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월 1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시군별 1개소 이상 요일별로 정하여 최대 밤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는 그동안 낮 시간에 바쁜 직장인이나 개인 사정으로 민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민원발급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등록업무 야간민원 발급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야간민원발급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도내 4개시(천안,공주,아산,서산)에서 시범운영을 한 후,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설문결과 호응도가 높아, 7월 1일 이후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시행키로 한 것이다. 야간에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 받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하는 시·군의 민원실에 문의하여 야간민원실 운영시간에 방문 또는 사전 예약하여 이용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주민등록업무 야간민원발급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주민만족의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희망의 달리기’ 축제가 라오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7월 7일 오전 10시,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펀런(FUN-RUN)'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7일 오전10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펀런(FUN-RUN)’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펀런은 학생들과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깅이나 런닝을 하며 언론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OCA 행사로, 지난 4월12일 인천에서 열린 제1회 펀런을 시작으로 부탄과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팔레스타인에 이어 라오스에서 열리게 됐다. 오는 5일부터 나흘간 라오스를 방문하는 조직위원회는 펀런행사 외에도 라오스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주라오스 대사관, 라오스 한인회를 방문해 아시안게임 홍보 협력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이번 라오스 펀런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배너 설치와 참가자 시상품, 기념품 전달과 현지 언론 브리핑 등 인천아시안게임 알리기에 주력
1,800만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 개최지로 대전광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 신중심도시로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최대 역점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2011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유치성공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전국 16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축전’ 유치에 성공하는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대회선정을 주관하는 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를 방문하여 전국대회 개최지로서 대전의 우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생활체육계의 최대 행사를 대전에 유치하는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2012년 5월 11일(금)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대축전’은 축구, 야구 등 26개 일반종목, 씨름 등 3개 민속종목, 궁도 등11개 시범종목, 농구 등 2개 대학동아리종목, 탁구 등 6개 장애인종목, 우슈 등 4개전시종목 등 총 52개 종목에 걸쳐 시·도 대항전으로
서울시는 시민들이 남산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산 소월길 도로와 보도 3.4㎞를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7월 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남산 소월길은 남산 남쪽 기슭에 있는 숭례문에서 한남동에 이르는 도로로 수목이 우거져 경관이 아름답고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보도폭이 1m 내외로 좁아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구간은 보도폭을 2.5~3.0m로 확장하고 데크 및 띠녹지를 설치하여 쾌적한 보행여건을 조성하였다. 서울 후암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기존 방음벽과 담장을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방음림(완충녹지)과 방음둑을 설치하여 남산길의 독특한 멋과 방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서울시는 3.4㎞의 차도를 포장하고 3개의 데크와 2개의 계단을 설치하였으며 띠녹지 4개소, 860m의 보도블록을 재포장하고 데크를 설치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소월길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그동안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했던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7월 1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은 울산시 홈페이지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ulsan.go.kr)을 통해 가능하며, 민원인 프린터로 직접 출력이 가능하므로 구・군청을 직접 방문함으로 인한 시간 및 교통비용 등의 절감이 예상된다. 지난해 시・군・구에서 직접 발급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발급건수는 전국 4만2056건, 울산시는 809건이다. 한편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각종 세금신고, 주택자금 소득공제, 기초노령연금 신청 등에 사용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2011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강원도내 쌀직불금을 신청한 면적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35,434농가로 지난해 36,103농가보다 1.9%(669농가) 감소한 반면, 신청면적은 39,649ha로 지난해 보다 0.4% 증가(161ha)하였다. 