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원, 녹지, 가로변 등 생활주변에 대한 환경순찰 및 정화활동이 강화된다. 울산시는 시, 구·군 합동으로 주요 도시공원 및 어린이공원, 도로변 가로수, 덩굴식재지, 교통섬 등 도로변 녹지 조성지, 산림 내 등산로, 국가산업단지 및 지방산업단지 내 완충녹지대 등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6일까지 △주요 도로변 가로수 물주기 및 가로수 고사목·고사지 제거, 지주목 정비 △주요 도로변, 공원 내 설치된 광고현수막 제거 △공원, 녹지 및 인도변 잡초제거 및 청소 △가로변, 공원, 산림내 무단경작지 단속 △산림 내 주요 등산로변 오염물질 및 산 쓰레기 수거 △수벽 정지 및 유해덩굴(칡 등) 제거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순찰반을 편성, 청결상태 상시 점검 및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주변에 대한 환경순찰 및 정화활동을 강화하여 하늘도 강도 맑은 그린시티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주 도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전주 으뜸 관광명소인 덕진공원의 대표적 상징물인 연화교와 덕진연못에 대한 정비작업이 전개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공원 연화교는 그 동안 관광객의 낙서 등 비상식적이고 무질서한 관람문화로 미관을 크게 해쳐,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으나 최근 도색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모습으로 태어났다. 덕진공원 연화교는 호수을 가로지르는 교량(L=261m,B=1.2m,H=17.5m)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연꽃과 연잎 사이를 걸으면서 직접적인 연꽃 체험 등 덕진호수의 매력적인 경관의 요소들을 다른 눈높이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연간 70만여명이 다녀가던 관광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탈색되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지 못해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 전주시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연화교를 새로운 디자인(도색)으로 단장하여, 외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연꽃을 구경하는 전망대로 변화, 관광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였다. 또한 호수로 확장된 연꽃줄기도 어지럽게 널려있는 곳에 대해서는 방문객이 적은 11월경 전면 제거작업을 펼쳐, 덕진공원 연못의 환경을 새롭게
동두천과 연천, 포천 등 2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에 경기도가 16억 규모의 긴급자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9일 오전 9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내 20개 시군의 부시장, 부군수 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수해대책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사태로 도로와 하천, 진입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한 동두천(2억), 연천(5억), 포천(2억), 가평(2억), 파주(3억), 양평(2억) 등 6개 지역에 29일내로 16억의 자금지원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다. 실종자 수색과 응급 의료, 수해지역 방역 등 사람의 생명과 건강, 위생 관련된 사항부터 챙기라”며 “도내 보건소와 도립병원, 지역내 의사협회와 대형병원 등 모든 의료관련 단체들이 전면 자원봉사체제로 수해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전념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들의 생명문제가 해결되면 식수와 음식, 전기, 가스, 통신 순서대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기도는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대구를 찾는 46만명(내국인 430천명, 외국인 30천명)의 손님들에게 미소친절로 감동을 선사하여 대구의 情을 느끼도록 하여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자 ‘2011육상대회 참여자 근무(활동) 지침’을 마련 시행한다. 이번 지침은 김범일 시장이 이번 육상대회를 통하여 육상불모지인 한국 육상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미소친절로 손님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해외기업 및 투자 유치, 컨벤션산업,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시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2011육상대회 참여자 근무(활동) 지침’은 크게 공직자 근무(활동)지침과 시민 행동요령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들은 항상 정감 있는 말씨와 단정한 복장으로 근무에 임하고, 출·퇴근 및 출장시 육상대회 홍보용 T-셔츠와 링타이를 상시 착용토록 하며, 전 직원 및 기관차량에는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였다. 또 미소친절 사진 및 QR코드 삽입된 명함으로 대구 알리기에 앞장서도록 하였다. 특히 각종 행사안내 공무원은 ‘미소친절 안내 표식’을 착용하고 안내하도록 하였으며, 대회일정, 문화행사 일정, 주변관광지 현황 등 행사전반을 안
광주시는 시내버스승강장 이용시민의 편의 및 정차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2개 방면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는 광천터미널 앞 시내버스승강장을 29일부터 4개 방면별로 운영한다. 광천터미널 앞 시내버스승강장은 시내버스가 19개 노선 1일 2,418회, 마을·공항·농어촌버스(화순교통·함평교통·담양운수·동광고속)가 9개 노선 1일 643회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 시내버스승강장임에도 시내버스 노선안내 표지판이 협소하고 노선번호 없이 무질서하게 운영되고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부터 농성동 방면, 임동 방면, 운암동 방면, 마을버스·공항버스·농어촌 버스 등 4개 방면으로 나눠 운영키로 했다. 