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전 시민 57.6%가 대전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이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주)충청리서치에 의뢰해 대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6%가 다른 도시에 비해 대전이 살기 좋다고 답변했고, 그렇지 않다는 시민은 9.4%에 그쳤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20대의 60.4%, 학생의 59.4%가 대전이 살기 좋다는 응답을 해 젊은 층의 거주만족도가 평균보다 높다는 점에서 이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야 함을 시사했다. 시민들은 다른 도시와 비교해 대전이 쾌적성, 교통체계 그리고 물가·교육·의료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반면에 일자리, 문화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대전의 주거환경이 타 시도에 비해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돈을 벌고(일자리) 여가를 즐기기에는(문화시설) 아직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취업 희망자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질과 양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시내 어린이집 2백 곳에 대해 실내 공기질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컨설팅은 실내공기질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시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내 공기를 측정하고 시설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맞춤형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장시간 생활 하는 곳으로 영유아가 실내공기 오염에 노출될 경우 상대적으로 큰 건강상 위해를 초래할 수가 있어 실내 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규모가 작아 실내 공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어 서울시가 매년 어린이집에 대한 실내 공기질 컨설팅을 하고 있다. 실내공기 측정은 8개 항목(총부유세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오존)에 대해 이루어지고 아울러 환기구, 공기청정기, 에어컨, 가습기 등의 유지·관리, 청결상태, 주변 환경 등의 관리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또한 시는 연면적 430㎡ 이상 860㎡미만 법인·직장·민간보육시설을 포함한 총 282곳의 대규모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오염도 검사(총부유세균)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동구와 공동으로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오는 6월28일부터 7월31일까지 동구현대호텔, 일산해수욕장 등에서 ‘2011 울산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공연행사 △축제 대표행사 △전시·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분 마련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제5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6월28일 동구현대호텔에서 조선해양산업 기업체 대표,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열리는 ‘조선 해양전문가 학술 세미나’에서는 심해 플랜트 산업 전망과 과제, 조선 산업 IT 융합, 조선 산업의 소재 혁명 등이 발표된다. 특히 시상금이 1500만원에 이르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7월30일 ~ 31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려, 대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축하 공연으로 ‘MBC 섬머 페스티벌’(7월29일), 조선해양축제 기념 바다 음악회(7월30일)가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작가와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 교실, 모형 배 만들기, 물위 달리기 대회, 방어 잡기 대회, 얼음 조각배 만들기, 딩기요트 뗏목타기 체험 등 전시체험 행사가 7월30일~31일 일산
울산시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및 피서객 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생선회 취급업소 등 3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5까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부산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연인원 56개반 140명)으로 지역간 교차단속으로 실시되며,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함께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으로 사용 및 보관여부 △음식물(잔반) 재사용 여부(식품접객업소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최근 곤충산업이 애완·학습용, 생물학적천적용, 관광상품, 소재 등 새로운 농산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어, 강원도에서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곤충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11~’15) 60억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도내 곤충 사육농가는 16호로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하며 부업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도는 ‘곤충산업육성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곤충사육농가 대상으로 곤충체험학습시설현대화와 사육시설개선 등 사육농가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우리도에서는 금년도에 원주 곤충마을(원주 지정면)과 곤충농장 벅스팜(원주 귀래면)이 곤충체험학습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곤충사육시설 신축·개보수, 사육·교육장비 구입 등 시설현대화에 4억원을 지원하여 곤충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곤충자원발굴, 산업화기술농가이전 등 종합지원이 가능한 곤충자원산업화센터 건립과 곤충생산을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생산체험단지로 확대 조성하여 향후 도시민들에게 곤충에 대한 인식 제고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체험과 연계해 곤충농가의 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강원도는 오는 6월 27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위한 강원도 무임 교통카드 도입 업무협약식을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체결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이춘섭 대한노인회강원연합회장, 이상용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 손기석 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강원도민의 수도권 왕래가 크게 늘어나고 도시철도를 무임으로 승차할 수 있는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도시철도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현재 1회용 무임 승차권을 발급 받아 사용하고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무임 교통카드를 도입하게 됐다. 무임 교통카드는 6~10월까지 전산시스템 구축작업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도내 소재 319개 농협영업점에서 신청을 받아 발급하게 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가지 종류로 발급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이용시 유료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무임 교통카드 발급에 소요되는 시스템개발비와 카드제작비 등 사업비 36억원은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 본부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발급대상자는 약
전라남도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방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 추진실태를 점검, 방역에 소홀한 7곳을 적발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1주일여간 담양, 보성 등 5개군의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제조업체 등 51개소에 대해 소독실시 및 소독 기록유지 사항 등 가축 질병 차단 방역 추진실태를 점검, 소독 미실시 등 차단방역을 소홀히 한 7곳을 적발해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렸다. 유형별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소독설비를 갖춰야 함에도 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담양 A업체 등 2개소에 대해 해당 시군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처분을 의뢰했다. 또 소독을 실시하지 않거나 소독실시 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고흥 B업체 등 5개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300만원 이하 과태료처분 및 철저한 행정지도를 조치토록 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연인원 22만명이 134일간 불철주야로 방역활동에 동참해 구제역을 막아냈으나 전국적인 구제역 백신접종이후 감염가축만 살처분·매몰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해당 농장 및 인근지역에 야외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재발
전라남도가 화순 도곡온천 일대를 세계적인 암 환자 치료 및 요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복합의료건강타운 조성사업이 관련기업 유치로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2지난 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김양수 장성군수, 강종옥 비오신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823억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에 따라 비오신코리아(주)는 화순 도곡면 도곡온천지역 1만8천㎡의 부지에 525억원을 투자해 의료·보양·관광이 가능한 메디칼센터, 보양온천센터, 의료형휴양센터 등 복합적인 의료건강휴양타운을 조성한다. 이 타운에는 입원치료클리닉과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센터, 바이탈센터, 의학적 치료훈련센터와 식이 영양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독일식 통합 암치료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인 암 환자의 재활 및 사후관리를 통해 선진화된 암 환자 치료와 요양의 메카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주)신강(대표이사 이수호)은 광양 신금산단 1만6천㎡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조강용 원자재로 사용되는 블룸과 빌릿을 생산, 조선 및 건설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주)유니텍솔루션(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금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관광재단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인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 재단설립 발기인대회, 조례재정을 거처 보건복지부에 설립허가신청을 거처 금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 메디시티로 부상하기 위하여 힘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동남아 항공허브로서의 뛰어난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해외환자들이 인천으로 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과 관광상품을 융합한 패키지 개발을 통한 해외 공동마케팅, 다문화 가정 고급인력 의료코디네이터 양성, 의료관광 전문홈페이지 구축, 시민소통 콜센터 운영 등 수용태세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의료관광 체험·홍보관을 화장품 공동판매장과 연계 설치하여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은 경제자유지역을 바탕으로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가올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경북도 소재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토털서비스를 집중 지원하여 지역 대표 수출중견기업 육성 및 경북도 수출인프라 확대를 위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중견기업 지원업체로 선정될 경우 해외전문전시회 대형부스지원, 해외바이어초청지원, 온라인수출지원, 디자인개발지원, 해외토털마케팅지원 등 수출확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동 사업은 2011년도에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5가지 지원시책 중 기업 수요(Needs)에 부합되는 시책을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추진되며, 1차년도인 올해는 5개 업체를 지원하며, 2차년도 이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사업자등록을 한 수출업체로 직전년도(또는 최근 1년) 직수출 실적 200만불 이상 1,000만불 이하인 중소기업은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07월 1일(금)까지로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도청(053-950-3041)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1-5269)로 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