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친절함을 높이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친절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19일부터 각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배부한다. 민원친절 매뉴얼 ‘어려운 민원 이렇게 응대하세요’는 민원처리 기본자세, 전화친절 응대요령, 고객응대 자세, 서비스 화법, 친절명언 등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할 때 항상 친절한 언행으로 민원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응대요령을 담았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 스스로 친절 정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친절마인드 체크리스트와 대화예절 체크리스트를 수록했다. 악성·고질민원에 슬기롭게 응대하기 위한 악성·고질민원의 전화응대 요령과 방문응대 요령도 포함했다. 도는 이 매뉴얼을 300부 제작해 언제나민원실을 비롯해 민원처리 부서 모든 직원과 시군 민원실에 배부할 계획이다. 오현숙 도 언제나민원실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은 말씨, 태도에 따라 행정기관의 평판이 결정되는 행정기관의 얼굴”이라며 “도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항상 밝은 표정과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은 여권 발급 등을 위해
경상북도는 2011년 7월 21일 ~ 8. 18일까지 29일간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사할린 영주귀국 한인 어르신 11분들에 대하여 사할린 현지가족방문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은 7월 21일, 인천공항 출발을 시작으로 29일간 애환의 땅 사할린의 현지가족들을 방문 함께 시간을 보내다 8월 18일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현지가족 방문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이주 되었다 영주 귀국하여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본인들의 간절한 소망과 사할린에 남아있는 가족들과의 재회를 통하여 영주귀국어르신과 현지가족의 이중이산의 아픔을 위로함과 동시에 가족애 확인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경북도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함으로 시행한다. 또한 방문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90세이신 김종달 어르신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어른들이 87~88세의 고령의 어르신들로 방문의 의미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0월에 영주귀국 어르신들의 사할린 현지가족 12명을 고국에 초청하여 이곳 어르신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고국의 발전상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초청행사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사할린영주귀국 한인시설인 대창양
경상북도는 도내 농촌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외국인유치전문(In-bound)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북농촌체험관광상품팸투어(Fam Tour)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부자마을만들기(농가형 와이너리), 향토산업육성(천연염색),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 등으로 조성된 곳으로 이와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팸투어 일정은 영천지역의 우수한 포도를 이용한 “포도 수확 체험 및 와인 만들기”, 흙과 나무 약초 등 천연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염료로 염색한 “나만의 T셔츠 만들기”, 세월의 풍파에 기억에서 사라져 가던 100전통의 예천 삼강주막의 “떡매치기, 주막체험” 및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오곡미초를 생산하는 예천 초산정의 “초밀란 체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쇼핑이 가능한 지역농장과 기업 및 지역 향토음식을 팸투어를 통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전문유치여행사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광주시는 22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배출 취약사업장 21곳을 대상으로 점검반(시·자치구·보건환경연구원)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악취 민원이 매년 3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남산단 주변 등 특정지역에서 집중 발생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주요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및 악취기준 준수 여부 △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 폐수분야 등으로 통합 지도·점검규정에 의거 대기, 수질,유해화학물질, 악취분야 등에 대해 통합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주택 창문 개방으로 악취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악취취약사업장 위주로 주간은 물론 야간 시간대에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악취방지법이 개정돼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3회 이상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가 가능함에 따라 점검을 한층 강화해 문제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해 관리할 계획이다. 악취배출시설로 지정·
강원도지사와 충청북도지사는 7월 19 오후 3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강원도-충청북도 협약’을 맺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만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앞으로 양도가 국민적 붐 조성과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함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충청권과 평창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중~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충주~원주 간 복선전철 신설, 청주~제천~평창 간 고속화도로 구간 신설 등 연계 교통망 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대회기간 중 해외 관람객과 선수단의 원활한 입국수속을 위하여 양도의 공항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충청북도에서는 올림픽특구 지정을 적극 지원하고,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등 올림픽 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충청도민의 적극적인 이용 등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동계 스포츠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동계 꿈나무 육성, 청소년 캠프 등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자원의 무분별한 남획, 수온상승 및 해양환경오염에 의한 서식 환경의 변화로 전국 해역에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하여 어구파손 및 어획물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비 전라북도에서 는 발생장소의 유생제거 및 모니터링으로 어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 내측 해파리는 4월중순, 국립수과원에서 유생 및 성체 발견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아 134척을 동원(군산 93, 김제32, 부안9척) 2011. 