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시민광장이 새롭게 태어나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오세기)는‘남문광장 공간 재창조사업’을 이달 말 준공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내달 말쯤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문광장 공간 재창조사업’은 엑스포시민광장(구 남문광장)공간 재창조로 신개념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명소를 조성해 시민 문화여가 향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갔으나 같은해 8월 성지건설(주)의 부도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가 11월 계룡건설산업(주)이 사업자로 참여하면서 이번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재창조된 시민광장은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미디어큐브 동 1동(3653㎡)과 무빙쉘터 3동(6075㎡)이 들어선다 . 광장 남측에 위치하는 미디어큐브동(지하2층~지상3층)에는 지하층에 기전실, 공연연습실, 출연자 대기실 및 수목원 사무실이 마련됐으며, 지상층에 관광안내소, 카페테리아, 레저용품 대여점, 홍보관 및 미디어 아트관 등이 각각 입주한다. 5층 높이 규모의 무빙쉘터 3개동은 미디어큐브동 및 야외공연장을 덮고 움직이는 대형 철골구조물(가로45m, 세로45m, 높이21m)로 기둥하부의 구동바퀴(좌우 8개)에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틈타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막고자 오는 8월 10일까지 특별단속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활동은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11개반 24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3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상수원 보호구역, 공단·공장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사업장내 보관·방치하고 있던 폐기물을 불법투기 하거나 폐수를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내보내는 환경오염 행위, 민원유발 사업장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별단속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는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소를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128환경신문고)가 마련돼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며 “무엇보다도 장마철을 노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시미여러분들의 감시와 신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한국교육방송공사, 28일 용지 공급계약 체결 한류월드 조성사업이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정상화에 궤도에 오르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8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와 EBS통합사옥 건립을 위한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총 2천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상 25층, 지하 4층 연면적 71,757㎡ 규모로 2014년 말에 완공되며, 스튜디오 등 각종 방송제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BS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본사 이외에, 강남권을 중심으로 총 8군데로 사옥이 분산되어 업무수행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다. 그간 도는 2008년 1월에 한류월드 내 EBS 사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확보를 위한 개발계획변경, 수의계약 및 조성원가 공급을 위한 공유 재산관리법 및 도시개발법 시행령 개정, 용지대금 분납조건 완화를 위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등 3개 법령을 개정한 바 있다. 박충호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장은 “교육·방송 관련 상근인력 1천명이 근무하는 EBS 유치를 통해 유관 기관·단체의 추가 입주가 기대되며, 현재 공사 중인 방통위의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와 함께 고품격의 한류 방송 콘텐츠를 생산할 핵심적
어르신을 상대로 한 방문판매 피해와 전화계약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노인 피해에 대해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대처 방법을 홍보하고자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형식으로 준비했으며, 연극 내용은 최근 노인 피해가 심각한 행사장 상술, 저가관광 상술을 주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늘(6월27일 오후 2시) 중구 남외동 중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노인복지관(8개소), 지역 노인회 등 노인대학(8개소), 경로당(12개소), 주민센터(2개소) 등 30개 기관(1850명)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24개소) 대비 6개소가 늘어났다. 시 소비자센터 박영순 교육팀장은 “노인소비자 피해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상술에 휩쓸린 충동구매를 절제하지 못해 가족간의 불화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충동구매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센터의 노인 대상 소비자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방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일원에 1985년 충주댐 건설 당시 정부의 ‘호반관광도시 실현’ 약속으로 단양군민의 20여년 숙원사업이었던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이 오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그동안 단양수중보 기공식을 갖게 되기까지 타당성 검토 및 위치선정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단양수중보 건설사업은 5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충주에서 제천을 거쳐 단양까지 이어지는 뱃길이 연결되어 충북 북부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충북도에서는 단양을 호반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중보 사업과 연계한 단양의 다양한 문화유적,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산업 기반구축과 경기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단양군과 협조하여 수중보가 완성되면 녹생성장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4천만원 이하 전·월세 가구에 대한 무료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지부와 시·군으로부터 중개업소 102곳을 추천 받아 ‘이웃사랑 부동산중개센터’를 지정해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으로, 서비스 이용은 시·군 민원실이나 토지관리 부서에 필요 물건을 의뢰한 뒤 이웃사랑 부동산중개센터를 통해 물건 안내를 받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웃사랑 부동산중개센터는 충청남도토지정보시스템(klis.chungn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민 상당수는 무주택자로, 잦은 이사로 인한 부동산 중계 수수료 부담이 컸으나, 이번 무료 서비스로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7월의 강렬한 태양아래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초여름! 휴가를 가기에 조금 이르다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탈출을 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휴양지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7.1일(금)에 개장한다고 밝혔다.(잠원·잠실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7월 중순 개장 예정) 한강과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국제규격의 성인풀, 시원한 물결이 느껴지는 청소년풀 그리고 유아 전용풀을 갖추고 있다. 광나루·뚝섬·잠실·잠원·여의도·망원 한강공원 6개 야외수영장과 난지 물놀이장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설보완을 시작했다.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하여 수영장 수질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수조를 보수하였다. 또한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수영장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친환경농산물가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기의 전통장류가공과정에 이어 실시하는 2기 ‘우리지역농산물가공’ 과정은 6월28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대상자는 광주시 거주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을 병행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뤄지며 우수 강사진의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교육생들의 농산물 가공기술능력 및 농·식품가공 경영마인드를 함양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 및 가공지원시설을 이용해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가공 시제품을 생산하여 상품화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월 27일 17:00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의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남권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5기 출범 이후 영남권 시·도지사의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5개 시·도의 오랜 정서와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하에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영남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남권 시·도지사는 영남지역의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여 발전시켜 나가고자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영남권 경제 산업 협력강화, 4대강(낙동강)살리기 사업 후속대책 마련 등 지역공동 현안과제와 시·도간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영남권의 상생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합의문의 주요내용은 합의문 주요 내용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영남권 광역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2011UEA(도시환경협약)광주정상회의 기획단은 오는 10월 열릴 정상회의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성공 개최를 지원할 ‘UEA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UEA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다문화가정 주부 등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들은 행사 진행과정에서 통역 및 안내 등의 자원봉사, SNS를 통한 행사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통역 및 안내분야 30명, SNS홍보분야 150명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2011UEA광주정상회의 홈페이지(www.2011uea.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에게는 기념티셔츠와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등을 제공하며 대학생의 경우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제공한다. 한편 2011 UEA광주정상회의 기획단은 오는 7월 4일 오후 3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야외분수대 앞에서 회의 D-100일 기념행사와 함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회의 내용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파종식과 기념 퍼포먼스, 서포터즈 발대식 등으로 진행된다. 2011 UEA 광주정상회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UNEP와 샌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