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12일 11:00 성주군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주인식 한국파워트레인(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파워트레인(주)의 성주일반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행사에는 지역출신 이인기 국회의원 등 성주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한국파워트레인(주)의 성주지역 투자를 환영하고 투자한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한국파워트레인(주)는 연간매출 2,253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주생산품인 Torue converter 등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여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하는 1차밴드 회사로서 칠곡군 왜관 등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미, 한·EU FTA 체결 등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망이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까지 총 3,200억원을 투자하여 성주일반산업단지내 64,443㎡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키로하였다. 특히, 공장이 준공·가동되면 500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어 농촌지역인 성주군민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국·
부천시(시장 김만수)에서는 오정구 오정동과 삼정동 일원에 165,000평 규모로 2천 7백억 원을 들여 조성키로 한 부천오정물류단지 개발사업이 2008년 물류단지 지정 이후 내외 사정으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3월부터 재개하고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천오정물류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9년 합병으로 인한 재정난 등의 사유로 지구 지정을 받은 138개 사업장에 대하여 전면 재검토하면서부터 부천오정물류단지 개발사업도 추진여부가 불투명 하였으나, 부천시가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사업 재추진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향후 사업추진 일정으로는 2011년 7월 4일부터 25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쳐 7월 14일 합동설명회 개최, 금년 말 경기도 사업승인을 득한 후 2015년 준공을 하게 된다. 부천시에 개발되는 물류단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수도권 등을 연계하는 수도권 물류 허브로서 최고의 입지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이를 이용한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가 가능하여 국내 최초로 도심형 선진물류단지로 개발된다는 점이다. 부천시는 지난 2007년 산업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밤 가까운 공원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나들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울시내 주요공원 및 공원내 편의시설 등에 대해 7, 8월 두 달간 야간개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이 확대되는 공원은 과천 서울대공원이며, 서울의 주요공원에 바비큐장, 유모차 대여, 매점 등 편의시설과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야간시간까지 운영된다. 우선 과천 서울대공원은 오는 7월16일(토)부터 8월말까지 기존 오후 6시까지던 개장시간을 밤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 운영한다. 동물원 야간개장 확대와 더불어 이용객을 위한 코끼리열차와 스카이리프트외에 식당 4개소, 유모차 대여소, 기념품점 등도 함께 연장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가족대상 캠핑 프로그램 ‘Camping at the Zoo’와 여름밤 동물원 대탐험 등 야간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기존 개방시간인 밤 10시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놀이동산을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주말에는 밤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물놀이장(저녁 6시까지 2시간 연장)과 음악분수(밤 9시까지 5시간 연장)도 함께 연장한다. 북서울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 수혜 대상이 인천·서울까지 확대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보조기구 임대·지원·상담·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는 지금까지 6천여건의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기업 등 외부기관 후원액은 9억9천여만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후원액의 143%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도는 대기업 등 외부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보조기구 날개달기(技)후원 네트워크 출범식’을 갖고 후원 운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2년여간 KBS강태원복지재단, 삼성SDS(주), 신한생명(주), 아름다운재단, 에쓰-오일(주), 현대자동차(주) 등으로부터 총 17억여원을 후원받고 있다. 이들의 후원을 통해 330여명의 중증장애인과 180개 이상의 복지기관이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 받았다. 특히 후원자의 뜻에 따라 수혜 대상자의 40% 이상을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배정함으로써 수도권 전역을
대전시는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에 대해 난방비 부담완하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으로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가구 또는 한부모가족중 최저생계비의 130%이하인 가구, 만 65세이상의 독거노인과 장애인등 소외계층 가구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저소득층 관련 증빙서류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7월 26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증빙서가 없는 소외계층이나 독거노인인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의 부양기피·거부 사실 및 독거환경을 거주지 동 담당공무원이 확인하고 선정할 경우에는 증빙서류로 갈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구당 지원액은 정부의 연탄가격 고시 후 확정돼, 올 연말쯤에 지급될 예정이며 지난해 대전시는 가구당 16만9000원의 연탄쿠폰을 지급했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 “연탄 보조사업은 저소득층 연탄사용 가구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거동이 불편한 수혜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 할
