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유기가공식품 인증에 따른 인증 비용 지원과 마을단위 반찬제조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위해 추경을 통해 15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 인증비용 지원과 마을 반찬사업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유기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대비해 공신력있는 인증을 통해 생산·유통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어촌 여성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당초 본예산을 통해 2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추경에서 사업비를 추가해 도비와 시군비, 사업자 자부담 등을 포함 15억5천만원을 확정, 올해 총 4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취득하려는 업체나 지역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반찬으로 상품화하고자 하는 남도음식 기능보유자, 음식연구회, 마을부녀회, 생산자단체 등이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지원은 도내 식품가공업체의 유기인증 확대를 위해 영세 유기가공 식품업체에 250만원(보조 80%, 자담 20%)까지 인증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도내 49개 업체 273개 제품에 대해 유기가공식품 인증 취득을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마을반찬사
강원도는 금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결과 위반업소 64개소를 적발 처분했다. 기간 중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053개소를 점검하여 64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위반내용은 무허가 배출업소 4개소, 폐수배출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가동 1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3개소, 폐수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5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등 기타 환경오염행위 위반 41개업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결과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에 소재한 제재시설 및 비금속광물제품제조시설, ○○군에 소재한 석회석제조시설 등 4개소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정한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다 적발되어 해당시설의 사용중지와 고발 조치되었으며, ○○택시운송업소에서는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방류하다 적발되어 조업정지 10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한, 수산물가공시설 2개소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최근 2년간 위반 누적으로 조업정지 10일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수산물가공업체에서는 방류수 배출허용기준(BOD 40㎎/ℓ, T-N 30㎎/ℓ)을 13배 이상을 초과한 BOD 550.7㎎/ℓ와 T
강원도는 지난 7월 4일부터 8일까지 여름철에 소비량이 많으면서 부패·변질이 쉬운 축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강원도가 주관한 시·군 교차단속으로 도내 축산물취급 업소(대형업소 및 학교 등에 납품하는 업소위주) 418개소에 대하여 축산물 및 식육부산물 위생관리실태, 포장처리단계 쇠고기 이력제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58개소를 적발하였다. 점검반 : 8개반 24명(도청, 가축위생시험소, 시군 합동) 점검업소 : 418개(가공업 22, 식육포장 53, 보관·운반 8, 판매 335) 적발업소 : 58개(가공업 3, 식육포장 6, 판매업 49)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미표시 축산물 진열·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중 거래 내역서 미기록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업소 영업정지 처분(18개 업소) ▲자체위생관리기준서(SSOP) 미운용,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을 받지 아니하고 영업에 종사시킨 업체 과태료 처분(21개 업소) ▲시설기준에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과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등에는 영업자 경고 등 행정처분(19개 업소)하였다. 강원도는 부패·변질되기 쉬운
울산시가 수도권에서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업과 관내 중소기업 신·증설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지식경제부 고시 제2011-4호)이 개정됨에 따라, 종전에 지급했던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은 폐지하고 신증설보조금을 신설하는 관련 조례가 7월 7일자로 개정·공포됨에 따라 보조금 지원제도를 7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도권에서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업 및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했고 상시고용이 10인 이상, 신규투자로 10억원 이상 투자하여 신규고용이 10%이상인 기업 중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 등을 체결한 기업에 한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국비70%, 시비30%)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 신증설 보조금은 지역특화발전과 국가의 지방투자활성화 정책에 부합되는 투자에 대해 지역 전략산업과 선도산업 및 특화업종 등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의 전략산업은 자동차, 정밀화학, 조선해양, 환경이며, 선도산업은 해양플랜트, 그린카, 안전편의, 기계기반 분야 등이고, 특화업종은 지식경제부와 협의해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과 기타전자부품업으로 지정
울산시는 지역 제조업체의 청정생산 촉진을 위한 ‘울산시 에코 혁신사업 4차년도 참여기업 모집 계획’을 7월 12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울산시 에코 혁신사업’은 총 4억9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에코시안’ 주관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2012년 9월30일까지 추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12일부터 9월16일까지 (주)에코시안 울산지사(중구 다운동 421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동A 404호)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및 폐기물 다량 배출 기업, 국제환경규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대응 필요 기업, 작업환경 개선 및 에너지 환경·경영체제 구축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 지원 기업은 20개사이며 지원 규모는 업체당 2000만원(현물)이다. 지원 내용(현물)은 기업 맞춤형 청정생산 진단지도,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에너지 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환경 보고서· 지속 가능 보고서 작성 지원, 환경·청정생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서류심사, 예비 진단,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된다. 한편 울산시는
