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하고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대책 등 예방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 시·군 관계관 회의를 7. 29 문경시 호계면 산사태 위험지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6개 시군, 10개소(5.85ha)가 산사태 위험지구로 집중관리되고 있으며, 연차별 사방사업 등을 통해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추진한다. 이번 도·시군 관계관 회의는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7.27 서울과 춘천의 산사태 사례분석과 시·군별 산사태 예방 및 사후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심도있게 실시토록 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서부터 복구까지 단계별 추진대책을 면밀하게 논의한다. 경북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기상특보에 따라 산사태위험지관리 시스템상 실제상황을 가정한 산사태 위기대응 적응훈련을 수시 실시함으로써 산림청, 도, 시·군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은 개소별 관리카드를 작성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금년도 산불 피해로 토양의 응집력이 약화되어 산
여름철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198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및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분야 14개소 18건, 원산지분야 10개소 10건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분야 위반내용은 식중독 역학조사를 위한 보존식 미보관 8건, 무신고 영업 2건, 무신고·무표시 식품 1건, 위탁급식으로 휴게영업 1건, 조리종사자 건강검진 미실시 1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 5건 등이다. 원산지분야는 원산지 미표시 1건, 원산지 등 축산물 거래 영수증 미보관 9건으로 10개소가 적발됐다. 도는 위반업소를 시군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조치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인터넷에 위반내역을 공표,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광역시에서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4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여 요금 인상요인이 20%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요금 인상이 다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물가안정정책에 부응하고, 서민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이 동결되면 서민경제 부담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기업체에서는 생산비가 절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제3회 영광 갯벌 마라톤 축제가 세계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서해안 칠산 앞바다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부터 2일간 열린다.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해수욕장은 그 이름처럼 하얀 바위가 해변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소나무 숲이 우거져 아늑함을 주는 데다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어 각종 갯벌체험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갯벌 마라톤축제 첫째 날에는 갯벌 슬라이드, 갯벌 썰매타기, 갯벌 보물찾기 체험은 물론 창무극 ‘아가청아’ 공연과 음악공연과 야간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갯벌 가족한마당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갯벌마라톤 대회(4㎞, 7㎞)가 열리며,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갯벌 장어잡기, 갯벌 줄다리기, 기마전등 각종 체험거리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굴비·장어, 막걸리 시식회 등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넉넉한 인심을 전하고 머드 페이스 페인팅, 도자기·한지 공예 체험, 전기자동차 홍보전시관과 모래찜질 체험장 등 각종 부대행사를 열어 재미를 배가할 계획이다. 행사 주관단체인 글로리영광추진위원회는 “염산 두우리 갯벌은 겨울철이면 사라졌다가 여름철에만 생성되는 갯벌로 갯벌 자체가 깨끗하고 미네랄 성
강원도에서는 7.26~7.28 기간 동안 강원 중부지역에 집중호우로 춘천이 451.5mm로 최고치를 기록, 도로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복구에 나섰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3일간 내린 비로 인해 강원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도46호선 양구 남면 양구터널 입구가 전면통제, 국도5호선 화천 하남 논미리 구간이 도로 반폭이 유실되어 일방향 통행, 지방도403호선 춘천 남산면 창촌리 창촌교(57.5m) 교각이 내려 낮아 교통통제되는 등 현재까지 도로 23개소에 0.85km, 22억원의 피해가 집계되었으며, 앞으로 호우가 끝나는 대로 피해조사를 전면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긴급복구를 위하여 백호우 등 복구 장비 73대와 공무원 등 총 160여명을 동원하여 밤 샘 작업을 진행하여 21개소를 정상소통 하였으며, 피해규모가 커서 복구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국도46호선 양구터널과 지방도403선 창촌교 구간의 경우는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하여 응급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 연약화로 시설물(사면, 옹벽 등)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 순회 안전점검반을