이번 신청면적이 증가한 것은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가가 농어촌공사(농지은행)에 농지를 위탁하고, 해당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가가 직불금을 신청하였기 때문이라고 도 담당자는 설명했다. 강원도에서는 쌀 직불금 신청이 6월말로 마무리됨에 따라, 7월중에 시·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등록신청자 정보공개, 8월중 신청자에 대한 등록증을 발급하고, 이행점검 후 12월에 고정직불금(예상 27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담당자는 쌀 직불금 신청자가 등록증을 수령 후, 수정할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등록사항 변경신청(9월)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부산시립박물관 ‘근대의 기억, 학교에 가다’ 특별기획전 열려 - 개항 및 일제강점기 학교관련 유물 300여점 전시 “100여년전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개항 및 일제강점기의 학교수업, 등교모습, 수학여행, 기숙사 생활 등 근대의 학교앨범을 펼쳐 보이는 특별한 유물 전시회가 마련된다. 부산근대역사관(관장 나동욱)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근대의 기억, 학교에 가다’ 특별기획전을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1876년 개항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근대 학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자료, 편지, 기념품, 생활용품, 교과서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항 당시 부산의 학교모습과 일제강점기 식민지 국가에 적합한 실업인 양성기관으로서의 학교, 국가의 필요에 총동원되는 암울했던 식민지 학교교육 등 근대교육의 변화상을 집중 조명했다. 전시전은 △개항장 부산의 학교설립과 학생운동 △조선교육령과 황국신민 양성 △식민지교육의 도구, 학교행사 △총후(銃後)의 학교, 동원되는 아이들, △생도의 하루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부산일신여학교(1919년 3월 11일 부산지역 최초의 3.1운동
부산시청사 부산문화글판 여러분의 가을 소식을 전해주세요! 부산시청사가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한 2011년 세 번째 이야기 - ‘시민의 가을 선물’을 기다린다. 부산시는 2011년 9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2011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등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다소 단조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풍기는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해 김용택 시인의 ‘당신의 앞’에서 발췌한 문안을 디자인 제작 게시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금정구 강민경 씨의 응모작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그 길로 봄이 온다’는 문안을, 6월에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에 실린 시 ‘시를 쓰려거든 여름 바다처럼’에서 발췌한 문안을 디자인하여 게시하였다. 부산시청의 여름 청량제 글판은 2011년 8월까지 게시되며,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1년 가을편 부산문화글판에 실을 문안을 모집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7월 문안공모, 8월 문안선정 및 제작과정을 거쳐 9월 초에 설치된다. 문안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
부산시, 녹색자동자보험 7.1부터 사전접수 자동차 소유자의 차량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환경보호지원금을 지급하는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보험 가입자를 사전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31일 환경부, 한화손해보험사 및 에코프론티어(탄소배출권 거래사)와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민이 녹색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사는 가입자에게 ‘운행정보 확인 단말기(OBD)’를 제공해 주행거리를 확인하게 된다. 가입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면 이에 따른 탄소배출량(개인의 탄소배출권)을 탄소배출권 거래사에게 제공하게 된다. 배출권 거래사에서 배출권 판매대금을 보험사에 지급하고, 보험사는 이를 가입자에게 환급해 혜택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 OBD(On-Board Diagnostics) : 객관적인 CO2 배출량 계측 및 운영 관리를 위해 차량에 부착해 검증하는 공인된 운행정보 확인 단말기 가입자는 보험 가입전의 ‘연평균기준 주행거리’에서 가입기간의 주행거리를 제한 ‘감축한 절대주행거리’에 따라 환경보호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감축거리는 최소 500㎞이상이 되어야 하며, 3,000㎞이상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7월 1일부터 전담팀을 구성하고 북한산성을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정비작업에 착수한다. ‘북한산성 추진기획팀’은 도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북한산을 자연·역사·인문 환경이 잘 조화된 서북부의 대표적인 문화명소로 재구성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북한산과 북한산성은 한국 고대사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치, 군사, 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도 지금까지는 ‘최고의 당일치기 등산코스’ 정도로만 알려졌다”며 “이번 전담팀 신설은 북한산을 수도권 최고의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도와 고양시는 경기문화재단과 북한산성행궁지에 대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2009), 올해 행궁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진행해 전체 행궁권역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체계적인 관리 일원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게 됐다. 이재철 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북한산성이 축성된 지 3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는 점에서 문화재청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도와 고양시, 문화재단에서 가능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