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발생한 전기울타리 감전사고와 관련하여 전기울타리 감전사고 예방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울타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06년도부터 환경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되어 왔으나 최근 보조사업이 아닌 농가 임의로 설치한 전기울타리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감전사고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도내에 지난해까지 보조금을 지원하여 설치한 전기울타리는 총 3,381개이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는 15개이다. 전기울타리 설치 시 신청농가 모두에게 지원해주지는 못하므로 일부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설치하였으나 이렇게 설치된 울타리 중 일부는 안전장치 없어 감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강원도는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농가에서 농업용 및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여 임의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는 철거하거나 절연변압기 등 안전장치를 부착하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전기울타리 감전사고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특히 여름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시군 소식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기울타리 사고와 관련된 제도적 문제 개선을 위
전라북도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한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도시경관개선을 목적으로 공모한 “조명광고LED 교체사업”에 응모하여 남원시가 제출한 조명광고 LED 교체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조명광고 LED 교체사업 공모전은 16개 시·도 지자체가 응모해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집중되었으며, 도는 사업준비 단계에서부터 관계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등으로 관광허브 도시인 남원시에 걸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야간조명 사용이 많은 도로 상가등 간판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판류형 형광등 배면간판을 문자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원조건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5:5 매칭조건으로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며 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되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청결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만들기 위한 간판정비의 필요성을 인식, 시의 중점사업으로 남원시 중심거리인 ‘시청로~남원대교 1.4km’를 ‘간판선진화 사업 구간’으로 정하고 기 간판시범거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주민들의 자연스런 동참을 이끌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전 단계별로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무농약이상 57%를 생산하는 최대 산지로서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검증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강화해 합격한 농산물만 출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작물 재배 전부터 토양, 수질,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2단계 재배과정에서는 품목별 친환경농법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는 한편 3단계 출하 전에는 인증단계별로 모든 농산물에 대해 반드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 안전한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필요한 토양·수질검사나 잔류농약검사는 올해 설립한 전남대 친환경연구센터와 전남생물방제센터, 전문분석기관에서 철저히 검사토록 했다. 단지별로는 자율적인 농가도우미와 명예감시원 활동을 강화하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는 친환경인증에 대한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토록 했다.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실태조사의 경우 타 시도에서는 연 1회(상반기)만 실시하고 있으나 전남은 연 2회(상·하반기) 실시토록 했으며 부정·부실인증을 한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도
장애아동을 위한 ‘여름 달팽이 학교’가 개설, 운영된다. 울산시는 7월25~ 8월26일까지 4주간 ‘2011 여름 달팽이 학교’를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정윤호) 주관으로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은 총 313명이며 교육은 ‘청소년 공동체 함께’ 등 21개 민간기관이 맡는다. 사업비는 총 1억1,700만원의 투입된다. 이중 울산시가 6,000만원을 지원하고,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신영자)이서 1,500만원, S-OIL울산복지재단(대표이사 하성기)이 1,000만원, SK에너지가 500만원을 각각 후원한다. 나머지 2,700만원은 참가 학생의 자부담이다. 주요 학습 내용은 기초학습, 미술, 체험 활동, 체력 단련, 사회성 향상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7월2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입학식’을 참여기관 및 달팽이 학교 소개, 후원금 전달, 참가자 선서 등으로 개최한다. 한편, 달팽이 학교는 2006년도 여름학기부터 개설되어 그동안 10회에 걸쳐 2,50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지난 7월14일 ~ 20일(5일간) 울산지역 요양병원 30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3개소에 대하여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행정조치가 내려진 요양병원은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 보관한 남구 신정동 ‘섬김요양병원’, ‘효사랑요양병원’과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미작성한 남구 달동 ‘태안요양병원’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요양병원에 대해 행정(시정)조치토록 남구 보건소에 통보했다. 