 세계제패를 기념하는 조형물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체육계와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조형물의 형태, 크기, 조형물 구체적 위치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논의가 끝나는 대로 조형물 조성에 들어가게 되면 이르면 올 연말쯤 장미란 선수를 기념하는 조형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미란 선수는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경기도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장미란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고양시를 국내 역도의 메카로 조성하고자 조형물을 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미란 선수는 현재 고양시청 소속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 2006~2009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기록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충청북도는 하절기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도내 229개소 전 매몰지에 대하여 매몰지 관리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일제점검을 추진키로 하였다. 도는 지금까지 해빙기, 우기, 호우대비 등 4차에 걸쳐 매몰지를 점검 한 결과 배수로정비 등 150건을 정비·보완하였으며 여름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과 매몰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6. 13일부터 20일까지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매몰지 비닐피복상태, 침출수 발생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매몰지 함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점검 결과 매몰지 훼손, 함몰, 유실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긴급 정비·복구토록 조치하고 있으며 특히 산간 계곡부, 비탈면 등에 조성된 매몰지에 대하여는 지표수(건수)유입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맹암거 등을 설치토록 조치하고, 장마기간 동안에는 특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등 살처분 매몰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민선5기 2년차를 맞아 시정성공을 위한 지도이념이자 추동력으로서 4대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조직의 이미지요 영혼이자 DNA라고도 표현되는 핵심가치(Core-value)란, 조직구성원 대다수가 공유하고 실천해 나아가야 하는 가장 중심이 되는 가치를 말하는데, 이번 대전시에서는 시정비전 달성과 가치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미래주도’, ‘프로다움’, ‘열린생각’, ‘정도추구’ 등 4대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지켜나가야 할 신념이며 신조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의 대전시정이 비전과 전략 등 외적 방향성은 비교적 확고하나 이를 실천할 핵심가치나 행동규범 체계는 다소 미흡, 조직 구성원의 일치된 행동방향성이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핵심가치 도출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핵심가치 도출은 문헌자료 분석, 타 기관 벤치마킹, 시장·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산하기관장 등 핵심관계자 인터뷰와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하는 설문조사, 워크숍 등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먼저 30개의 보조가치를 도출하고 이를 다시 4가지 카테고리로 엮어 4개의 핵심가치를 도출해낸 것이다. 첫째, 대전시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11년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지원 등록 신청을 ‘11. 4. 15 ~ 6. 30일까지 15일간 연장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일부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기를 맞아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지원 신청기간 내에 신청이 누락돼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등록신청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며, “현재까지 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빠짐없이 기한 내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향후 신청농가 및 농지에 대해서 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실경작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농산물 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도 전라북도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신청 및 지급실적으로는 94,193농가(141,426ha)에 2,204억원(고정형 995, 변동형 1,209)을 지급하여 쌀생산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준 바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지난 6월 15일 전주역 광장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Km 홍보용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을 전주역 광장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민관 합동을 실시하였다. 그간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와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30Km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전 시군, 시민단체 중심으로 배포 및 부착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주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30Km 스티커 부착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운행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소기옥 안전개선과장, 전라북도 김학모 녹색교통물류과장, 전주시 김천환 건설교통국장, 덕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가로수교통봉사대, 전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30Km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가 있으며,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전국최고인 만큼 시설개선은 물론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활동을
대구시는 지역 내 습지, 하천 등에 널리 자생하면서 우리나라 토종의 나무, 풀 등을 덮어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제거한다. 오는 16일(목)은 낙동강변 달성습지에서 군인, 자연보호회원, 환경공단, 기업체 등과 민·군·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제거행사를 펼친다. 대구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달성습지, 안심습지, 금호강,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에 널리 자생하면서 토종의 나무, 풀 등을 덮어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외래종인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6월 16일 오후 2시부터는 낙동강 변에 위치한 달성습지에서 군인,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환경시설공단, 성서공단 환경사업소·자율환경감시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민·군·관 합동으로 가시박 제거 행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달성습지 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식물들을 가시박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월4회 100여명의 늘푸른자원봉사단과 달서구 자연봉사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7월까지는 가시박을 뿌리채 뽑아 제거하고 10월까
대구시는 우수 공예품 발굴을 통한 지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제3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2층)에서 접수한다. 이번 대전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하며, 주민등록 주소지가 현재 대구이거나 사업장 또는 학교가 대구에 있으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작 심사는 6월 24일(문화예술회관)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이내의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여 6월 27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하며, 우수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생산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6월 30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있을 예정으로, 우수작은 6. 30~7. 3(4일간) 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2층)에서 전시한다. 특히 특선 이상 작품(25점)은 올 하반기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접수기간 8. 23~8. 24)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품한다. 출품 대상 및 제한품목, 출품시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