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4,814농가에서 4,230백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으려면 농약과 화학비료 절감 사용규정을 준수하여야 하며 실천여부를 정부 또는 민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검증을 통과하여야 하며 인증기준 및 지원금액은 ▸논(ha당)작물은 유기 392천원, 무농약 307천원, 저농약 217천원 ▸밭(ha당)작물은 유기 794천원, 무농약 674천원, 저농약 524천원이다. 또한 인증규모는 농가당 최소 0.1ha에서 5ha까지로 재배농지별(필지별) 3회까지만 지원되며 유기인증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하나 무농약, 저농약은 한번인증으로 2년간 유효하다. 조무제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16년부터 저농약인증 제도가 완전폐지 됨에 따라 “현재 경지면적의 3%수준인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을 2020년까지 20% 달성하여 경북이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매김 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오는 27일까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 가운데 향후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는 조직형태, 유급근로자를 고용을 통한 수익활동 수행 등 사회적기업 지정요건 가운데 최소요건을 충족한 단체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구·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 신청기관 소개서, 사회적기업 인증 계획서 등의 필요서류를 작성한 후, 해당 구·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신청기업 가운데 구·군의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에서의 브리핑 심사 등을 통해 내달 중 최종적으로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총 1년으로, 재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업체는 향후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 및 R&D,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각종 경영 컨설팅 등 대구시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최와 전국 지자
대구시는 접대부고용, 주류판매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래연습장에서의 불법영업을 근절시켜 나가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구·군 교차단속을 실시하였다. 대구시는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에 걸쳐 구·군 교차단속반 8개반 24명을 편성하여 야간에 상습적인 위반업소와 청소년 유해업소 등 147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 판매 등 21개소를 적발하였다. 위반업소별 유형을 살펴보면,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판매 및 보관 등 18개소, 노래연습장과 PC방에서의 등록증 미 게시 3개소 등이다. 대구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등 행정처분(형사고발 병행)을 하도록 구·군에 통보하고 홈페이지 등에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불법영업이 만연화 되고 있는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구·군별 자체 단속을 강화함은 물론 분기 2회이상 구·군 교차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퇴·변태영업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3월 구·군 교차단속에서도 131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판매, 주류보관, 투명유리창 미설치, PC방에서의 사행성금지 안내문 미게
55세 이상 어르신 취업상담·알선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5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집 근처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25개 각 자치구에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마련해 민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업상담, 적응교육, 알선 기회 등을 제공하며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금) 밝혔다. 올해 서울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공공분야 3만 5천 자리, 민간분야 1만 1천 자리를 목표로 총 4만 6천 자리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취업한 현황을 살펴보면, ‘07년 5,073명, ’08년 5,442명, ‘09년 6,613명, ’10년 7,573명, 올해에는 4월까지 2,788명이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집계, 매년 취업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7,573명의 직종별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환경미화직 1,680명, 시설관리경비직 1,544명, 배달직 1,143명, 단순노무직 723명, 도우미직 571명, 광고모델·시험감독관 등 기타 1,912명이 취업했다. 서울시 전역에 1구 1고령자취업알선센터 설치로 보다 편리한
부산시는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생활속의 실천방법’을 주제로 포스터 및 UCC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글로벌 자원고갈 등 전 세계적인 환경·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처하여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저탄소 제품 구입 등의 실천방안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담은 포스터와 UCC를 공개 모집하여, 공모과정에 따른 시민 관심제고와 공모전의 결과물을 홍보물로 사용코자 하는 것으로, 공모전에 대한 응모는 포스터는 부산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UCC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의 출품은 1인 1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한다. 