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시민과 만남의 날’ 면담 민원 ‘동구 내남동 남계마을 진입로 잔여구간 확장 건의’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동구 내남동 남계마을 정재남씨 등이 지난 7월22일 ‘시민과 만남의 날’ 남계마을 진입로 잔여구간에 대해 확장 개설해 줄 것을 건의한데 따라 이뤄졌다. 강 시장은 지역 주민과 손재홍 시의원, 서동진 동구부구청장 등과 함께 남계마을 일원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중인 광주천 횡단 남계교 재 가설공사 및 광주~화순간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마을 진입도로 선형 불합리에 대한 문제점을 등을 청취하고 동구 재정여건을 고려, 마을 진입도로(연장 100m, 노폭 8m) 사업비를 내년까지 시비로 확보해 지원토록 지시했다. 남계마을 주민들이 건의한 진입도로는 기존에 계획된 도로의 선형을 변경해 개설해야 되나, 새롭게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와 마을주민들의 협조가 있을 경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남계마을 진입도로에 대해 신규로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도시계획변경 절차를 이행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남계마을 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
울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불특정 다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및 판매업소 3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26~7.28일까지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5개반 11명)으로 공항, 역, 국도변 휴게소 등에서 실시됐으며, 울산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2개소) 및 과태료부과(1개소) 조치를 내렸다. 세부 조치내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남구 삼산동 경복궁울산점(주)엔타스에 대해 ‘영업정지 15일 및 과태료 30만원’,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아니한 울주군 청량면 대경휴게소가든은 ‘영업정지 15일’, 조리장 청결상태 불량 및 식품등의 보관기준을 위반한 남구 삼산동 코레일유통(주)에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도록 시기별 취약업소 위주로 맞춤형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가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예정지인 양촌면 거사리 2.5㎢에 대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 2012년 9월 1일 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9월 1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논산시 국방대학교 이전예정지역에 대해 지난달 29일 충청남도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 ’12년 9월 1일까지 1년간 재지정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 지역은 국가균형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지난 2009년 12월 30일 국방대 이전지역의 입지선정에 따라 2009년 9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관리되어 왔으나, 사업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토지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토지불법투기 및 지가상승이 우려되어 국방대학교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불법거래행위 예방을 위하여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 지정으로 인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나 직접 이용할 목적이 아닌 경우 취득 자체가 차단된다. 하지만 실수요자는 현행과 같이 논산시장의 허가를 받아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이용 의무기간은 허가구역 최초 지정이후 취득한 토지의 취득일로부터 개시된다. 따라서 이번 재지정으로 이미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기
강원도는 올해 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4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산간계곡의 산지붕괴, 토석이나 나무 등을 막아 하류지역 보호를 위하여 효자노릇을 해 재해예방에는 최고의 시설이다. 특히, 사방댐은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 나무 등을 차단하고 물 흐름의 속도를 줄여 하류의 가옥, 농경지, 도로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2006년 평창, 인제지역 집중호우 시 많은 효과를 거양함.) 아울러 지난 7. 26 ~ 29일까지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사방댐을 설치한 장소는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1006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여 피해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자격 미달로 주거정비사업에 혼란을 야기하는 부적격 재개발·재건축 정비업체 퇴출에 나선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에 등록된 217개 주거정비업체를 일제 점검해 56개 부적격 정비업체를 적발하고, 이들 업체는 청문, 공시송달 등의 절차를 통해 영업정지 및 등록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적격 업체 56곳은 서류 미제출 업체 38곳과 5억 이상 자본금 미달 업체 18곳으로 서울시 등록 업체의 25.8%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이들 부적격 정비업체들이 조합에 대한 적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투명성 제고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퇴출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정비업체:2003.7.1.부터 시행된 도시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도입, 전문지식이 부족한 조합 등에 대해 행정업무를 대행 <공공관리 융자대상 136개 추진위원회·조합 46.3%, 정비업체로부터 자금조달> 또, 서울시가 정비업체와 추진위원회, 조합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 실태를 일제 조사한 결과, 공공관리 융자대상인 136개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46.3%인 63곳이 기존 정비업체로부터
