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 농식품 관계자의 경영안정 등을 위하여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을 2%의 저금리(융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농림수산물의 가공 설비 및 수매·저장사업과 축·수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구입, 시설원예 가동 및 조업을 위한 유류 구입 사업 등이며 지원신청 자격은 현재 농림어업 또는 농림수산물 유통·가공 업체 종사자 중에서 최근 1년간 보조 또는 융자 사업을 지원 받지 않은 농산업 종사자 및 영농법인에게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지원 상한액은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최소 1억원 ~ 최대 3억원, 시설자금은 최소 2억원 ~ 최대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2년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경영회생자금은 3년거치 5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전라북도 친환경유통과 성신상 과장은 중앙정부의 융자금 지원 금리는 최소 3% 이상인 반면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은 정부 지원 금리보다 낮고, 지원대상 폭도 넓다면서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지원 받을 시 최근 사료값, 유류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업 종사자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축산물의 변질·변패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축산물 생산기지인 도축장과 축산물가공장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에는 도와 축산위생사업소, 시군,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참여해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특별점검반’ 8개반 26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작업장 시설, 작업과정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도축검사관(책임수의사) 및 검사원의 근무실태 등을 집중 점검해 하절기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에 따라 현장조치, 시설개선, 경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업장에 대해 연중 수시 또는 특별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태근)가 올 상반기 8만1천45건의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활동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1.7%가 늘어난 것이다. 22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36만8천92건의 119신고를 접수받아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활동에 8만1천45회 출동했다. 신고 접수건중 오접속·무응답 건수는 23만4천992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63.8%나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13만6천485건)에 비해 72.2%나 늘어난 것이다. 신고 접수 유형별로는 구조구급 신고가 5만3천848건(14.6%)으로 가장 많았고 119신고서비스 확대에 따른 민원처리 2만7천218건(7.4%), 화재신고 1만 5천6건(4.1%)으로 나타났다. 또한 긴급구조를 위한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는 1천1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9건)에 비해 42% 늘었다. 조회를 통해 인명구조 36건, 수색중 연락이나 귀가 94건, 가족연락 42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장난전화는 139건으로 지난해보다 43.7% 감소했으며 주로 어린이 장난전화나 주취자의 허위신고가 많았다. 김기석 전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오접속·무응답건의 대부분은 휴대폰 호출시 ‘119’가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가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인천광역시는 금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조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이안뷰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부지내에 지하2층 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추진중이다. 대지 26,446㎡(약 8,000여평)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149,418㎡(약 45,255평)의 규모로 아파트형 공장 1동, 지원시설 1동 등 2개동이 조성될 계획이며,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제조업 중심의 정보통신업, IT관련 업종 등 410여개 업체 입주를 목표로 조성 추진중이다. 금번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하여 인천시와 시행사인 (주)이안뷰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 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분양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의 분양금중 10%범위내의 금액을 저리로 융자키로 하였다. 이로 인하여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은 인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정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의 저리융
서울시는 지난 5일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애용 하면서도 식중독의 발생의 위험이 높은 휴게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49건의 빙과류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한 수거검사는 서울시 소재 휴게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24, 팥빙수 22, 과일빙수3건을 수거하여 대장균 및 식중독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O157:H7)의 항목에 대하여 검사 하였다.