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사법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무료법률상담실을 시청 종합민원실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법률 상담방법은 인천광역시 종합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032-440-8350)로도 상담이 가능하며 무료법률상담은 사법연수원의 사법연수생이 상담을 맡게 된다. 무료법률상담은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무료로 각종 법률문제에 관하여 정보를 제공하거나 상담을 하는 것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다. 市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법연수원의 법률상담봉사연수계획에 맞춰 매년 무료법률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지난 2008년 발표한 ‘서울 한옥선언’ 이후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한옥 붐’이 뉴타운지구 내에서 최초로 가시화된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부지 약 3만㎡에 100여동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오는 2014년까지 신규 조성, 한옥 부흥시대를 견인하고 역사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프레스투어를 통해 “서울 한옥선언 10년 계획을 완성해 한옥과 한옥마을을 서울의 역사문화 아이콘, 유형·무형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한옥선언’은 오세훈 시장이 대한민국 고유의 주거양식인 한옥의 멸실을 막고, 현재 한옥 지역 보전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한옥 주거지를 신규 조성해 서울의 미래자산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8년 12월 발표했다. 2018년까지 3,700억 원을 투입, 4대문 안 3,080동, 4대문 밖 1,420동을 포함해 총 4,500동의 한옥을 보전·진흥하겠다는 10년 계획을 담고 있다. ‘서울 한옥선언’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은평 한옥마을은 서울시가 최초로 신규 조성하는 성북2구역 한옥마을 50여개동보다 약 두 배 규모인데다가, 아
대전시가 오는 10월 8일 시행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4명 모집에 1127명이 지원해 평균 2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7급은 2명 모집에 1054명이 지원 527대 1, 수의7급은 1명 모집에 17명이 지원 17대 1, 학예연구직(미술분야)는 1명 모집에 56명이 출원 5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원자의 연령은 26~30세가 462명(4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1~35세가 345명(30.6%), 20~25세 169명(15%), 36~39세 99명(8.8%), 40~44세 41명(3.6%), 45세 이상 11명(1%)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최고령은 49세 응시자가 행정7급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원자의 성별은 남자 643명(57%), 여자 484명(43%)이며, 학력은 고졸 19명(1.7%), 대학재학 339명(30.1%), 대졸 726명(64.4%), 대학원졸 43명(3.8%) 등이다. 수험생은 9월 2일 공고되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인터넷 접수센터(gosi.klid.or.kr)에서 응시표를 출력해, 10월 8일 필기시험일에 지참해야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 발표된 예정
최근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의 매출 신장세가 지속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1~6월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해보다 약 8% 증가한59억3,2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기간 방문자수는 72만1,600여명으로 신규 가입자도 3,161명에 달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으로 실 구매층의 증가와 고객 충성도 향상을 꼽았다. 도에 따르면 6월 경기사이버장터 자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상승한 반면 대형쇼핑몰 연계매출은 46.3%가 감소했다. 경기불황과 소셜커머스의 등장으로 온라인 마켓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도입한 공공구매와 다양한 기획전, 타 상품 연계 이벤트 등이 주효한 것. 도는 7월부터 경기미, 토마토 등 공공구매 특가전을 비롯해 여름 별미 기획전, 명품한우 할인 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품질 경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타 지역 특산품 입점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공동구매, 10주년 이벤트 등을 실시해 전국에서 사랑받는 농축수산물 전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유아·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8월말까지 운영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가 운영하고 있는 삼락생태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7.16~17) 지루하게 반복되던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시민들이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4일부터 개장했으며, 지난 토요일 1,000여명, 일요일 2,000여명 등 총3,000여명이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삼락생태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09년부터 여름철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물놀이장은 넓이 925.4㎡(약280평), 수심 55~60cm, 담수량 500톤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넓이 99㎡, 수심 20㎝의 ‘유아용 풀장’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동형 여과정수장치가 설치되어 일일 2,000여명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탈의장, 파라솔,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망루대, 응급센터, 안
