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견이 가장 많이 버려지거나 분실되는 여름 휴가철인 7~8월을 맞아 유기견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매년 1만 마리 이상 발생하던 유기견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최근 고유가·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과 휴가철까지 다가오면서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유기견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내 동물병원에서는 휴가철에 일정한 비용을 받고, 반려견을 임시보호 해주고 있다. 임시보호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치구청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임시보호 비용은 동물병원별 시설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가장 많이 기르는 말티즈·시츄·요그셔테리어 등 소형견은 하루 10,000원 선에서 임시보호를 맡길 수 있다. 또한, 기르던 반려견과 함께 휴가를 갈 경우에는 소유자의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가 표시된 인식표 부착과 목줄을 착용토록 하여 부주의에 의한 분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원·유원지 등에서 배회하는 동물에 대한 구조 활동이 강화되고, 보호 중인 동물들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확인한 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주인을
전국 시·도 관광협회장들이 충남을 찾는다. 충남도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도내 우수 관광지 홍보를 위해 시·도 관광협회장을 초청, 6∼7일 팸투어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인삼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새로운 충남 관광 상품 개발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도는 시·도 협회장들에게 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금산인삼약초시장과 고대 백제의 영광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백제의 여유와 낭만이 흐르는 궁남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금산 인삼한정식과 부여 연잎밥 등 넉넉한 충남의 맛도 알린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에는 시·도 관광협회장 초청 팸투어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 역시 인삼엑스포 관람객 유치는 물론, 충남 관광 상품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농소공영차고지 시설 중 시내버스 천연가스 충전시설’이 3개월 앞당겨 가동된다. 울산시는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창평동 813-3번지 부지 1만6687㎡, 연면적 1991㎡ 규모의 ‘농소공영차고지 조성공사’를 지난 2010년 12월 착공,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주차장(81면), 본관동(1398㎡), 정비동(480㎡), 천연가스 충전시설(94㎡) 등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이들 시설 중 시내버스 천연가스 충전시설’(2기, 기당 1일 60대 충전)을 9월 준공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7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하절기 시내버스 냉방기 가동으로 가스충전 횟수가 늘어나, 기존 3개소의 천연가스 충전시설(율리, 방어진, 태화강역)로는 역부족, 조기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절기 시내버스 충전대기시간을 줄여 배차시간을 준수하고,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확보등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전체 시내버스(665여대) 중 234대는 울주군 청량면(154대), 동구 방어진(80대) 등 2곳의 공영 차고지를 이용하고 있다. 나머지(431대)는 버스업체에서 임대한 북구 연
전라남도는 이상기상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료 예산을 13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증액해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15억원)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가 농가 경영 불안의 주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보험 품목과 가입농가 및 면적이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보험액 가입 부담을 20%로 줄여주기 위한 전남도의 지원(30%) 예산도 덩달아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대상은 풋고추, 호박 등 시설품목과 복분자, 장미, 국화 등 5개 품목이 늘어난 총 30개 품목이다.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논 침수 및 벼 쓰러짐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벼에 대해서도 나주, 고흥, 해남, 영암, 영광 등 5개 시군에서 시범 추진된다. 시범사업이 끝나는대로 정부는 2012년부터 본사업으로 전환,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벼 재해보험은 오는 8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가 직접 신청·가입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주산지 중심으로 가입지역을 제한해 시범 추진했던 참다래, 자두, 콩,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제1회 부산 수돗물 홍보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제1회 부산 수돗물 홍보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하고 맛있는 부산의 수돗물’이며, 공모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30일까지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맛과 안정성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촬영 제작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작품은 향후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연례행사로 정착시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에는 부산을 비롯 전국의 개인 또는 단체(4명 이하)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영상카메라(ENG.캠코더 등)로 촬영한 일반 영상물 또는 디지털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창작 영상물의 형식으로, 원수 취수 과정,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도정수 처리 방식의 정수 과정, 고급산화 공정, 물 공급 과정과 수돗물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담으면 된다. 영상물은 5분 내외로 촬영.제작해 CD 또는 DVD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개요를 담은 설명서를 각 1부씩 첨부해야 한다. 출품작은