대전시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분, 건축물분) 재산세 51만 여건, 909억 4600만원을 부과했다. 이중 재산세는 649억원, 지역자원시설세는 188억 1900만원, 지방교육세는 72억 2700만원이며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이 386억 4400만원, 건축물분이 523억 200만원이다. 올해 재산세는 전년대비 1억 3500만원(0.15%)이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5만원 이하세액 일시납부 대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107억 6900만원(전년比 5.2↓), 중구 138억 1500(전년比 3.6%↓), 서구 306억 5400만원(전년比 0.8%↓), 유성구 239억 5800만원(전년比 6.9%↑), 대덕구가 117억 5000만원(전년比 2.6%↓) 등이다. 유일하게 세액이 증가한 유성구는 도안신도시 개발에 따른 아파트 5000호가 신규대상에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 최고 납부대상은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총 800여만원이 부과됐으며, 건축물분은 서구 괴정동에 있는 백화점으로 총 3억 5000여만원이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충남도는 오는 12일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의약품 불법 사용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용의약품 오·남용 및 미승인 의약품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이번 지도·점검은 도가 주관하고 중부검역검사소 장항지원, 수협 등이 참여한다. 대상은 도내 양식어류 주산단지인 보령 등을 중심으로 한 해상가두리와 육상양식장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수산동물용 의약품 사용 방법과 휴약기간 이행 및 오남용 방지 등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니트로퓨란이나 클로람페니콜 등 미승인 약품을 사용 금지 등을 지도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특히 불법 의약품 사용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 조사를 실시해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어업인에 대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 교육 및 순회지도 시 수산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지도 강화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하도급대금 13억 원 지급해 200명에 수혜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가 1년 이상 체불임금에 지쳐 분신자살까지 시도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서민경제에 고통을 주고 있는 하도급 부조리에 대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소한 이후 4개월간 총 72건의 민원을 접수, 그 중 52건을 해결해 13억 원을 200명에게 지급 완료했다. 이는 총 접수의 72%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접수되어 진행 중인 20건도 조속히 완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의 대다수가 임금체불 또는 기계장비 대금체불 이어서 서민경제의 고통경감이 절실하기 때문에 ‘하도급 부조리가 신고 되면, 센터는 이를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로 ‘신속해결’에 주안점을 둔 것이 이러한 결과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민원 해결에 있어서 원·하도급자, 감리자 및 발주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조정회의, 간담회 및 대책회의를 통해 ‘합의에 의한 해결’을 유도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그동안 신고센터가 해결한 민원은 하도급 공사대금 전액을 가압류한 원도급자 횡포, 고질적으
울산시는 7월 11일 오전11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울산시보육시설연합회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3개 기관은 인구교육에 필요한 최신 정보 공유·제공 및 저출산 극복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인구교육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자료 제공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계획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는 출산친화적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인구교육에 적합한 보조재료를 확보하여 피교육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보육시설연합회’는 인구교육 참여자와 교육장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울산시는 저출
충남도는 저탄소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탄소다이어트’ 15대 사업을 선정,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를 목표로, 도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먼저 실천하고 도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탄소다이어트 15대 사업은 크게 ▲녹색생활 실천시스템 구축과 ▲홍보·교육 ▲도 환경녹지국 선도 추진 등으로 나뉜다. 우선 녹색생활 실천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정 탄소포인트제를 올해 5만9천 가구에서 내년 8만 가구로 확대하고, 1만㎡ 이상의 공공건물에 대해서는 친환경건물인증 의무준수 이행을 강화한다. 또 녹색제품 구매 조례를 16개 시·군 전체가 연내 제정토록 하고, 천연가스차와 전기차, 공회전 제한 장치 보급도 늘릴 계획이다. 녹색생활 홍보·교육을 위해서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확대와 민관 파트너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감축 방안을 컨설팅 하는 ‘그린리더’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초·중·고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하고, 광덕산교육센터를 활용한 교육도 강화한다. 탄소다이어트는 특히 사업 계획을 마련한 도 환경녹지국의 직원들이 솔선수범 할 방침으로, 직원간 배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