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6월 30일 경북형 복지모델 슬로건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조성태씨(29세, 전주시 완산구)의 ‘찾아가는 맞춤복지! 희망 여는 경북복지!’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김병직씨(50세, 영천시 야사동)의 “함께하는 나눔복지”가 각각 선정되었다. 당선된 작품은 최우수상에 선정된 “찾아가는 맞춤복지! 희망여는 경북복지!”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도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우수상으로 선정된 “함께하는 나눔복지”는 경북 도민들의 풋풋한 정처럼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다시 만들아 가자는 염원을 담아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공모전은 경상북도의 복지브랜드 이미지로 일반인에게 친근감 있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슬로건 공모로 민선 5기 복지시책의 기본 방향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 4. 11부터 5.10까지 한 달간 추진하였다. 접수된 작품은 총257건으로 1차 실무심사를 거친 50건을 교수,연구원,관계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된 2차 본 심사위원회가 5건씩을 각각 상정한 뒤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토론하여 2건을 확정하였다. 경상북도 최관섭 보건복지
대구시는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스타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고 미래로 뻗어나갈 2011년 스타기업 15개를 선정하였다. 대구시는 2011년 스타기업 선정에 있어서 특이한 점으로 (주)프랜푸드, 동우씨엠(주), (주)애플어드벤처 등 유통 및 서비스분야 기업 3개사, 지역의 강점인 뿌리산업분야의 (주)신도하이텍 등 5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태양광 사업분야와 관련하여 (주)에스테크를 선정한 것을 들고 있다. 유통 및 서비스분야의 (주)프랜푸드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중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며, (주)에스테크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셀용 핵심원료인 실리콘 잉곳 성장 시스템 메이커이며, (주)신도하이텍은 역시 국내 유일의 정밀 냉간 단조품을 독자 개발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지역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의 분류를 보면, 섬유·화학산업군에서 2개 기업, 기계·소재·금속 관련 산업군에서 10개 기업, 그리고 유통 및 지식서비스 산업군에 3개 기업이 선정되어 지역의 전통산업인 기계·소재 분야와 더불어 서비스산업 분야 등에서 다수 선
전북도는 오는 7월 6일 정유사 100원/ℓ 할인종료를 앞두고, 석유유통시장의 수급차질로 도민들이 석유제품 구매에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식경제부에서 기 공고한(6.28일) “석유제품 수급안정조치”의 실효성 및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소비자 신고센터’ 및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지식경제부의 “석유제품 수급안정조치” 공고에 따라 석유판매업자인 대리점과 주유소에게는 사재기 및 판매거부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라북도는 효율적인 위법행위 적발 및 위법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위해 유관기관과 도 및 각 시·군에 설치된 ‘소비자 신고센터’를 활용하고, 전북도 및 시·군 석유관련업무담당 공무원과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으로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군별로 구성된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은 소비자 불편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여 주유소의 재고량 확인 등 위법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7월 7일부터 석유의 공급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석유대리점과 주유소의 재고물량 증대, 판매량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전용카드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조금 지출시 인건비, 조달계약, 공과금, 1만원 미만 소액 등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금이 아닌 인천시 사회복지시설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제도다.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하면 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회계결산이 가능하고 시 및 자치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통계시스템을 통해 카드사용내역을 시설별, 기간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포인트를 적립금으로 조성키로 하는 등 세수증대 방안도 마련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시설은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노숙인 및 부랑시설, 지역자활센터, 정신보건시설 등 보건복지부 소관 시설 537개소로 금년 보조금 지원규모는 약 1,324억원이며, 이중
서울시의 외국인 지원 정책을 집행하는 최전방 부서에 실제 외국인 공무원을 투입 해 외국인 주민이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펼친다. 서울시는 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계약직 공무원’ 4인을 선발했고, 7월 1일 첫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선발된 외국인공무원은 ▴필리핀 출신의 한국인 며느리 이 자스민 ▴한국어 백일장 우수상을 받은 베트남인 팜튀퀸화 ▴중국 한족으로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김 홍씨 ▴몽골 출신의 결혼이민자 촐롱체첵씨 이다. 필리핀출신 이자스민(34세,여)씨는 공중파 TV에서 ‘승근이 엄마’로 잘 알려진 귀화 한국인으로 필리핀 명문사립 의대 출신으로 미스 필리핀 지역예선 3위에 오른 적도 있는 소위 엄친딸이다. 항해사였던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외국인 엄마·며느리’로 서울에 15년째 살고 있다. 자스민씨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다가 2007년부터 ‘KBS 러브 인 아시아’ 등 활발한 방송 활동과 다문화 네트워크인 ‘물방울 나눔회’ 사무국장 활동을 하면서 결혼이주여성의 대변자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자스