부산시, 2011 상반기 소비자 상담, 휴대폰 관련 소비자불만 늘어 2011년 상반기 부산시 소비생활센터로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1,552건으로 작년 동기간대비 21.6%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부터 시작된 ‘전국통합소비자상담센터 1372’ 운영 체제가 안정화되면서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상담 신청방법은 전화접수가 1,399건(90.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방문 접수 81건(5.2%), 인터넷 접수 69건(4.5%)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상담을 요청한 이유를 살펴본 결과 A/S․품질 407건(26.2%), 계약해제 224건(14.4%), 청약철회요청 209건(13.5%), 가격․요금 184건(11.9%)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1,552건의 처리결과는 상품 및 시장정보 등 정보제공 623건(40.1%), 피해처리 310건(20.0%), 보상기준 설명 247건(15.9%) 순으로 처리되었다. 특히 상담접수 후 상담원이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여 교환, 환불, 배상 등 실질적인 처리를 진행한 피해구제는 310건(20.%)으로 전년도 상반기 193건(15.1%)에 비해 증가하였다. 올해 상
울산시는 울산조선해양축제 기념, ‘2011 울산 전국 바다 핀수영 대회’를 오는 7월 24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울산시 수중핀수영협회’(회장 채종성)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는 총 2,018명(남 1430명, 여 588명) 지역별로는 울산이 828명으로 41%인 반면 부산(24.7%), 경남(13.1%), 경북 (8.0%), 서울·경기(6.0%) 등 타 지역 참가자가 59%로 전국 대회의 위상을 보여 주고 있다. 경기는 3km와 1.5km 구분해 치러지고 3km 경기에 1240명, 1.5km경기에 778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트스키·고무보트 등의 수상체험, 현대중공업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가 올해 저소득층 노인 813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하고, 이미 의치보철 시술받은 410명에 대해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치보철 대상자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잇몸 상태 등 1차 검진을 받은 후 병의원에 시술을 의뢰하여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6월말 현재 706명에게 시술 및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보령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인 김모 할머니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70평생 동안 자식없이 홀로 지내며 기초생활비 지급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고가인 치과 진료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으나, 면사무소 담당자의 추천으로 의치시술을 받았고 치아가 없어 먹을 수 없었던 음식을 먹게 되었다고 좋아하시며 연신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의치보철을 지원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감염 질환을 예방 하고자, 지난 4월부터 병원, 대형건물, 찜질방, 목욕장, 노인종합복지관, 호텔·여관 등 236개소의 욕실 샤워기, 욕조 수도꼭지 냉·온수 및 냉각탑 수 735건을 검사 하였다. 찜질방 및 목욕장 37건, 병원 10건, 대형건물 2건, 호텔 1건 등 총50건(6.8%)이 레지오넬라균 기준(1×103CFU/ℓ이상)을 초과하였다.(CFU ; Colony Forming Unit, 세균 집락수) 노인요양시설 76건은 검사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2010년 1,200건을 검사한 결과 210건이 검출(17.5%)되었고 재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된 목욕장, 병원 등 40개소(50건)에 대하여 건물주(관계자)에게 청소, 살균·소독 등을 실시하게 하고, 재검사를 하고 있으며, 7월~9월 백화점, 대형마트, 분수대 및 대형건물 등에 대한 검사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하여 흡입되어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에게 감염되며, 사람에서 사람으
인천광역시는 관내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274-4(답)부지에 중금속이 함유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하였다는 일부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 2011년 7월 15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A재활용업체가 폐기물관리법 제 46조에 따른 재활용신고를 하지 않고 동 부지에 폐주물사를 성토재로 불법매립 한 것을 확인하였다. 인천시는 현장에서 채취한 토양과 폐기물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검사 의뢰하였으며 특정유해물질 등 기준을 초과한 독성물질이 검출될 경우에는 해당업체에 대하여 형사처벌 및 사업장 영업허가취소 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광역시는 산업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시, 군구 및 환경청, 검찰청 등 유관부서와의 협조체제를 강화 종합적인 예방감시 및 단속계획을 수립하여 산업폐기물 불법 매립등 폐기물 불법처리행위 근절을 위한 연중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고의적,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허가취소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