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립도서관 운영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오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도서관 도서 정리와 환경 관리, 이용자 봉사,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분야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매일 3시간 정도 근무하고 자원봉사는 무임금을 원칙으로 하되 다른 도서관 사례를 감안해 교통비 등 최소한의 실비를 지급받는다. 자원봉사 신청은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장애우도 가능하며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도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nanan19@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모집안내문은 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신청서는 서식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선정 결과는 8월 12일 전남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매일 4시간씩 총 12시간을 실시하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김판암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자원봉사 참여자는 자
전라남도는 2011년도 상반기중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194개 체육대회가 열려 연인원 59만8천여명이 참가함으로써 424억원(직접 297억원·간접1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도 상반기 체육대회 개최실적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21개 대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게이트볼(20), 배구·배드민턴(13), 테니스(12) 등의 순이었다. 대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시군은 광양(20), 해남(17), 목포·화순(15), 여수·순천(13) 등의 순이다.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강진이 79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목포(78억), 광양(62억), 영광(36억), 해남(35억), 화순(22억)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는 8월 말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254개 대회가 예정, 연인원 70만여명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보여 48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처럼 지역별로 많은 스포츠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 힘들었던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따뜻한 기후, 맛깔스런 음식이
주말 등 예식철이면 수도 없이 발생하는 교통체증 및 교통혼잡 등을 막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전개된다. 전주시는 예식장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단속과 함께 새롭게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대한 조례를 제정,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관한 사항을 전주시 실정에 맞게 시설물 용도 및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고, 교통량 감축계획을 수립 시행한 시설물에 대하여 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촉진법에 의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및 예식장 등 교통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단위부담금을 면적당 350원씩 적용하여 왔으나, 전주시와 유사한 청주 및 안산 등의 경우 단위부담금을 2,000~3,000㎡ 이상의 시설물에 대하여 조례를 제정하여 단위부담금을 500원으로 적용하여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타 시도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부담금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면적당 1,000~3,000㎡는 350원, 3,000~15,000㎡는 500원, 15,000~30,000㎡는 600원, 30,000㎡이상
대구시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분위기 조성과 세계적인 축제를 경축하기 위해, 대회를 40여일 앞 둔 제헌절(7. 17)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대구시의 태극기 달기 운동의 대대적 전개는 다가온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세계인의 축제로 대회 개최 전에 분위기 조성이 대회 성공의 열쇠가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제63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각 가정은 물론, 주요 간선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대구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조성 할 예정이다. 먼저, 시 및 구·군 소속직원에게 태극기 달기에 솔선수범하여 자녀와 함께 게양하고, 태극기 청결상태 정기점검 및 훼손된 경우 교체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육상대회 홍보 방안으로 대회 마스코트인 살비가 태극기를 휘날리는 이미지를 대구시 공무원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PC 바탕화면에 배경으로 지정토록 협조를 구하였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달 현충일을 맞아 처음으로 시도한 사이버 홍보도 계속한다. 市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4천여명의 친구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의 메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11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과 병행해 게임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UCC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UCC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1개 부문, 포스터 공모전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모집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UCC는 시간 5분, 용량 1GB 이내이며, 포스터는 4절지 도화지 크기로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 사무국에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한다. 