5. 23 ~ 6. 1(7일간) 새만금 내측 해파리 구제사업 시행하여 해파리 유생 14,279㎏를 제거한바 있으며, 새만금 방조제 외해는 6. 14일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및 우리 도에서 매주 1회 해파리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는바, 현지실사 결과 개체수 0.5~1.5/100m2 정도로 주의보 발령 단계(5미 이상 / 100m2) 이전상태이다. 해파리는 해수온이 상승하는 7~8월경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해파리대량 발생시는 구제작업을 통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해파리구제작업에 참여한 민간어선은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전라남도는 천일염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슬레이트 구조의 소금창고와 해주(염전 안에 농축된 소금물을 저장하는 공간) 지붕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데 필요한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시·군비를 포함해 사업비 3억3천300만원을 투입해 우선적으로 145개소에 대해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한다. 노후·낙후된 소금창고와 해주의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소재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9년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에게 국비를 융자해주고 있으나 대부분의 천일염 생산자들이 영세한데다가 슬레이트 폐기물처리비 부담가중으로 시설 개선이 지연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전남도내 염전에는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소금창고와 해주가 총 6천797개소에 이르며 이중 1천369개소만 개선돼 현재 20%의 개선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슬레이트 폐기물처리비 지원사업은 염전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천일염에 대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시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칭다오 및 선양 등에서 660여명의 청소년들이 7월 방학기간을 맞아 2차에 걸쳐 대구를 방문한다. 중국 수행여행단은 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와 골든벨 행사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인 대구를 배워갈 예정이다. 수학여행단의 주요 일정으로 7월 18일(월) 저녁 7시에 대구에 도착, 계명대 기숙사에서 1박을 하고, 7월 19일에는 오전에 대구예술대학에서 전통한지공예 등을 체험하는 한국 전통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오후에 경북대 부설초등학교 등 지역의 3개 초등학교와 중국 3개 초등학교간의 자매학교 결연행사를 가진다. 저녁 7시 30분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2011 달구벌 한중 청소년문화교류캠프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한마당을 개최 양국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7월 20일(수) 오전에는 계명문화대에서 청소년 골든벨 퀴즈게임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와 자매도시인 대구시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 1시경 상경한다. 대구
‘정확한 신고자 위치표시 스마트폰 119 신고 어플 개발’ 등 9건 광주시는 지난 14일 2011년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정확한 신고자 위치표시 스마트폰 119 어플 개발’ 등 9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직무발명 1건을 특허청에 출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 상정한 제안은 공무원 제안 7건과 시민제안 3건 등 총 10건으로 공무원 제안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정확한 신고자 위치표시 스마트폰 119 어플 개발’은 소방안전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안찬기 소방교’의 제안사항으로 신속한 구조활동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위치를 Wife나 Gps망을 이용 정확히 표시해 교통, 재난 등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출동 구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방방채청에서도 신속한 구조를 위해 스마트폰 웹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광주시에서 채택한 문자전송 시스템 웹은 즉시 적용이 가능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민제안의 경우 ‘도서관 이용안내 스티커에 전화번호 표기’, ‘제설함 실명제 운영’ 등 시민 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경험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시한 제안들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또 ‘다문화가정 및
어업자원 감소로 ‘귀하신 몸’이 된 멸치 등이 경기도내 연안해역에 어장을 형성해 도가 신 수산자원화에 착수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7월부터 도내 전어, 멸치, 넙치 어종에 대한 한시어업허가를 위한 수산자원 조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시어업허가는 경기도 연안해역에 그동안 나타나지 않던 어종이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화 등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어 수산자원에 대한 정밀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도지사가 한시적으로 어업을 허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도내 어업은 주로 연안 자망과 연안 복합 어업을 중심으로 꽃게, 우럭, 주꾸미, 농어, 소라, 숭어, 새우 등의 어종을 채포(採捕)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 연안해역에 전어, 멸치, 넙치 어종이 증가하여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나 이를 채포할 어업허가가 없어 관내 어업인들은 한시어업 허가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내 해역에 형성된 이들 어종의 어장 규모는 멸치 1,000톤, 넙치 300톤, 전어 300톤 이상으로 추정된다. 도는 한시어업이 허가될 경우 1,500톤을 추가 어획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어업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