특히 광주를 찾는 방문객이나 이용시민의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로형 및 포인트형 표지판을 시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을 통해 광천터미널 앞 시내버스승강장 노선안내 표지판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노선안내 표지판은 광천터미널쪽 가로형 표지판 확대 설치, 유개승강장내 방면별 포인트형 표지판을 각각 구분 설치할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정류소 구간 노면에 방면별로 번호표시를 해 알아보기 쉽게 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시내버스 정차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전북도는 식품기업에 대한 식품의 위생안전과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고, 식품기업의 체질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하여 기업의 인지도 및 제품 신뢰도 향상으로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HACCP컨설팅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도내 농식품기업의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수요조사와 적격심사를 마치고 26개업체를 선정, HACCP, GMP, 경영, 기술 등의 현장 컨설팅 및 기술 지도를 8월부터 식품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분야는 HACCP, GMP 등 농식품 관련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전문가 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 경쟁력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밀착형 컨설팅지원, 농식품 관련 기술과 기업 경영분석 및 평가 등을 위한 경영평가 자문 등을 지원하며,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대책도 강구토록 지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HACCP 의무적용 대상업체 뿐만 아니라 자율적용 업체에서도 HACCP 적용이 활성화되어 향후 대기업과의 거래 확대 및 대형 유통마트 입점이 확대되어 식품기업 매출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초 최고 누적강수량 462mm를 기록한 장마기간 동안 도내에 설치된 사방댐 27개소에서 16만톤의 토사를 차단하여 하류지역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를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이 막아내어 하류지역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시 산간 계곡에서 밀려오는 암석과 토사·유목을 차단하여 하류지역의 주택, 농경지 등 피해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사방댐을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2011년도에는 산사태 예방, 사방댐 설치 등 8개 사업에 224억원을 투자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사방댐 등 49개소의 사업을 완료하여 재해예방 효과는 물론 예산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하였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서는 매년 되풀이 되는 산림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후복구’보다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는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정보화 발전을 위해 몽골 튜브도에 사랑의 그린PC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7월 29일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올해 9월, 그린PC 120대 기증에 앞서 실무차원에서 기증수량, 물류비 부담 등을 위한 양해각서 이며, 우편상으로 서신교환 했다. 이 사업을 통해 몽골 튜브도의 정보격차해소와 국제협력증진을 더욱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03년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기증받은 불용PC를 양품화(정비)하여 도내 정보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전개하여 9,115대를 보급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지난 27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주택지 인근 경사지 등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지역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윤석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소방안전본부 등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총 38명 6개반으로 편성, 관내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긴급 점검 대상은 관내 급경사지, 주택지 인근 경사지, 관리 시설의 경사면, 도로 경사면, 공사현장 등이며 각 군·구에서 현장점검 시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탈면 사면보호조치·배수로 확보 ▲구조물 윤열발생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수립·이행실태 ▲하천의 제방 누수·침하 및 인위적 굴착 여부 ▲저수지의 주요 구조물의 윤열·침하 등 여부 ▲방조제 파손·침하·세굴 및 붕괴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긴급 현지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시정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대전시는 사회적기업의 기능보강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1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며, 시청 홈 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관할 각 구 경제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일반기업에 비하여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홍보, 신제품 개발 등 기능보강을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홈페이지(www.metro.daejeon.kr/시정소식)나 시 일자리추진기획단(600-2215), 동구(250-1379), 중구(606-7454), 서구(611-6704), 유성구(611-2225), 대덕구(608-6923)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분야는 브랜드 및 기술개발, 홍보·마케팅, 시장조사,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품질개선, 고객관리비용,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 등으로 신청 사업중 긴급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은 7천만 원 이내, 예비사회적 기업은 3천만 원 이내로 예산의 범위(7억 5천만원)내에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