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축산 물가공·판매업·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와 특히 축산물의 위생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재래시장에 대하여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1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장마철의 고온다습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하여 ▲축산물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운반·보관·판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집단급식소에 대량 납품되고, 상온방치가 우려되는 축산물의 냉장·냉동 등 보관방법 적정여부 ▲무허가·미신고 제품의 처리·제조·가공·보관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취급 및 수입육(우육, 돈육)을 국내산, 젖소 및 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부위별·등급별 및 품종별 구분 판매 및 허위표시 여부에 대하여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대상은 총 3천여(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축산물보관·운반업 등)축산물 취급업소이며 특별단속은 인천광역시, 군·구 관련공무원, 명예축산물감시원과 합동 실시할 예정으로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확인서를 징구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2011년산 산물보리 수매기간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6월 20일 밝혔다. 파종기 냉해 등으로 인한 성숙지연 등으로 보리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농번기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산물보리 매입기간을 당초 6월 7일부터 17일까지에서 6월 30일까지 13일간 연장했다. 포대보리는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며, 지역별 실제 매입 기간은 숙기와 장마 등을 고려해 농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역농협이 협의,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올해 전북지역 보리 매입량은 총 1만 5,827톤으로 겉보리가 4,730톤, 쌀보리 1만 1,097톤이며 이중 1,600톤은 산물로 매입한다. 보리 매입가격은 1등품 조곡 40kg당 겉보리는 2만 7,600원, 쌀보리는 2만 7,320원으로 지난해 대비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가 각각 인하된 가격이다. ‘11년산 보리매입과 관련 전북도 관계자는 “시군, 농협도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부정 매입 행위가 없도록 지도하고, 보리 매입 후 전량 훈증소독을 실시하여 보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2년부터는 정부 보리 수매제도가 전면 폐지(‘07
전북도는 EEZ체제에 따른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어장 및 내수면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1,310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바다와 민물에 550만 마리의 새끼 물고기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산, 고창, 부안군 연안에는 비교적 정착성이 강하고 어업인 들이 선호하는 해삼, 넙치, 감성돔 215만 마리와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군 등의 댐, 하천, 저수지 등 공공용 내수면에는 뱀장어, 메기, 참게 등 335만 마리를 방류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수산질병센터에서는 2011. 5월중에 군산, 고창, 부안군에서 의뢰한 넙치종묘와 정읍, 김제, 진안군에서 의뢰한 메기와 참게종묘에 대한 질병검사를 5회 실시한 결과 모두 건강한 수산종묘로 판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질병검사 의뢰건수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년에 방류한 어린고기들이 2~3년 후에는어미고기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시·군에서는 종묘 방류시 유관기관 및 단체, 어촌계대표, 학생 등 다수 주민이 참여 하게하여 자원조성 및 보호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6~7월중에 육상대회 홍보에 총력전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市는 2011육상대회의 성공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있다고 보고 시민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市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개 분야 24개 홍보 과제를 발굴하여 집중 추진함으로서 육상대회의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전략이다. 먼저 市공무원부터 육상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정신무장을 강화하고 근무 중에는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市 공무원은 2011홍보 T셔츠를 착용하고 내방객에게 육상대회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하고 간부공무원 부속실에도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매주 월요일 CS 조회시에 “달리자! 함께 내일로!” 등 육상대회 슬로건을 구호로 사용토록 하여 市 공무원의 육상대회 성공을 다짐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홍보 전략도 추진한다. 트위터 스타인 이외수 소설가 등 유명인사에게 육상대회 홍보 협조를 구하고 동호인 모임 등 각종 행사시에 홍보 동영상을 방영할 계획이며, 도심 대형건물과 관문지역, 인접 시·군에 홍보 현수막을, 택시 등에는 차량 깃발을
신진미술인들의 에술적 역량과 한국미술의 새로운 비전제시를 위해 개최하는 ‘제31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대전’이 6월 21일 개막하여 7월 10일까지 입상작 600여점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여 31회째 맞이하는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 대전’은 1981년도 처음 개최하여 그동안 많은 입상자들을 배출하여 대구미술의 전통계승과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아울러 한국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조망하고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오는 등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참여의 장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로는 대구미술대전 大賞에 이상태(40세. 대구), 대구서예공예/문인화 대전 大賞에 강해경(46세. 