물 빠진 반포한강공원 여기저기에서 파란모자, 파란조끼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휴가를 대신해 한강공원 복구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바쁜 발걸음들이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집중호우가 끝난 28일 오후부터 시작된 한강공원 복구현장에 한걸음에 달려온 봉사자, 군인, 시직원들의 땀방울에 힘입어 30일 현재 12개의 한강공원이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7.26~28일까지 3일간 서울지역에 쏟아진 587㎜의 폭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최고 약1만8천톤까지 기록되었으며(2006년 2만3천톤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많음) 이에 유례없이 12개 한강공원 대부분이 침수되었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5시 잠실, 잠원, 난지한강공원을 시작으로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12개 한강공원 중 반포, 강서, 양화, 망원, 이촌 5개 공원과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 완전침수되었으며,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여의도, 선유도, 난지 등 7개 공원이 일부 침수됨. 팔당댐 방류량이 약 7천 톤으로 본격 감소된 7.29일 오후6시부터는 반포한강공원의 물이 빠지면서 뻘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복구작업이 시작되었다. 복구에는 시
충남도가 내년 2월부터 음식점에서 활어회 외 조리용으로 판매되는 수산물 6개 품목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등 6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제 확대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산물 유통질서의 공정성 확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사고의 예방을 위해 ‘어장에서 식탁까지’ 수산물의 생산·가공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추적제와 더불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투명한 품질관리에 보다 나은 효과가 기대된다. 원산지 표시제 확대는 8월중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해 8월부터 6개월의 홍보기간을 두고 오는 2012년 2월 본격 시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제 확대 품목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생식용이나 조리판매 할 때 메뉴판 등 잘 보이는 곳에 국내산은 국내산 또는 연근해산으로 원양산은 원양산 또는 원양산(해역명), 수입산은 품종에 수입 국가를 표시 게시해 원산지를 표시할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혹서기(8월1~31일) 동안 대형 급식업체 및 외식업체에 공급되는 축산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산단계인 도축장의 위생관리 및 도축 지육에 대한 미생물 오염검사, 식육 내 유해 잔류물질 검사 등 식육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 주 1회에서 2회로 축산물 정밀 모니터링검사를 확대해 기준치 이상 나오거나 식중독 균이 검출되면 해당 작업장에 대한 집중 소독과 출하농가 및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위해요소 등이 검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축산물작업장의 식육 대한 미생물검사 1,644건, 항생물질 등 잔류물질검사 1,171건을 검사했으며 부적합 및 기준치 위반사항은 없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변질·부패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냉장고·칼·도마·행주 등에 대한 각별한 위생관리와 음식 먹기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총 10억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고용보조금을 통해 외투기업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증액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용보조금 지원대상은 2010년에 전년대비 상시고용직을 20명을초과하여 채용한 서울시 소재 외투기업으로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에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이 5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디지털콘텐츠 등 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기업 우선 선정> 특히 서울시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8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기업은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비즈니스서비스 ▴금융 ▴관광·컨벤션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녹색 ▴디지털컨텐츠 ▴디자인·패션 산업을 8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용보조금 이외에도 외국인 투자 후 5년 이내 상시고용인원 증가분 중 직업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훈련을 실시한 인원에 대해서는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귀뚜라미그룹은 이번 국지성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서 30일 부터 귀뚜라미보일러 CS본부 전 직원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보일러 긴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경기도 동두천시와 광주시에 수해복구 캠프를 설치하고, 침수된 주택 3,605 세대(동두천시 2,693 세대, 광주시 912 세대)를 대상으로 본사 및 지역 서비스 센터와 합동으로 서비스 인원 30여명을 투입하여 수재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그 밖의 침수 보일러 세대가 미미한 지역은 해당 지사가 주관하여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완전히 해결 될 때 까지 해당 대리점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수해 지역의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재해 대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수재민과 아픔을 같이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