(각 자치구별 2개소(아이스스크림1, 빙수1) 무작위 추출 검사, 단 노원구는 1개소) 검사결과 44건은 어떤 미량의 균도 검출되지 않았고, 아이스크림2, 과일빙수2, 팥빙수1건 총5건은 미량의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으나 이는 모두 기준치 이하 임으로 제품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등 위해요인이 발생 할 수 있는 식품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 및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이제 여름방학이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주는 나들이 장소를 물색 중인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어린이 공원 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나라’이다. 이곳은 특히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놀면서 배우는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체험· 재미·교육’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아리수나라는 올 상반기에만 6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물에 대한 친밀감과 소중함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아리수나라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92㎡의 단독건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놀이시설이 2층에는 3D 미디어 주제영상관이 설치되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물의 비밀’ 코너를 통해 생명이 있는 물과 물의 여러성질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리수이야기’ 코너에서는 수돗물의 역사와 수돗물 생산과정을 모형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고, ‘놀면서 배워요’ 코너에서는 물사용량을 놀이로 통해 배우는 볼풀장과 댐놀이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2
충청북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하여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자체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과학벨트에 대한 정부의 추진방향과 정책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기능지구(청원군)의 특성화를 기반으로 하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기능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TF팀은 충북도의 경제통상국, 바이오밸리추진단과 청원군, 충북발전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참여하여 ‘활성화 추진’, ‘정책개발’, ‘산업화지원’, ‘기반구축’ 등 4개 팀으로 7월 말까지 TF팀원을 구성하고 8월초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팀은 ▴인력양성, 사업화, 산학연 교류협력, 공동연구 등 기능지구 발전방안 모색, ▴과학벨트 연구단 유치 관련 연구단 구성 등 참여, ▴기능지구 기본계획 의견 제시, ▴기초·원천·사업화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프로그램 개발 의견 제시 등 자문,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예산확대, 법령개정 등 공동과제를 마련하는 등 기능지구 활성
농촌진흥청 강소농육성 전문강사 유희성 대표(농산물마케팅 컨설턴트)는 전라북도 농식품사관학교에서 40세이하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경영인반에서 7월 21일 22일 양일간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마케팅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총 14시간 진행 되는 이번 심화 과정은 농산물마케팅의 이해, 마케팅 트렌드와 고객트렌드 변화의 이해, 농산물브랜드마케팅 전략,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개인 및 상품 브랜드 만들기 실습과 보도자료 작성 실습으로 진행된다. 현재 유희성 대표는 농촌진흥청 강소농육성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연수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 인재개발원, 전남공무원 교육원, 전북농식품사관학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관련 각종 단체에서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유통전략에 관하여 연간 250여회 약 2만여명의 농업인에게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제5차 울산 메세나 운동 자매결연 협약식 및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7월22일 오후 4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메세나 추진위원, 문화예술단체장, 자매결연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메세나 운동 자매결연 협약식과 만남의 장’ 행사를 갖는다. 협약식은 홍보 영상물 상영, 제3대 메세나 위원 위촉패 수여, 제4차 참여기업체 감사패 수여, 자매결연 협약체결, 자매결연 참여단체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금호석유화학(주) 울산고무공장(공장장 서동주) 등 8개 기업과 극단 푸른가시(대표 전우수) 등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문화예술단체는 합창단2팀, 오페라1팀, 연극1팀, 문화원1팀, 문학2팀, 음악1팀, 전통문화2팀 등이며 후원 기업도 종전 대기업 위주에서 병원, 중소기업까지 확산돼 메세나 운동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문학, 전통문화 분야 후원으로 울산의 문화예술전반에 걸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예술계는 환영하고 있다. 약정서에서 ‘기업(단체·개인)’은 자매결연 문화예술단체의 문화공연·전시활동 지원 등
전라북도는 금번 추경예산에 수리시설 유지관리비로 도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농어촌공사 용수로, 배수로 등 수리시설물에 대하여 유지보수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도내에는 용수로 10,728km, 배수로 5,678km 등 총 15,956km의 용·배수로가 있는데, 이중 8,720km가 토공수로로 되어 있어, 영농철에는 농업용수 손실에 따라 공급에 지장이 되고 있고 장마철에는 배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하여 영농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금번에 추진하는 사업내용은 용·배수로 시설물에 대하여 수로관 설치 5,970m, 콘크리트 개거설치 2,414m, 암거구조물 설치 50m, 수로준설 15,000m, 소규모 시설물 보수 8개소 등이며, 농어촌공사 각 지사별로 사업지구를 선정 시행한다. 2000년 이후 농촌의 영농조건은 농촌인구가 20%이상 감소하고 고령화가 증가함에 따라 영농환경이 심각한 수준이며, 노동력 부족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운 수리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005년부터 해마다 도비 10억원씩을 지원하였고, 현재까지 총 50억원의 유지관리사업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