강원도는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종합위락시설·유원지 등 휴가철 다중이용 시설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2011.6.29 ~ 7.20까지 집중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군 및 도 위생공무원이 합동으로 지역을 교차하여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한층 높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는 행위,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적정성,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총 289개 식품위생업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42개소를 적발하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하였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16건), 수질검사 미필(6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16건), 식품취급기준 위반(1건), 기타 시설기준 위반(3건) 등 이다. 동 기간동안 국민다소비식품 및 여름철 성수식품 등 459개 품목을 수거하여 현재 검사중에 있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
전북도는 올해 어업인의 생산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반시설 및 편익시설에 176억원을 투입 대폭 확충한다. 주요 어항개발사업을 보면 국가어항인 구시포, 격포에 73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80m, 취수시설 및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방어항에는 개야, 방축, 궁항, 송포항, 식도에 75억원을 투입 9월말 완료예정으로 방파제 및 물량장등 497m가 시설된다. 또한 기상악화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하여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 어획물 인양 등에 활용하여 어업인들의 부족한 어촌의 노동력 해소 및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어항내 다목적 인양기를 4억원을 들여 군산, 고창, 부안에 8대를 7월말 완료 예정이며, 서해안 조수간만 차이로 어선 상시 입·출항이 어려우므로 상시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군산, 부안지역에 부잔교 3대를 시설하고 있다. 소형어선인양기 : 8대, 4억원(군산4, 고창1, 부안3) 부잔교 : 3대, 24억원(군산2, 부안1) 어항내 어선의 안전정박 및 어획물의 양육 등 단순기능을 위한 기반시설 외에도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다목적 이양기 설치사업, 부잔교 설치사업, 안전시설 등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전남도는 7월 29일부터 도로명과 건물번호 중심의 새로운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되어 관내 527천건의 도로명주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우리나라와 일본 일부 자치단체를 제외한 G20 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로서, 경찰·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 대응력이 높아지게 되고, IT 기술에 접목돼서 GPS와 같은 위치기반 산업의 발달을 촉진하고,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2010. 12월까지 총 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하여 도로명주소를 안내할 전자지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금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도로명판과 각 가정의 대문에 부착되어 있는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하였다. 홍성일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새 주소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하여 주민 개개인이 도로명주소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새주소를 사용하는데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당장 새주소 사용에 따른 국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말까지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충청북도는 2011년 7월 29일 도지정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1건을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되는 문화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의 청주 여산송씨 정려각(淸州 礪山宋氏 旌閭閣)이 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고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의 보은 불목리 영모재(報恩佛目里 永慕齋)가 문화재자료 제85호로 지정 고시된다. 청주 여산송씨 정려각(淸州礪山宋氏 旌閭閣)은 임진왜란 때 동래성을 지키다 순절한 천곡 송상현과 그 후손들의 가계 내에서 배출된 열녀, 효부의 정려로써 그 내력과 정려를 내리게 된 경위들이 잘 기록되고 실물로 남아 있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중의 역사적 모습을 잘 보여준다. 보은 불목리 영모재(報恩佛目里 永慕齋)는 기계유씨(杞溪兪氏) 보은지역 입향조인 부호군(副護軍) 유은(兪檃)의 재실로 보은지역 종중 관련 유적으로 묘소, 보실, 판목(光國志慶錄 板木) 등 다양한 유물 및 유적과 관련된 장소로 지역 성씨의 토착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유적이다. 명나라 ‘태조실록’과 ‘대명회전’에 잘못 기록된 조선왕가의 계보를 영조 20년(1744)에 와서 바로 잡게 된 것을 축하한 시를 모아 목판에 새긴 것이다. 크기는 가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하여, 이른바 “책읽는기업 ‘Iɳ-Ω인오메가’ 플랜”을 추진한다고 금일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 중소기업들 중에도 명품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정에 맞는 발전프로그램이 없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꿈을 심어주고 혁신토록 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이번 플랜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은 기업인사담당, 취업알선기관, 교육훈련기관들에게 우선적으로 매뉴얼을 제공하게 되며, 각 필요기관은 실정에 맞게 수정 사용하면 된다. 기존 프로그램들이 복잡하고 대기업중심으로 되어 있는 반면, 이번 프로그램은 쉽고 간단하며 중소기업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사고과와 연계토록 하여 실행력을 높혔다고 한다. 이 플랜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매뉴얼을 참고하여, 10가지 실천원칙을 반복 실행하면 된다. 꿈을 실현하는 5가지 원칙 1. 매뉴얼(책)과 CEO로부터 배워라. 2. 지속적으로 혁신(변화)하라. 3. 기업에서 일하면서 꿈을 꾸어라. 4. 비서겸 CEO가 되어라. 5. 직원을 키워 더 큰 기업으로 보내라. 혁신을 실천하는 5가지 원칙 1. 회사의 방향과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