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관내 대학 주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2개 대학에 대해 도시계획을 통한 대학촌 구역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시군의 추진 의지, 사업 시행의 용이성 등 우선 정비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대, 대불대, 순천청암대, 전남과학대 4개 대학 주변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2012년까지 법정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18개 대학에 대해서도 시범사업 추진의 효과를 분석해 수정·보완하면서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 2016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내 대학 주변은 무질서한 숙박시설과 단란주점 등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환경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경쟁력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는 판단아래 대학 주변에 대한 일정구역의 대학촌을 설정, 전남도에서 제시한 대학주변 정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군에서 법정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면 도에서 결정하는 행정 절차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각 대학 및 시군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안)을 만들고 지난해 11월 전남발전연구원의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소재한 22개 대학(24캠퍼스) 주변지역의 현지조사를 실시, 실태를 파악한 후 정밀 분석한 결과
대구시는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성수식품제조업소, 행락지주변, 위생취약지 및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및 판매점 100개소에 대하여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단속은 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지도단속반 7개반 25명을 편성하여 하절기다소비식품인 음료, 냉면, 팥빙수를 제조업소 및 여름철피서지, 놀이동산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판매점 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유통되는 하절기성수식품인 냉면, 음료류, 빙과류, 식용얼음, 팥빙수재료, 냉면육수 등 100건 정도를 하절기 위해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실시하며, 합동단속 시 중점지도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유통기한경과식품 판매행위,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허위·과대광고, 기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대구시 관계자는는 “이번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형사고발 등 조치를 하고, 타시도 위반제품에 발견될 시는
경상북도는 7월부터, 우수한 민간 개인·가정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으면서 국공립 수준의 공공인프라로서 기능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도내 70여개소로, 민간 개인·가정 어린이 집 중 현재 평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평가인증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건물 소유형태, 놀이터 구비,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여부 등 7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선정요건 평가표에 의해 시군의 1차 확인·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선정심사단에 의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지원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을 통해 ’11.6.29~7.5(7일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11. 7. 15(금)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어린이집은 매월 정원규모에 따라 96만원 ~82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운영기준은 아래와 같다. ▸취약계층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정부지원 단가(국공립어린이집 보육료)와 동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도서지역의 개발 잠재력과 보유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12신규 시책사업을 공모 했는데 우리도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의 테마사업인 ‘천년 야생초 자연공원마을 조성사업’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12년부터 4년간 25억원 (국비 20억, 지방비 5억)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번 선정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5월초 전국의 186개 도서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 6월초 시.도 심사를 거쳐 추천한 도서지역에 대하여 행정 안전부의 심사에서 우수 사업계획서를 최종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방축도 천년 야생초마을조성”사업은 행안부 선정 지침에 맞게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업 추진방식으로 차별화된 자연 공원형 조성사업으로 방축도의 천년 야생초 부존자원 및 역사자원을 활용 자연공원형 섬 만들기사업으로 도시민이 포근한 섬마을 정취를 느끼고, 신선한 야생초 향기에 취해 휴식하는 섬 만들기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테마는 4개사업으로 ▲친 환경 실천사업으로 태양광가로등, 풍력 가로등 단지와 쉼터조성 ▲자연생태 보존사업으로 △동백, 녹차, 복분자 더덕 등 군락지를 정비하는 야생초
대구시와 (주)대한항공에서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및 대구·경북 지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하계휴가 기간 중 대구 ↔ 홍콩 직항노선을 개설했다. 대구시와 (주)대한항공은 최근 경기회복으로 항공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코자 대구 ↔ 홍콩 직항 노선을 여름휴가 기간 중 개설하여 판매중이다. 올해 열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방문의 해’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을 찾는 관광객 유치가 절실한 시점에서, 하계 성수기(7.22 ~ 8.22) 동안 홍콩 직항 노선을 운항하여 지역민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기에 있는 대구공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홍콩 직항 노선의 대구 출발은 21:30으로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행되며, 홍콩 출발은 02:30분으로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운항하는 대구 ↔ 홍콩 직항 노선이 탑승률이 높고 결과가 좋을 경우 동계 기간부터는 정기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운항 결과가 좋게 나와 정기선 개설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시맑은물사업소(소장 유금호)는 기존 합류식관거 지역에 대하여 오수·우수 분리를 시행하여 하수처리장 운영개선과 하천수질개선을 도모하고자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전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연차별로 추진해가고 있다. 