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역-거제 시내버스” 운행 추진 - 시민 승.하차 접근 용이, 저렴한 요금, 환승할인제 적용 - [노선도-부산역(KTX) -롯데광복점 -괴정역 -신평역 -명지신도시 -녹산산단 -거가대교 -관포 -외포 -송정 -고현] 부산시는 KTX부산역 2단계 및 거가대로 개통으로 인적. 물적 교류 가속화와 거제지역 주민 불편민원 해소차원의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할관청인 거제시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 협의를 6월 23일 요청 했으며, 거제시의 협조만 있으면 여름 휴가철에 맞춰 시내버스를 운행할수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도 시내버스 노선신설 필요성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나, 경상남도는 기존 시외버스 업체의 입장을 고려 시외버스 운행을 고수하고 있어 지금까지 진척이 없어온 상태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일자형 도시형태인 부산의 도로교통체증, 운송체계 문란, 시내버스, 택시 등 운송수단과의 과당경쟁, 준공영제인 부산시 시내버스 승객 잠식으로 인한 운송수입 감소로 부산시의 재정투입 수요 증가 환승할인제를 통한 환승유도정책 등 부산시 교통정책의 근간을 흔들게 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시외버스 투입운행에 동의를 하지 않아 왔다. 이에 반해 시내버스를 운행
가출청소년이 빈번히 발생되는 시기를 맞아 민관 합동으로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여성가족부 및 청소년 쉼터 등과 합동으로 6월 30일 오후 7시부터 7월 1일 새벽 2시까지 중구 성남동 일대에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란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소년 구호활동을 말한다. 울산시는 아웃리치 과정에서 발견된 가출청소년에게 가정복귀 지원 또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해 쉼터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가출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가출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 노출, 약물중독, 성 관련 문제 등 2차 문제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발견·구호가 중요하다.”면서 “주위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소년쉼터 주관으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매주 실시해오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
경상북도는 오는 7월 6일 정유사 유가할인(휘발유, 경유 100원/ℓ)종료를 앞두고, 석유유통시장의 수급차질로 소비자들이 석유제품 구매에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비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년 초부터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정유사들이 금년 4월 7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휘발유와 경유 가격할인이 다음 달 6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주유소 등에서 시세차익을 노리고 판매를 거부하거나, 사재기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와 23개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에는 불법행위 신고 접수를 위한 ‘소비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한국석유관리원과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특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하여 주유소의 재고량 확인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 기간중에는, 대리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주유소에 석유를 공급하지 않거나, 주유소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거부하는 경우를 중점 단속하여 “등록취소”, “영업장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병행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7
광주시는 오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청렴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의 ‘2011 반부패·청렴행정 종합대책’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의식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공모 주제는 광주시의 청렴행정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거나 청렴문화에 대한 함축적 뜻이 담긴 내용 등으로 표어는 16자 내외의 문장, 포스터는 4절 또는 B3용지(515×364)로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으로 출품해야 하며, 표어는 1인 3개, 포스터는 1인 1개 작품 이내로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시 본인작품 확인서 및 작품설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각각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 총 12편을 선발하고, 선정된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광주시장상과 함께 상품권(30만~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표어는 광주시 청렴 슬로건 현판 및 공문서 상·하단 청렴문구로 활용되고
강원도는 찰옥수수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타도산 옥수수의 도내산 둔갑판매와 무분별한 명칭사용으로 강원도 육성 찰옥수수의 가치저하에 대비하기 위하여 ‘강원도 찰옥수수 판매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도로변과 관광지 간이판매장에 대한 홍보물 정비와 시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지역별 찰옥수수 최초 출하시기, 도로변 판매장과 택배구매 요령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강원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찰옥수수 판매시 생산자 성명, 주소, 연락처, 원산지 등 생산자와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판매장과 포장재(박스, 망 등)에 부착하는 생산자실명제 추진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찰옥수수 판매표시 입간판, 현수막 등의 홍보물 설치를 유도하여 강원산 찰옥수수 전문판매점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도산 농산물의 청정 강원농산물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하여 강원산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기 전인 7월 초순까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농산물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사례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전라남도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를 방문해 예산활동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국토해양부 김희국 제2차관, 여형구 기획조정실장과 기획재정부 임종룡 제1차관, 김동연 예산실장 등 중앙부처의 간부들을 면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김희국 국토부 제2차관과 여형구 기획조정실장에게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실시설계 및 착공 사업비 1천억원 지원, 국도 77호선중 시급한 교량 건설로 다도해권 해양관광권 조성 지원,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계속사업비 1천억원 등을 건의했다. 