부산시, 자매도시 후쿠오카시와 화상 토론회 개최 [부산시, 후쿠오카시 전경] 부산시는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해외자매도시와의 화상토론회를 지난해 시카고시에 이어 올해는 후쿠오카시와 함께 연다. 7월 14일 오후 2시에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부산-후쿠오카 도시경관정책 화상토론회’에서는 1987년부터 도시경관조례를 제정하고, 경관신고제도를 도입하였으며, 도시경관상(賞)을 제정 운영하는 등 도시경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후쿠오카시의 ‘시민참여 도시경관 정책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은 2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후쿠오카시 도시경관상(賞)과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후쿠오카 시민들의 도시경관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었던 노하우 등이다. 김철권 부산시 도시경관과 디자인지원담당의 진행으로 ‘하마다 야스유키’ 후쿠오카시 도시경관실 계장이 ‘후쿠오카시 시민참여 도시경관 정책사례’ 등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명희 동서대 교수와 김성수 부산시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담당이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자와 패널간의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일반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
부산시, 6개국 26개 밴드 참여! 제12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8.5~8.7) 개최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3일간) 사상구 삼락강변공원에서 개최될 ‘제12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독일, 일본, 영국, 인도, 타이완 등 6개국 26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행사장으로 ‘삼락강변공원’이 결정됐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넓은 부지, 친환경적인 입지조건 등 세계적인 록페스티벌로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슬로건을 ‘三樂(음악+사람+자연)’으로 정하고 친환경적 행사장을 위해 국내최초로 완전분리수거제를 실시하는 등 그린 에코 페스티벌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시간을 밤11시30분까지 늘리고, 오픈마켓, 푸드코트, 관람객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행사구성을 살펴보면 전야제(8.5)에서는 신인 인디밴드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실험무대와 초청공연이 펼쳐지고, 본공연(8.6~7)에서는 헤븐쉘번, 몽골800, 부활, 김창완 밴드 등 최정상급 록밴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국내외 정통 록밴드들이 출연하는 올해의 라인업은 국내외 록 매니아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물론,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보
강원도는 소·돼지·염소에 대한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11.7.13~8.3(3주) 까지 18개 전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 예방접종은 소 234천두, 돼지 46천두와 농가 자율접종에서 의무접종으로 확대된 염소 16천두가 백신접종 대상이다. 강원도는 1차 예방백신으로 소·돼지 544천두와 2차 예방백신으로 419천두을 실시하고, 새끼 소·돼지와 염소·사슴 등 추가접종 147천두를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접종과 거래가축에 대한 예방접종확인서 휴대를 의무화하는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확인서 휴대명령 (농림수산식품부 고시)”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예방접종 의무접종 대상인 소, 돼지, 염소의 소유자 등은 사육하는 가축에 대하여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상황을 기록·관리하여야 하며 가축을 거래하거나 가축시장 또는 도축장에 출하 할 때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해야 한다. 이번 구제역 정기 예방백신접종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시군, 축협, 농가, 축산관련단체 등 모두가 합심하여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
광주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영유아 및 취업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1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지원 대상 자치단체 공모결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자체 보유예산과 동 사업지원금을 통해 사업수행기관인 ‘푸른보육경영’이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보육시설을 직접 설치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50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북구 오룡동 소재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공립으로 운영하는 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오는 14일 오후 2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립보육시설 설치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고용 환경개선으로 인력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트래블마트와 태국 현지 세일즈콜로 이어진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에 의해 새로이 출시한 전북 관광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17명을 초청,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내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상품코스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부터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불안과 올해 3월 일본 대지진 및 원전폭파 사고로 우리나라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동남아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안전한 여행을 집중적으로 강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답사는 태국 현지에서 전북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력 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도내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한옥마을, 고사동 쇼핑거리, 내장산, 춘향테마파크, 새만금 방조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을 방문하여 특성별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전북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방콕과 김해를 주 4회 운영하는 임시 항공편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말까지 신규로 편성되어 이 노선을 통해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 유치에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