서울시는 2010년 ‘서울시 스마트폰 공공앱 개발 공모전’에 이어 올 7월1일부터 ‘내 손 안에 스마트 세상, 천만 시민의 품으로’ 주제로 ‘2011년도 서울시 공공앱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공앱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市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 18종을 민간에 공개하는 등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우수한 공공앱 개발 공모작 발굴하여 천만 시민고객에게 보급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내 손안에 스마트한 세상, 천만 시민의 품으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슬로건에서 보듯이 지역에 관계없이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 접수는 7월 1일(금) ~ 9월30일(금)까지 서울시 WOW홈페이지(http://wow.seoul.go.kr/ap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0년 공모전에서 가장 많이 접수되었던 민원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2011년도 공모전에는 아이디어(기획) 부문을 추가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여건이 되지 않아 상상으로 끝난 꿈에, 날개를 달아 줌으로써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문화산업진흥원)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과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영상 파일럿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7월 5일까지 충남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영상 파일럿 제작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심사 선정된 우수작품(1)에 대하여는 파일럿 제작 지원금으로 최대 40백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또 선정작품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2012년도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지원비로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파일럿 제작지원사업 응모접수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하며, 우편접수는 마감시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보다 제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북도는 그 동안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던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7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해 공시하며, 주택의 거래,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조세부과 기준, 주택자금 소득공제, 기초노령연금 결정,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자료 등으로 사용된다. 그 동안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홈페이지와 민원 포털사이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임야)도 등본,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토지관련 제증명 발급 및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인터넷을 통하여 발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민들이 창구 방문에 따른 불편함은 물론 시간 및 교통비용 등의 사회적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모든 토지·부동산의 지번, 지목, 면적, 공시지가 등 20여 가지 정보도 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 국토정보”를 치거나, 주소창에 www.nsdis.go.kr을 입력하여 실행시키면 스마트 국토정보 메인화
서울시는 낙후된 동북부 교통난을 해소하고 교통·환경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응봉교에 2년 5개월만인 2011년 6월 27일 아치부 상량을 완료하였다고 29일 밝혔다. 1979년도에 건설된 응봉교는 강남 주간선 도로인 언주로와 연결되는 성수대교 축과의 차로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 신설교량으로 확장하고 중차량 통과가 가능한 DB-24로 개선하여 내진Ⅰ등급교량으로 건설된다. 아름다운 아치형 교량으로 건설되는 응봉교는 중앙선 철도, 중랑천, 동부간선도로를 횡단하는 어려운 공정의 공사로 중랑천구간에 아치부를 설치함으로 인하여 공정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번에 설치된 주경간부 아치구간은 400톤 크레인과 가설벤트 등을 이용하여 강판 4,187톤을 고장력 볼트 및 용접으로 연결설치하고, 아치와 교량상부를 케이블로 인장하여 지지토록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2년 응봉교가 개통되면 병목현상 해소로 성동구와 강남구를 연결하는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로 서울 숲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
부산시, 국제크루즈터미널 외부환경 개선공사 준공! - 고품격 전통정원 및 쉼터 등을 조성하고 손님맞이에 나서 - 부산시가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국제크루즈터미널’을 말끔하게 재단장하고 부산에 첫 발을 딛는 외래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시는 국제크루즈터미널의 전체부지 26,839㎡중 800㎡ 부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휴게공간 및 시설을 조성하는 외부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해왔다. 공사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올해 4월부터 실시되었으며, 지난 6월 23일 완공되었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녹지대가 바다 인근에 위치해 수목생육상태가 불량하고, 파고라 등 시설물 노후화 및 외부공간의 휴게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었던 것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현대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양식의 정자를 비롯 나즈막한 전통담, 화계(계단형태의 화단), 솟대, 장대석 의자 등을 설치하는 한편, 조형해송, 후피향나무, 산철쭉, 눈향나무 등 해풍에 강한 수종과 다양한 관목을 심었다. 이에 따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전통 정원을 선보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존의 평이한 공간을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