각 부문별 우수작 4명씩 총 1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은 10월 7일 성남시청 다목적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에서 하며, 수상 작품은 행사기간(10.7~9) 동안에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나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 사무국(032-623-8083, 8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소년 스스로 게임 중독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건전하게 게임을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성숙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팔당호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생활오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오는 8월 18일까지 팔당호 주변에 위치한 600여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생활오수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이들 업소들의 오수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이들 오수를 법정 기준치에 맞게 처리, 방류하고 있는지 여부다. 도는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상반기 상담 건수 4455건-전년 2140건 대비 108.2%증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한 후 품질문제 또는 사업자의 부당행위 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14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상담건수는 4,455건으로 2010년 상반기 2,140건에 비해 2,315건(10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건수의 변화는 2009년 상반기 4,097건이었다가 2010년부터 ‘전국 단일 상담전화(소비자상담센터, 국번없이 1372번)’ 시행에 따른 민간소비자단체의 참여로 2,140건으로 감소했었으나, 이후 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상담망 확충(상담전화 회선증설)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담 내용별로는 규정 및 제도설명, 보상기준설명, 해약요건 설명, 내용증명우편안내 등 정보제공 3,234건(72.6%), 계약해제·해지, 환급, 교환, 배상, 수리, 시정 등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피해구제 이관 포함) 1,208건(27.1%)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변용품 552건(12.4%),정보통신서비스 436건, 정보통신기기 372건, 식료품·기호품 284건, 문화오락서비스 274건 순이었다. 상담 신청 이유는
서울시가 14일 시내 14개소에 LED조명 7천개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2011년 시범보급사업 계획’과 ‘2011년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 기준’을 발표했다. 이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100%, 2030년까지 민간부문 80%를 LED로 교체하기 위한 ‘서울광원의 LED 교체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조명을 고품질의 LED로 보급키 위한 것이다. LED(발광다이오드 Light-emmitting diode) 조명은 백열등 보다 소비전력이 90%나 적고 수명은 5만시간 안팎으로 길며 수은, 납과 같은 오염물질이 없는 친환경 미래 조명이다. 서울시는 공급자의 기술력과 수요자 신뢰성 향상을 위해 작년 9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LED보급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금년에도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전년도 보다 상향된 ‘2011년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LED보급기준’을 마련하고 LED조명 선택 시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토록 유도해 나갈 계획으로, ‘11년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LED보급기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LED 품질향상을 위하여 ‘광효율’을 작년 대비 5~10 lm/W로 상향하였고, ‘온도변화에 대한 광변화율’도 ±25%에서 ±10% 이내
대전시는 최근 무신고 미용업 영업행위와 불법 의료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미용업소에서 눈썹문신, 피부·경락마사지를 한 무신고 및 의료행위를 한 불법 미용업소 23곳을 적발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의뢰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대부분 구청에 신고가 없는 무신고 또는 피부미용업소들로 의료기기인 문신기기, 고주파기와 의약품 마취제 등을 갖춰놓고 전화예약 등으로 비밀리에 눈썹문신, 피부·경락마사지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 병원은 30만원 이상의 고가에 전문의가 위생적으로 시술하지만 이들 업소들은 전문지식 없는 무면허 시술자 들로 소독하지 않은 문신바늘과 솜, 마취제, 연고 등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1인당 10만원의 싼 가격을 받고 불법 의료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이런 의료행위가 불법 인줄 알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유혹돼 시술하고 있으며, 자격이 없는 무면허자에게 시술 받을 경우 염증이나 궤양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심각한 후유증발생이 예상된다”며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무신고 미용영업과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 하겠
대전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맹꽁이’가 대덕구 문평동 불무교 하류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생태습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강살리기 사업 구간인 대덕구 문평동 불무교 하류(갑천과 금강이 만나는 곳)에 맹꽁이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맹꽁이 서식지 발견은 지난달 29일 맹꽁이 울음소리가 난다는 ‘갑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의 신고로 최초 발견했다. 대전시는 신속히 공사를 중지하고 접근금지 금줄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후 지난 8~9일 이틀간 환경단체와 시, 전문가 등이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인공생태습지 조성계획을 변경하고 맹꽁이가 서식하기 좋은 자연습지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다. 맹꽁이는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멸종위기2급 야생동식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포획 채취 등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맹꽁이는 웅덩이나 저습지에 서식하며, 구멍을 파고 살거나 흩어진 낙엽 속에 주로 서식하며, 개미나 거미 등을 먹고 땅속에서 살다가 7~8월경 장마기에 물을 찾아 나와 늪지에서 번식한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고선근 호남대 교수와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그 동안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