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국방산업 제품 및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기회를 촉진하고 민·관·군·학·연의 정보교류 및 연계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하계 국방과학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대전컨벤션뷰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테크노파크,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산학연관군 국방산업 활성화 전략 모색’이란 주제로 방산업체 와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00여 방산업체들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첨단국방산업전(7.5~7.8)’, 무기체계 및 비무기체계 기술을 모두 망라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상무기학술대회(7.5)’, 민간기업의 기술을 군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육군교육사령부의 ‘첨단민간기술 軍활용 세미나(7.6~7.7)’, 방위사업청의 ‘시험평가세미나(7.7~7.8)’ 등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사이버국방마트’에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물품을 인터넷에 게시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은 물론
3년간 한미동맹관계 강화와 한국의 방위능력 향상에 기여한 월터샤프(Walter L. Sharp) 한미연합군 사령관이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되었다. 샤프 사령관은 미 육사를 졸업한 뒤 1974년 소위로 임관, 1996년 6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한국에서 한미연합사령사령관 및 유엔군사령관 인사참모를 비롯해, 미 8군 소속인 보병 2사단 부사단장 등으로 근무해 미 육군 현역 가운데 대표적인 지한파 인물이다. 서울시는 월터샤프 사령관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7월 5일(화)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7층 간부회의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지난 2008년 6월 사령관으로 부임해 재직기간동안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했고,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좋은이웃’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는 ‘좋은 영어캠프’에 국내 고등학교 학생 65명을 초청해 주한미군 시설 견학 및 미군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줬다. 또 한미안보에 관한 현안사항 브리핑 개최 및 대학교수, 공공단체, 시민단체 초청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한미간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국간 상호
롯데, 삼성 등 국내 대기업의 송도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1위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가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에 투자를 확정하면서 외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스코는 직원 수 72,600 여명, 2010년 총매출액이 400억 달러 (약 41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사. 이하 NSIC)는 7월 4일 글로벌 센터 입주 및 합작 회사 설립 형태로 총 4,700만달러 (약 500억원) 규모의 시스코 투자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SIC는 그간 공들여 왔던 시스코의 투자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스코 글로벌 센터의 입주로 향후 송도 및 국내에 관련 업종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유발할 거라는 예상과 함께 시스코의 추가 투자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 방안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시스코 강성욱 아시아 사장, 아닐 메넌 글로벌 S+CC 부문 사장, 스탠리 게일(Stanley C. Gale) NSIC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음식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불량 음식점’의 위치와 상호가 인터넷에 공개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여름철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적발된 업소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도 홈페이지에 업체명, 위치 등 위반내역을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 대상업체로 관리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명과 위치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점검대상 업소는 31개 시군 1,935개 업체로 여름철 위생관리가 특히 필요한 집단 음식을 제공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표시 준수 여부 등 위생분야 전반이며 필요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아울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 합동으로 35개반 101명을 편성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도민 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제301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병행 사용 기간을 2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병행 사용기간 연장과 함께 주소 일괄변경 제도, 국가 기초구역 제도, 국가 지점 번호제 등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도로명주소법을 일부 개정했다. 이에 따라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 병행 사용 기간은 당초 올 말에서 2013년 12월 말로 2년 연장된다. 이와 함께 시장 등은 소유자·점유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각종 문서상의 주소변경을 일괄 신청하고, 해당 공공기관의 장은 소유자·접수자가 신청한 것으로 보고 처리하되, 수수료는 무료다. 또 시장 등이 국가기초구역을 설정하고 국가 기초구역마다 구역번호를 부여하는 제도가 도입되며, 전 국토의 지점을 번호로 표기하는 국가 지점 번호제도 도입된다. 도로명주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회 홈페이지(http://www.assembly.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도는 도내 도로명주소 127만건에 대한 일제고지를 방문과 서면, 공시송달 등을 통해 마무리 했다. 도 관계자는 “새 주소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애