부산시, 여행지마다 도장찍는 재미, 주요 관광지 20곳 퍼즐스탬프투어 시작! “스탬프투어로 부산을 만나 보세요!” 매력적인 부산의 관광지를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기념스탬프도 찍어보는 ‘퍼즐스탬프투어’가 7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방문하고도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방문하는 장소마다 기념스탬프를 찍어보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자갈치시장 및 국제시장, 범어사 등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20곳을 선정해 해당지역에 대한 소개는 물론, 숨은 이야깃거리를 듣는 등 내실 있는 관광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퍼즐엽서 12,000부와 해당지역의 상징적 그림이 새겨진 스탬프(고무도장) 20개를 마련했다. 퍼즐엽서는 산뜻한 컬러의 4면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면은 용두산공원 타워, APEC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 부산의 랜드마크로 이루어진 부산 관광사진으로 꾸몄다. 두 번째 면은 20칸으로 나눠 각 방문지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세 번째 면에는 해설을 받고 느낀 점 및 건의사항, 방문소감 등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
경상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0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구 광역클러스터) 추진실적 평가에서 5개 사업단 중 4개소가 인센티브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소(‘08~’09년 선정) 사업단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평가결과 경상북도는 80%의 사업단이 인센티브가 확정되었다. 인센티브를 받게 될 사업단은 우수평가를 받은 영천와인클러스터(‘08년사업단/3억원), 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및 감 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09년사업단/각 1.5억원)와 보통(장려)평가를 받은 상주고랭지포도클러스터(‘08년사업단/2억원)사업단이다. 한편,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구 광역클러스터)은 지역의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에서 가공·유통·마케팅까지 일괄지원 체계를 마련, 농산업의 융복합화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08년부터 영천와인, 상주고랭지포도,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과 ’09년에는 청정약용작물(안동, 영주, 문경), 감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사업(청도, 상주, 문경)을 통하여 총 252억을 지원하였고 ‘11년에는 약선가공식품명품화사업(청도,
경상북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 경북도내에 보관하고 있는 2010년산 정부쌀 15,031톤을 RPC 등 실수요업체에 정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2010년산 정부비축쌀을 정가판매 하게 된 것은 정부의 쌀값안정 대책에 따른 것으로 7월1일부터 농협을 통해 방문신청 받아 7월11일 공급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판매잔량 발생시 1주일 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다. 공급가격은 벼 40kg당 46천원으로 이는 금년도 ‘10년산 공매 평균가격의 90% 수준이며, 공급대상은 소비자에게 쌀 20kg당 40천원 이하로 판매하는 조건으로 쌀 소매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양곡도정업체이다. 시군별 창고별 판매물량 등 판매 세부사항은 농협인터넷조곡공매사이트에 공지하게 되며, 판매신청 및 대상자 선정 등 판매업무는 농협중앙회가 대행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10년산 시중 방출량이 많지 않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입쌀 및 ’09년산 쌀 공급도 계속 늘려 나가기로 하였다. 수입쌀 판매가격은 종전보다 kg당 200원 수준 인하하여 7.4일부터 판매한다. ‘09년산 정부쌀 구매한도도 1업체(개인)당 100톤에서 600톤으로 확대하여 7.1일부터 시행한다. 경북도 김병국 식품유통과장
앞으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60일 이상을 체납하면 등록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으며, 소유권 이전 등록에도 제한을 받는다. 전주시는 내일부터 번호판 영치를 허용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며, 과태료 체납이 한 건이라도 있으면 소유권 이전 등록에 제한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태료 체납에 따른 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운전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때(자동차관리법 위반) △정기검사를 제때 받지 않았을 때(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속,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안전띠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을 어겼을 때 등으로 제한했다. 아울러 상습·반복적인 위반 행위로 합계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60일 이상 내지 않았을 때만 시행할 수 있도록 조건을 제한했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시 사전에 미리 그 사실을 체납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그 통지를 받은 체납자가 10일 이내에 과태료를 납부한 경우 영치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과태료의 체납으로 인해 압류 등록된 경우 그 자동차 소유권 이전등록을 하려면 압류등록 원인이 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한 증명서를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군정의 현안 업무 8가지를 주제로 군수, 부군수를 포함한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실시하고, 제시된 군정 발전 방안은 해당실과의 의견을 검토하여 2012년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초로 간부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4인 1조의 분임을 구성, 휴일도 아랑곳없이 늦은 밤까지 인구 늘리기 시책 성공적 추진 방안, 청렴도 향상 실천 방안, 굴비· 보리산업특구 활성화 방안, 문화 관광자원의 개발 전략, 영광읍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정비 방안, 총력 투자 유치 추진 전략, 군민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직위 공모제, 민간 전문가 영입 등 인사행정 개선 방안 등 8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과 발표를 하였다. 각 분임별로 발표한 내용 중 진품 인증제 도입, HACCP 시설을 갖춘 대형 공동가공시설 확보, 보리산업을 통한 농어촌 관광 휴양시설 설치로 굴비·보리 산업 특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영광의 특성을 살린 가로수를 식재하여 녹색의 거리 조성, 지구별 주차 공간 확보, 시가지 거리마다 문화 콘텐츠 적용 특화거리로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