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최고의 미인들이 전북 홍보의 최일선에 나선다. 2011년 미스전북 입상자들이 전북도정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앞으로 1년간 전북을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되었다. 박종문 정무부지사는 21일 부지사실에서 2011년도 미스 전북 진(眞) 김영은 양 등 6명의 미스 전북 입상자에게 도정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부지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20대 청춘의 열정으로 거대한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는 전라북도를 널리 알려서, 도민들의 마음속에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전라북도를 심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미스 전북 진(眞) 김영은양은 도정 홍보대사를 대표해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전북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매년 선발되는 미스전북을 도정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는 1년간 전북도의 대·내외 행사와 주요현안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민들이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민요나 판소리와는 달리 옛 선비들은 학문에 정진하는 한편, 음악을 몸소 읽혀 인격수양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여기에 선비와 상류계층에서 즐겨 부르던 고유의 성악곡으로 正歌가 있다. 대구시는 엄격한 절제미를 갖추어 기개를 연상케 하는 선비들의 혼과 정신이 녹아 있는 正歌(가곡, 가사, 시조)와 무용 등을 옛 명성과 정취가 서려있는 대구시유형문화재 제2호 경상감영공원 내 징청각을 무대로 고품격 명품공연을 개최한다.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대구의 전통문화 아이콘으로서 문화관광 명소화하여 향후 일본의 전통 대표음악극인 “가(歌)부(舞)키(技)” 같은 상설공연으로 육성발전 시키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 正歌 : 正樂의 하나로 아정(雅正)한 노래라는 뜻으로, 느린속도의 정가에는 긴호흡이 있으며, 요즘처럼 빠른시대에 정가는 진정 느림의 여유와 웰빙의 대표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정악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 성악곡(聲樂曲)을 말함.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기간 중 도심문화행사의 일환인 전통문화 경상감영 정가공연 개최에 앞서
경상북도는지난 6월 2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자활정보제공 등 자활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천지역자활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보다 효율적인고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 지난해 도비와 군비 9억원을 투입해서 지난 4월에 완공했었다. 한편, 예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되어 저소득층의 일자리제공과 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특성을 잘 살린 참기름 제조사업단의 생산품은 전국 자활생산품 판매장에서도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건립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가 매우 열악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200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에서만 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천지역자활센터는 포항, 상주, 문경, 칠곡에 이어 5번째로 준공되었으며, 현재 영천, 성주, 울진지역자활센터가 건립중에 있다. 김재탁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특히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광주시는 경제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사회 취약·소외계층에게 국내 여행기회 제공을 위한 ‘여행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대해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하는 제도로써 개인에게는 15만원, 가족을 동반한 경우는 20만원까지 지급하게 된다. 여행바우처의 유형은 개별, 복지시설단체, 지자체기획의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개별바우처는 개인 또는 가족이 직접 여행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일정액을 지원하고, 복지시설단체 바우처는 복지시설 단위로 단체여행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지자체기획 바우처는 지자체가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행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획바우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를 찾아가는 여행’,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한 ‘체험중심의 여행’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요건으로 개별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복지시설단체바우처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고, 지자체 기획바우
광주시와 광주은행은 20일부터 올해 1월1일 이후 둘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2Babies카드’를 발급해 학원, 음식점 등 참여업체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광주은행에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셋째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사랑카드’를 발급·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둘째아 출산 가정으로 다자녀우대 카드 발급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Babies카드’는 광주은행 기본 서비스 외에 △연회비 2차년도 부터 면제 △학원비 3개월 무이자 △학원비(취학전 보육시설, 학습지, 예체능학원, 입시학원) 월 최고 2만원 할인 △주유1ℓ당 60원 할인 등 특별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카드 발급대상자는 광주은행을 방문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카드종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발급 이 가능하며 1세대 당 1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2Babies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 및 자녀교육카드 중 1개만 선택 발급 가능하고, 발급 대상자는 둘째자녀 나이가 만 3세 이전에 발급 신청을 해야 되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여야 하고 광주시 소재 광주은행에 신청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카