총사업대상 125,070가구를 정비하는데 필요한 총사업비 1조8,247억원 중 1조9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5,042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60%완료)하였으며, 현재 8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처리편입구역 2,054가구, 중앙처리구역 3,336가구, 효자처리구역 768가구를 정비 추진 중이며, 앞으로 43,870가구에 대하여 6,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주요사업장별 공사추진 일정은 시청주변, 경원동 한지진흥원, 동부시장 동문사거리 일원은 맑은물공급사업과 병행추진 구간으로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삼천동 연수요양병원과 평화동 신평마을, 문정초등학교 일원은 7월 초순, 삼천동 석산마을은 7월 중순, 완산고교 일원은 8월초까지 포장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수관거정비사업은 굴착부터 포장완료까지 평균 45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이 기간동안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며, 정화조 악취
전북도는 7월 한 달간 시・군과 함께 장마철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축사 부실관리에 의한 수질오염 유발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 30일 도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시 농가에 보관중인 가축분뇨를 고의적으로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불법행위가 우려되고, 축사 및 가축분뇨 저장시설에 대한 비가림 시설이 부실하거나 노상에 방치하여 강우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어 수질오염을 야기 시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지방검찰청에서는 용담호 및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취수장(오원천) 등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호소와 하천 등에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상수원 및 하천수질오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이들 상류지역은 전북도와 3개 군(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이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하천주변에 위치하여 집중호우나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과 가축분뇨를 장기간 보관하거나 방치하는 농가, 인적이 드문 산간지역에 설치된 시설과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 최근 1년간 1회이상 위반한 시설 등에 대해 집중
인천광역시에서는 최근 한-EU FTA 발효(2011.7)와 한-미 FTA 비준 준비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인천농업·농촌 및 농식품 산업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4년간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신농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신 농정 프로젝트는 최근 농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 등을 감안하여 ‘경쟁력을 갖춘 농업’, ‘활력있고 쾌적한 농촌’,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식품’ 육성 등 3대 추진목표와 5개 과제 20여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추진방향은 인천 농업을 크게 3개의 권역 즉, 강화와 옹진 그리고 도시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는 전략으로써 강화권역은 쾌적성과 전형적인 농업여건 등을 감안하여 ‘친환경 농업’, 역사·문화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관광농업, 체험농업 및 고부가가치의 식품산업’으로 지원하고 옹진권역은 도서지역의 쾌적한 정취를 농업과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 관광농업’ 그리고 중구·남동·계양·서구 등 도시지역은 수도권 대소비처를 겨냥한 ‘도시근교 특화농업’으로 육성하되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주요추진사업은 첫째 도시근교 특화농업 육성사업으로 ‘강화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의 칠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제3회 영광 갯벌 마라톤축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2일간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갯벌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갯벌마라톤은 5㎞와 8㎞코스를 설치하고 수평선이 저 멀리 내다보이는 깨끗한 칠산바다 갯벌 위를 마음껏 달릴 수 있다. 갯벌마라톤참가 접수신청은 7월 15일까지 홈페이지(www.mudrun.net)를 통하여 2,000명을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갯벌마라톤 이외에도 갯벌썰매타기, 갯벌밀어내기, 갯벌줄다리기, 머드슬라이드, 장어잡기체험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갯벌에서의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글로리영광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여름철이면 갯벌이 형성되었다가 겨울철이면 사라지는 신비스런 갯벌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영광 칠산 앞바다 갯벌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리군 농수특산물을 홍보,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전시 외국인유학생 15명이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대전시 ‘2011 하계 외국인유학생 인턴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유학생 인턴십은 ‘유학하기 좋은 도시-대전’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전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외국어 자료 번역지원 및 외국인 생활불편 상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경력개발의 계기는 물론 학비 등 경제적으로 도움을 제공받게 되며, 대전시의 이해를 높여 대전의 홍보와 잠재적인 외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전소재 대학에서 2년이상 수학한 한국어가 가능한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발과정에서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선발된 15명(男5, 女10)의 출신국은 보면 7개국으로 중국출신 학생이 8명, 우즈베키스탄 2명, 캐나다 1명, 몽골 1명 그리고 일본 1명, 인도 1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이들은 전공과 관심분야, 가능언어 등에 따라 근무부서에 배치 되었으며, 7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일 6시간(09:00~16:00),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주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