울산시는 이번에 지도 단속을 실시하면서 환자의 안전사고 사전 방지와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강화하도록 행정 지도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양병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수원역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수원 역전시장 건물 지하 1층에 중국과 태국 등 다문화국가 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다문화 음식점이 문을 연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남경필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도의원, 시의원, 다문화센터 관계자, 한국거주 교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전시장에서 '다문화 푸드랜드(Food Land)’ 개점식을 가졌다. 역전시장 지하 1층 724㎡ 규모로 조성되는 '다문화 푸드랜드(Food Land)’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3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베트남, 러시아, 중국, 태국, 몽골 등 5개 음식점이 입점했다. '다문화 푸드랜드‘는 2010년 10월 23일, 수원역전시장과 장안대학의 ’1시장-1대학 자매결연‘ 행사를 위하여 수원 역전시장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수원역에 외국인이 많이 오므로 다문화 음식점을 만들어 다문화가족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는 게 좋겠다”는 제안을 하여 추진하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베트남, 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다문화가족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쌀국수와 월남쌈(베트남), 매운탕(태국), 볶음요리(중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보신각터에서 8월 2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2012 수능 D-100 합격기원 타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신각은 파루(罷漏, 오전 4시경)에 33번, 인정(人定, 오후 10시경)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물 제2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이다. 원래는 ‘종각’이라고 불렀는데 고종 32년(1895년)에 ‘보신각’이란 사액(賜額)을 내린 이후 보신각이라 불리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서울시가 1979년 8월에 앞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누각의 형태로 세운 것이다. 이번 ‘2012 수능 D-100 합격기원 타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능준비에 지친 많은 수험생들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 대학 합격에 대한 소원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32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은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를,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일반시민에게는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서울시는 지난 7월 21일 ‘2011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 서울의 특성과 문화를 나타내는 서울 대표 관광기념품 30점을 선정하였다.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서울의 숨겨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새로운 관광기념품을 발굴, 영세한 국내 관광기념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상품 공모전이다. 지난 5월 3일(화)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 금번 공모전에는 총 103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선정된 작품은 완제품형태의 ‘일반관광상품’ 20개와 시제품인 ‘창작아이디어상품’ 10개 등 총 30개이다. 전년도에 이어 ‘일반공예품’과 ‘공산품’ 외에도 ‘녹색상품’과 ‘하이브리드상품’ 등 분야를 확대하여 접수한 결과, 서울의 상징성을 내포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은 일반 관광상품분야에 응모한 하늘누에의 ‘전통문양 실크넥타이& 기프트 세트’가 선정되었는데,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문양을 응용한 실크직물의 넥타이, 타이핀, 명함집 등을 세트화한 것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
광주시는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해 친서민정책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가 개선되고 회복 조짐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무경제가 어렵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내수활성화 T/F’를 구성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반 등 6개 추진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각 추진반에는 전통시장상인협의회나 슈퍼마켓 조합과 같은 민간단체나 유관기관도 참여시키기로 했으며, 각 자치구별로 부구청장 아래 T/F를 두도록 했다. 내수활성화 추진 T/F는 매월 1회 정기적인 회의와 필요한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갖고, 내수활성화 추진 과제를 발굴해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추진상황도 점검하게 되며, 제도개선 등 건의사항을 수렴 처리하거나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에 자치구를 포함한 T/F 전체회의를 갖고, 내수활성화 추진을 위한 Work-shop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민생활 조기안정을 위한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6대 중점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과제를 발
광주시는 ‘시민참여 예산제’ 시행을 앞두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을 대표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산위원 36명을 26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에 근거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주지나 직장소재지가 광주광역시에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접수는 오는 8월16일까지 우편이나 직접방문, FAX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을 참고하면 된다. ※ 우편접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시청 예산담당관실 FAX접수 : 062-613-2419 접 수 처 : 시청(예산담당관실), 각 구청 기획(감사)실 시는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23일 시민참여 예산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예산위원 임기는 1년이며 임기 동안 광주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예산편성에 따른 의견제출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개최 등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