강원도와 강원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11년 6월 22일(수) 오후 4시, “아이 한명이 자라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해요!” 라는 주제로 범도민적 실천운동을 유도하고자 ‘강원도 돌봄아동 사회안전망 네트워크 캠페인’ 행사를 강원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 교육청 및 도내 아동복지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어린이재단, 아동, 약 400여명이 참여하며,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방과후 아동돌봄사업을 위하여 강원도여성발전기금(5백만원)을 지원하여 6개 시·군(춘천, 속초, 태백, 삼척, 평창, 화천군)에서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비춰줄 희망등대 점등, 드로잉쇼, 희망등대 릴레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6월 22일에는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문, 자문위원, 운영위원 위촉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아동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의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꿈터와 마을조성을 위한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아동이 건강하고 올바르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해양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수산자원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 연초 163억원을 투입했으며 1차 추경에서도 종묘 방류사업비 6억원을 편성, 1천만마리를 추가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연초에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에서 도비 3억원을 추가 요구해 시군비와 함께 6억원을 추가 투자하게 된 것이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바다숲 조성을 위해 여수 소호동과 신월동 해역 40ha에 35억원, 거문도 해역 70ha에 25억원을 투입해 시설중이다. 연안해역의 바다목장화사업을 위해선 매년 2개소씩 개소당 5년에 걸쳐 50억원을 지원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과 진도에 이어 신규사업 지구인 강진과 여수 등 4개소에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 외에도 인공 어초 시설사업비 48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달 도 어초협의회를 거쳐 사업지구를 확정해 하반기에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바다 면적이 2만6천450㎢로 육지 면적의 2.2배에 달하고 해안선이 6천109㎞로 전국의 48%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청남도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1년도 충남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공주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등 3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각 시·군에서 모인 187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충남인력개발원,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및 명주원 등 3곳에서 컴퓨터 수리, 제과제빵 등 19개 종목을 대상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직종별로 금·은·동상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24일 폐막식)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1년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 시험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 날 개막식에 참석한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신체적·환경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온 참가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충남도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 고용촉진 등에 관심과 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3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월15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2011 부·울·경 공동 아시아 조선소 구매·설계팀 초청 수출 상담회’가 성료됐다.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의 주요 조선소 11개사의 구매·설계부서 담당자 32명을 초청,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 소재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103개사가 참가하여 220건의 상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금액은 1억 달러에 달했다. 참가 기업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에는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해외 조선소에서 상담 희망 품목을 지정토록 하였다. 당초 90개 중소기업이 153건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103개사, 220건의 상담을 하게 되었다. 당초 참가기업 모집기간에 신청 기회를 놓친 기업들까지 추가되면서 행사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바이어들의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현재 한국과 세계 1, 2위를 다투는 중국과 전통적인 조선강국 일본, 떠오르는 신흥 조선국 인도와 싱가포르 조선소 모두 부·울·경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품질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특히 일본 조
서울시가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5.23일부터 6.2일까지 정육식당 8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원산지표시 및 식육판매업소 위생분야 통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분야 19개소, 축산물 위생분야 21개소로 총 32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원산지표시 위반내용은 국내산육우를 한우로,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표시한 업소가 각 2곳씩 4곳이었고, 수입국가명을 나열한 쇠고기 혼동표시 1곳과 돼지고기 거짓표시 3곳으로 모두 8개소가 거짓(혼동)표시하여 10곳 중 1곳은 거짓표시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또한 축산물 및 쌀, 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위반과 원산지표시를 너무 작게 표시하여 잘 보이지 않아 표시방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도 11곳이나 되었다. 식육판매업소는 표시사항 미표시 등 위반과 식육 거래내역서 미작성 위반이 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거나 보관방법(냉동↔냉장) 위반사항이 6곳, 자체위생관리 미흡 등이 6곳으로 모두 21개소가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이번 정육식당 점검결과 음식점 80개소 중 19개소(24%)가 원산지표시 위반을, 식육판매업소 51개소 중 21개소(41%)가 위생분야 위반으로 원산지표시와 축산물 위생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