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는 7울 25일부터 수도권과의 교육격차 해소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학기 중에 시범운영해 오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캠프로 전환하여 학습의 상승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원도가 지난 3월부터 도내 4개초교(춘천초, 우산초, 영동초, 방산초) 초등학생 1,025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던 외국어 기초회화학습 지원사업을 이 번 여름방학에는 강사 36명 투입하여 희망학생 721명을 대상으로 3~4주간(7.25~8.19) 해당학교별로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춘천지역 초등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어학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강원대학교 어학교육원과 협력하여 5박6일간 영어, 중국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도내 농산어촌 지역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수도권 대학과 도내 중·고교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에는 총 297명을 대상으로 7.25일부터 학교별로 4박5일간 합숙하여 심화캠프를 운영한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지난 5월부터 원주지역 초·중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운영하는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5~중3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
충남 논산 등 3개 시·군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조명광고 간판 LED(발광 다이오드) 교체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시, 금산군, 아산시가 지경부에서 주관한 ‘조명광고 간판 LED 교체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13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총 사업비 80억원 중 16.8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道에 지원되는 금액으로는 상당한 액수다.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논산시는 국비 6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4억 8천만원을 보태 올 연말까지 논산 오거리 3구간 1,320m 350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고 ▲금산군은 국비 4억5천만원과 군비 4억1천만원으로 우체국사거리 외 1구간 1,426m 314개 업소 간판을 ▲아산시는 온양온천역에서 아고사거리 520m 169개 업소를 국비 3억원과 시비 3억원의 예산을 들여 LED로 교체하게 된다. 조명광고 간판 LED교체 사업은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전력소모가 많은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특히, 고가의 LED 조명간판으로 교체가 어려운 영세상인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LED 조명광고간판은 1개 간판당 교체시 250~
광주광역시는 25일 5·18 3단체(부상자회,유족회, 구속부상자회)와 5·18기념재단 명의의 제2컨벤션센터의 5·18자유공원 사적지 이전과 관련한 공문에 대하여 회신했다. 광주시는 회신에서 첫째, 5·18자유공원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태찬씨의 충정을 이해하고 둘째, 5·18자유공원은 5·18민주화운동의 대표적 사적지임을 인식하며 제2컨벤션센터 건립은 5·18관련 단체를 비롯한 시민적 합의로 추진하며. 셋째, 이와 관련한 범시민적 협의회(TF)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다만, 향후 전개될 국제행사 등과 관련 컨벤션 시설의 시급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5·18재단 및 5·18 3단체와의 협의 등을 토대로 조만간 TF팀을 구성하여 제2컨벤션센터의 건립과 관련하여 제반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18 관련 제 단체는 지난 22일 광주시에 제2컨벤션 센터 건립과 5·18자유공원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바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한-미 FTA체결 및 한-EU(European Union) FTA 발효로 인한 국내 의료기기 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지역 의료기기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과 해외마케팅 강화와 경쟁력확보를 위하여 2011년도 의료기기 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의료기기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기기 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홍보물 제작지원, 해외시장조사,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업은,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본사와 공장이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체일 것. 대구시는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은, 참가등록비, 부스임차 및 설치비, 전시품 운송료(편도), 통역(필요시)이 지원하며, 해외시장 홍보물 제작지원은, 리플릿, 디렉토리 등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해외시장 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개발지원은, 제품 및 지역별로 해외 현지의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금번 의료기기기업 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재)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신청(우편물 도착)하면 되며, 선정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국민들의 다양한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편익 제고를 위해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거주 외국인 등이다. 접수는 행정안전부 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이다. 공모분야는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체육, 사회·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서비스 확대 분야 등이다. 시상은 대통령상 5건(각 200만원), 국무총리상 5건(각 100만원), 행정안전부장관상 50건(각 100만원) 등이다. 우수 제안자는 오는 12월 ‘생활공감 - 국민행복 실천대회’에서 시상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금년도 2/4분기 중 강원도내 관광지 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 해 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지 방문객 보고통계작성 및 운영 지침’에 의거 도내 지정관광지, 관광휴양지, 스키장 등 275개 지점에서 2/4분기 관광지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도내 관광지에 전년 동기 14,774천명 대비 444천명(3%) 증가한 15,218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4분기에 주요 관광악재요인으로 영향을 미쳤던 구제역과 일본발 방사능 공포 등을 슬기롭게 극복한 것으로, ‘관광 1번지’로서의 강원관광의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관광객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전분기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과 일본발 방사능 공포등으로 위축되었던 관광심리가 회복되면서,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행사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였고, 더불어 지난 12월에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 효과가 지속되는 등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 향상, 그리고 제6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제29회 전국연극제 등 대규모 관광·문화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국내외 집중홍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도 경춘선 ‘한류관광열차’와 한류스타 팬미팅 등 적극적
경상북도는 최근의 물가급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김관용 도지사가 하반기 도정의 최우선으로 “물가잡기”에 두고 민생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10:00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달 말 “경상북도 물가잡기 올인(All-in)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급등은 유가·곡물 등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이상기후에 따른물가 농축산물 가격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경북도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수협, 농수산물유통공사, 가스안전공사, 상인연합회, 음식업중앙회 등 20개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와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단체장들이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휴가철 성수기, 추석을 맞이하여 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인상 움직임을 가급적 동결하도록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인상이 불가피한 분야에 대해서는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지역별·시기별로 분산하여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합의하였다. 오늘 회의는 전국 지자체 최초
경상북도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도내 주요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가자에게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식음료 안전추진센터(총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회관계자(운영요원, 심판, 미디어 요원 등)가 머물게 되는 경주, 경산, 칠곡 지역의 호텔, 연수원 등 숙박시설(5개소)과 도내 식재료 공급업체(65개소)에 대한 두 차례 위생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완료하고, 8월초에 최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는 검식반(19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식음료 검식활동을 벌이는 한편 식중독 발생이나 독극물 테러 등 만일의 식품사고에 대비하여 역학조사를 통한 원인규명과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또한, 경북도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내외국인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와 23개 시·군에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접객업소와 숙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자전거의 관심을 유발하고 생활형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1 전국민 평상복 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의 평상복으로 비싼 자전거가 아닌 생활 자전거를 많이 타도록 홍보하는 자리로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저소득층 자녀 5명에게 자전거를 기증하고 참가자에게 안전모 100개를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이 광주시청을 출발해 운천저수지와 농성광장, 광천터미널을 경유 다시 시청광장으로 돌아오는 총거리 10㎞ 정도를 자전거로 주행한다. 또한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태극권 시범을 보이고 참가자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 정명수 본부장은 “근거리교통수단인 생활 속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면 고유가 사회에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교통문제와 주차난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행사에 자전거를 사랑하는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기업지원과 근로자 복지기능, 연구기관, 컨설팅 기관 등이 동시에 입주하는 종합비즈니스 지원시설인 대구비즈니스센터가 준공하게 되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는 지난해 12월 ‘대구비즈니스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진 이래 1년 7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7월 25일 오전 11시 김범일 대구시장, 이한구 국회의원,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다. 대구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성서산업단지 중 조성된 지 가장 오래된 1단지의 구조고도화 촉발요인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총 사업비 248억원을 투입, 부지 6,612㎡에 연면적 1만4,522㎡,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특히 외부 건물 통합식 태양광 발전설비(BIPV :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를 적용하여 복도 및 주차장 등에 전기가 공급토록 설계되어 있어 신·재생에너지 확산 사례로 활용 예정이다. 대구비즈니스센터에는 업무시설과 국제회의장, 교육 세미나실, 제품전시관, 연회장 등 현대식 인텔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