충남도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도내 인삼·약초시장에 대한 유통질서 계도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삼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계도·단속 활동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중점 관리 항목을 지정, 부당요금이나 가격표시 준수 등을 지속 관리한다. 단속은 도와 금산군의 특사경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협조를 받아 외국산 인삼 국내산 둔갑,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인삼가공 제품류 성분 허위표시, 함량 위반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뿌리삼류의 농약안전성 검사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산약초시험장은 인삼류의 연근 허위표지 방지 계도활동과 가공시설 관리도 실시하며, 금산군은 유통 투명화를 위해 수삼거래 법정 단위(g·㎏) 사용을 지도하고, 신용카드 결제 상용화, 생산(판매)자 표시 및 표준규격 포장재 사용 등을 엑스포 개막 전 정착시킬 계획이다. 금산군은 이와는 별도로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범군민 ‘질서·친절·청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회는 종묘삼 식용유통금지, 유통 자정 결의대회 등을 통해 엑스포 성
충북도는 7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도·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기업인들을 위한 ‘기업sos넷’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 개시하였다. ‘기업sos넷’은 e-기업사랑센터(www.ebizcb.net)에 탑재되어 도, 시·군, 유관기관 간 온라인으로 신속한 기업애로의 접수, 처리, 사후관리 및 제반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협업시스템으로 효율적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시·군별 기업애로 처리상황이 실시간으로 공개됨에 따라 선의의 경쟁분위기 조성으로 보다 많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중앙기관 및 공공기관, 정부산하기관, 경제단체 등 기업 관련 38개 유관기관이 우리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에 동의하였고,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11개 기관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도와 유기적인 협력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기업애로 사항들이 통상적으로 2개 이상 기관이나 부서에 관련돼 있어 유관기관
충북도는 우리지역 생산량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사과, 포도, 복숭아, 인삼 고추 등 5개 작목을 중심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작목 및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까지 2,414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하였다. 충북도 5개 대표작목의 생산량을 보면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14%로 2위, 포도는 15%로 2위, 복숭아는 24%로 2위, 인삼은 재배면적 3,889ha로 2위지만 생산량은 5,856톤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추는 11%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농산물 브랜드 무려 6,000여개가 있으나 대부분이 이름표(naming)수준으로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인정받는 브랜드가 거의 없는 실정이고, 한·미 및 한·EU FTA체결 등으로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생산, 유통구조가 급격히 변화되고 있으며, 도매시장 기능의 축소, 대형유통업체 산지 직구매,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유통구조 다변화로 농산물 브랜드화는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에 대해 신뢰감 및 충성심을 갖게 되므로 소비자가 원하는 인지도 높은 명품 브랜드 육성이 시급함에 따라 충북의 농산물 중 선두권에 있는 5개 작목을 선정하여 품
울산시는 지난 2월 중 실시한 소, 돼지에 대한 구제역 정기(보강)예방접종을 당초 6개월 후인 오는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개월 앞당겨 7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위가 한창인 8월에 예방 접종할 경우 가축의 유량 감소, 유·사산 등으로 농가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이번 정기 예방접종에서 보강접종 대상인 소·돼지 3만5000두와 농가 자율 접종에서 의무 접종으로 확대된 염소(102농가 3,853두)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 현재 울산지역 사육두수 소 36천두, 돼지 41천두 울산시는 구제역 예방 접종으로 지난 1~ 2월 중 소·돼지 7만2000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3~ 6월까지 매주 1회 수시 접종을 통해 1만7000두를 추가 접종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 전국 확산 및 발생방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고시한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확인서 휴대 명령’이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모든 소·돼지·염소에 대해 철저히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거래 및 도축장 출하시 반드시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막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해상)가 주관하는 2011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 ‘청소년, 세계를 꿈꾸다’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함양과 능동적인 청소년육성을 위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만에서 ‘2011년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7월 11일(오후 5시 마감)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은 대만의 역사·문화·도시·교육시설·청소년기관 등을 탐방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며,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글로벌청소년으로 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6명으로 일반 20명, 기초생활수급권자 6명이며, 참가자격은 만15세~만24세(1996년 12월31일~1987년 1월 1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이다. 지원비용은 왕복 항공료, 국내 운임료 등이며 참가자 부담은 소요경비 1인당 33만원 정도를 부담하고, 기초생활수급권자(6명)는 개인부담 없이 전액 지원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yesulsan.k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