응모내용은 가정, 직장 등 생활속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담아 자유롭게 창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부산시청 신성장산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는데, 포스터의 경우에는 학교별 자체심사를 거쳐 우수작 3점(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각 3점)을 작품, 작품설명서, 참가신청서와 같이 학교장의 추천으로 제출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시 산하 공무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자체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직자들의 비리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해이해 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시는 당초하계 휴가철과 추석명절을 대비해 내달 중순부터 실시 예정이던 ‘하절기 공직기강감찰’ 활동을 한 달 앞당겨 시행키로 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감찰은 국무총리의 특별지시에 따라 정부에서 착수한 대대적 공직감찰과 연계해 공직 비리와 기강 문란은 물론 공정사회구현을 위한 지방토착형 비리근절과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하고 ▲공직기강 해이사항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사생활 문란 ▲민원처리와 실태 ▲장마철재해예방 대비태세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 ▲내년 선거영향 및 개입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잘못의 경우 책임을 묻지 않음으로써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유도하는 한편 비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본연의 자세와 직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로 적극적인 업
충북도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도내 43개 농촌체험 마을에 대한 마을별홈페이지를 일제 정비하고 마을별로 도시민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충북도에서는 6월말까지 농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체험객들이 찾아보기 쉽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개편을 추진한다. 농촌체험마을 관광은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농촌 체험마을에서 여가를 보내거나 단체행사 등을 갖는 가족,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고향의 푸근함을 느끼고 농촌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이다. 마을에서는 도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43개 체험마을별로 살갑고 정겨움이 묻어나는 우리 농촌에서 신명나고 알뜰한 여름휴가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의 인다락마을에서는 옥수수따기, 감자캐기, 여름사과, 복숭아 따기의 농산물 수확체험과 충주 고구려 천문대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가까운 곳으로 청원의 오박사 마을에는 밤하늘 별 관찰하기, 개구리 소리듣기, 반딧불이 구경하기의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괴산 둔율마을에는 올갱이 잡기, 보은 하얀민들레 마을의 옥수수따기 및 쪄먹기,
서울시가 전화 상담만으로 주문을 받는다는 것을 악용해 약효가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한약을 수년간 불법으로 제조, 65억 상당을 판매한 일당을 적발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다이어트 열풍에 편승해 한약사까지 고용, 단계별로 마황성분을 늘리는 일명 ‘비방 다이어트 한약’을 불법으로 제조하고 유통시킨 제조·판매망 중 주범인 나00는 구속하고 한약사 10명을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이 ‘06년 10월부터 5년 동안 판매한 금액만 65억 상당, 구매자가 2만5천명~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피의자 나00가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지만 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한약국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이 많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15명의 한약사를 고용해 6개소 한약국을 한약사 명의로 개설하고, 한약사들이 전화 상담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나00가 불법으로 미리 제조한 ‘비방 다이어트 한약’을 보내는 시스템으로 판매를 해 왔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한약사가 자신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한약을 조제해 주는 것으로 믿고 구매해 왔던 것. 그러나 실제로는 한약사들이 전화 상담내용을 통해 들은 구매고객의 생활습관, 건강
울산시와 환경미화원노조(위원장 황보 석)는 6월17일 오전 11시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노사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환경 미화원 임금 협약식’을 체결한다. 노사는 지난 3월부터 모두 6차례의 노사 임금교섭을 통해 총액대비 4.6%를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본급은 일괄 4만2,400원, 체력단련비는 250%에서 300%로 각각 인상됐다. 가계보조비(11만원)와 교통보조비(14만원) 등 총 25만원의 수당은 보수체계 간소화를 위해 기본급에 합산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상되는 임금은 구·군 예산 사정을 감안, 협약체결 후 최초 예산 확보시 지급하도록 부칙조항을 마련했다. 또한 노사간의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과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향후에는 환경미화원 보수는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에서 상호 합의로 결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노사분규 없이 임·단협을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노사간 두터운 신뢰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자적 관계 속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환경 미화원은 총 329명이며 조합원은 252명이다. 조합은 지
올해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에 대한 상반기 자체 실태를 분석한 결과, 각 사업장별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친환경농업부서에 따르면 “금년 친환경농업사업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631억원 투자되는데 부진사업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유도하고, 정부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시·군에 국·도비 보조금 390억원 중 51%인 200억원을 4월안에 이미 송금하였다. 시·군 사업체별로 현장점검 및 독려와 전화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도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도해 왔다. 이번에 사업별로 추진상황을 직접 파악한 결과, 사업 특성상 시기 도래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월중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군산, 익산, 무주, 장수, 고창 등 5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가장 핵심사업인 농축산순환자원화시설의 경우 무주는 이미 완료되고, 익산은 건축물 공사를 한창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인의 영농 필수 자재인 유기질비료는 올해 계획 223천톤 중 140톤(63%)을 이미 농협을 통해 농가에게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