대구)씨가 영예의 입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6월 21일 17:00 문화예술회관에서 달구벌홀에서 개최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이 대폭 완화되어 층고 제한이 폐지되고, 중규모 취락은 공동주택 건립도 허용된다. 경기도는 지난 5.25일 “경기도 제1종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하여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 지정시에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로 하되 그 높이는 10미터 이내(처마끝 기준)로 제한하였던 규정을 삭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군수가 지역여건 변화 등에 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국계법이 정하는 범위(4층 이하)안에서 층고를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난 5.31 국토해양부는 “도시관리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하여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집단취락의 용도지역을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만 계획하도록 하였던 것을 100호 이상 300호 미만의 중규모 취락의 경우 제2종 전용주거지역(최고 5층 이하)으로 계획하여 정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59개 중규모 취락에서 주민이 도시정비사업을 원할 경우 제2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여 5층(필로티 포함 6층)이내의 공동주택 건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장승
경상북도는 기능성 신선농산물의 소비증가에 힘입어 “파프리카”가 최고의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농산물 수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00년대 중반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여 ‘10년말 현재 4개 수출단지(경주, 구미, 군위, 청송)에서 18.7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1,200여톤이 생산되고 있다.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여 피부미용, 면역력강화, 빈혈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매년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전체 생산량(1,232톤, 4,098억원) 가운데 68%(839톤, 3,034억원)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농산물 수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시설채소의 대표 고소득 작물인 시설토마토에 비해서도 1.7배의 소득을 올리는 등 최고의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파프리카는 대부분 동계재배(수확시기 12월~다음년 7월)가 주류인데 비해 청송수출단지는 고랭지 기후의 특성을 이용해 하계재배(수확시기 5월~12월)로 타 지역과 차별화 하고 있으며, 경주수출단지는 기존의 경유난방에서 신재생에너지원인 지열난방시스템을 설치하여 난방비를 대폭 줄이는 등 대외경쟁력 높여나가고 있다. 도는 생산량과 수
광주시는 21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란 사회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이 부족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복지·환경·문화·지역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당 7명 이내의 신규고용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98만원의 임금을 올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신청할 수 있는 단체나 법인은 광주시에 소재하면서,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상업상 회사로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사회적 목적 실현 방법의 유형은 △일자리 제공형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의 고용비율이 30% 이상) △사회서비스 제공형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를 제공, 전체 서비스 수혜자 중 취약
전라남도는 2011년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지원사업 대상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벤처기업 3가지 분야로 구분되며 분야에 따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인증기관 심사를 거쳐 국가로부터 지정받는 제도다. 인증을 받게 되면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의 감면 또는 면제, 대출 보증료 우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정책적 수혜를 더 많이 받도록 2009년부터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2년간 금강산전, (주)해동 등 46개 기업의 인증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주식회사 건영, 용호금속(주) 등 20개 기업들에게는 전남도립대학과 전문컨설팅기관에서 협력해 인증을 지원하게 되며 인증 관련 컨설팅 비용의 일부(기업당 140만원)를 전남도에서 지원한다. 황기연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돼 보다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아 경영 여건 개선 및 대외 신인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
전라남도가 올 하반기에 추진할 행복마을로 신안군 임자면 진리마을 등 12개 마을을 선정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주민주도형 행복마을 공모를 실시한 결과 12개 마을이 신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복마을 선정위원회’에서 마을 여건, 사업계획서, 주민 참여도 및 추진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신청마을 전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행복마을은 마을 정비계획, 한옥 신축 설계도서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전남도 한옥위원회에서 심사해 최종 확정하게 되며 이런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들 마을에 한옥 1동당 4천만원 내외(도비 2천만원·시군비 2천만원 내외)의 보조금과 3천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마을에는 공공기반시설 사업비로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각종 농어촌지역개발사업중 마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도에서는 지금까지 79개소의 행복마을을 지정해 1천83동의 한옥을 짓기로 확정, 607동을 완공했고 476동이 공사중이거나 준비중이다. 이런 가운데 외지인 426명이 행복마을로 전입해오는 성과를 거둬 고령화된 농어촌마을이 모처럼 젊은이들의 활기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