또 영광~해제간 영광대교 건설을 위한 착공사업비 500억원,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전라선 철도 구례구역 KTX 정차역 지정 등을 요청하고 유병권 도시정책관을 면담, 한옥 육성 및 보전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간부들에게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와 관련 추가 공사비 200억원 및 대회 운영비 90억원 지
전라남도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5달간 도내 4개 시·군에서 일반 및 장애학생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승마교실은 승마를 국민레저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국민 말타기 운동’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고 장애학생에게는 승마를 통한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재활승마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목포, 순천, 무안, 신안 등 4개 시·군에서 일반 학생 생활승마와 장애학생 재활승마로 나눠 각각 92명, 40명 등 총 132명이 참가한다. 일반학생은 기간 중 8회, 장애학생은 16회의 강습을 받게 되며 한국마사회와 전남도, 해당 시·군에서 강습비의 약 88%를 지원한다. 한편 전남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한달간 신안 임자해변에서 승마체험장을 운영해 대광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8월 6일 임자 해변 말(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승마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승마는 인터넷 게임 등 실내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말과의 정서
전년 대비 10.3%(700명) 증가 대구의 1~4월 출생아수가 7천 500명으로 전년 대비 10.3%(700명) 증가하여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은 3.1%, 부산 8.8%, 인천 9.2% 등으로 전국 1~4월 출생아수는 16만 9천 700명으로 전년 대비 6.8%(1만 8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대구 4월 출생아수는 1천 8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5%(200명)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4월 출생아수 6.0%(2천 3백명) 증가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대구시는 1~4월 출생아수 증가 원인으로 ’09년~’10년도의 출생아수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도 원인(’09년 6,800명→’10년 6,800명 증가율 0%)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 간의 대구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미뤘던 출산계획을 세우는 부부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대구 선행종합지수 ’09.12월 106.6 → ’10.12월 112.3) 또, 지난해에 혼인건수가 2009년에 비해 635건 증가하였고,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경제행복지수가 전국에서 1위를 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의 인식변화가 출생아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귀금속 가공공장·판매점 및 전시실, 체험실, 디자인 연구센터 등 복합시설을 갖춘 ‘패션주얼리전문타운’이 들어선다.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 ‘패션주얼리전문타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05년 12월 6일자로 대구 중구 교동 일대의 귀금속 거리가 패션주얼리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주얼리전문타운 건립은 2008. 10월에 착공하여 2011. 1월에 건물을 완공하였다. 총사업비는 195억원으로 국비27억, 시비 76억, 구비 82억, 민자 10억원이 투입되었다. 시설규모는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8,710㎡이며, 전국에서도 유일한 제조, 전시,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한자리 쇼핑과 관람 서비스체계를 갖춘 귀금속 종합타운 조성으로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는 물론 귀금속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귀금속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타운 1층에는 현재 25개의 보석(주얼리) 도·소매업체가 입점해 있고, 2층은 종합토탈패션, 혼수예물, 뷰티관련 업종 28개점을 입점토록 할 예정이다. 3, 4층에는 전시실과 체험실, 디자인·기술개발 연구실, 교육실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은 1월
시군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 도 평균 60% 미만 경기도내 공공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6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시군 청사,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도내 651개 공공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8년 전수조사 이후 공공청사별로 늘어난 편의시설 의무대상수 현황을 추가하여 유지관리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조사 결과,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70% 이상인 시군은 오산시, 화성시, 성남시 등 5곳이였으며, 이중 오산시는 적정 설치율이 100%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2억9,0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반면에 평택시, 안성시, 안산시 등 12개 시군의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은 도 평균을 밑도는 60% 미만으로 나타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관심과 예산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은 의무적 설치대상 편의시설중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기준에 부합하여 설치된 시설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