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5일간 국민다소비 200대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백화점, 대형슈퍼,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식품판매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실시되며, 수거대상 식품은 꽃양배추, 치킨까스, 닭죽, 민어, 식용얼음, 캐러멜 등 캔디류, 팝콘, 해바라기유 등 8개 품목 69건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수거·압류조치와 신속한 행정처분으로 관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시켜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매월 1차례 이상 국민다소비 200대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시기별 유통되는 특정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7월 중 실시한 국민다소비 200대 식품 5개 품목(블루베리, 호박씨, 칡차, 튀김가루, 액상포도당) 50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지역중소기업 13개사로 편성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천 165만불 수출상담과 1천 172만불 계약추진, 74만불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메드온(피부미용레이저장비)은 베트남 M사, Q사와 63만불 계약체결 및 대리점 계약과 말레이시아의 B사, N사와 250만불 계약 추진중에 있으며, 텔트론(움직임감지센서·세균측정기)은 베트남 A사 등 7개사와 총 1만 3000불 계약체결, 비비트레이딩(마스카라?치간치솔)은 말레이시아 P사, A사, 베트남의 S사와 9만 6000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텔트론 이재진 대표는 “그동안 참가했던 어떤 시장개척단보다 바이어 매칭, 통역관 배정 등 가장 알차고 준비가 잘된 상담회였다”며 “중소기업을 위해 시장개척을 지원해 준 대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서민생활 불편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들을 정비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수도 인천건설’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시한 규제정비는 규제사무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서민생활 불편 및 기업활동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규제관리의 실효성과 수요자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상위법령의 개정내용 미반영 사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불합리·불명확한 규제, 조례·규칙 등에 규정은 되어 있으나 미등록된 누락규제의 발굴, 조례 제·개정에 따라 신설·강화·폐지된 규제들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시 본청 및 사업소, 군·구의 조례나 규칙 등 자치법규에 규정되어 있는 등록규제 958건의 규제 적정성을 검토해 신설규제 20건을 비롯, 232건의 누락규제를 발굴하였으며, 118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했다. 시는 이번 정비 결과를 군 ·구의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규제등록서를 발간하여 일선에서 활용하게 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나 규제개혁 전용 사이트 등에 게시하여 대시민 홍보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장승영
경기도는오는 8월 18일까지 G마크 인증 희망업체를 추천 받아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인증 심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통합브랜드로 G마크를 획득하면 철저한 사후관리와 판매마케팅, 브랜드 강화 대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마크 신규경영체 신청대상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통합상표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서,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신청인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G마크 인증절차 및 관리시스템은 생산자 지역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보건환경연구원, 축산위생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수질, 토양, 제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마친 뒤, 소비자단체와 생산현장 방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경기도지사 G마크 사용권을 부여한다. G마크 농특산물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 리콜제’ 및 ‘도지사 책임보상제’를 실시해 신뢰를 쌓아 왔으며, 경기도와 소비자단체에서 365일 상시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상표·상호 도용 행위와 위조 상품(일명 짝퉁)의 불법 유통에 대하여 9월 초순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단속은 서문시장 및 교동시장을 비롯하여 동성로 등 시내 중심가 지역에 위조 상품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한국지식재산 보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시·구·군과 함께 합동(12명)으로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지난 2월, 4월, 6월 등에도 정기단속을 실시하여 고발 2개 업소, 175개 업소에 대하여 시정권고를 하는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외적으로 도시품격을 높이기 위해 위조 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지속적 실시하고 있다. 단속 적발시에는 해당 구·군으로부터 시정권고를 받고, 1년 이내에 시정권고를 받은 자가 재 적발된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되며 상표법에 의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게 된다. 대구시 김철섭 경제정책과장은 “위조 상품의 불법 유통은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은 물론 소비자 개개인,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경상북도는 ‘11년 6월 경북 농산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670만불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특성상 수확기인 하반기 수출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수출목표인 220백만불 달성이 기대된다. 6월 수출은 부류별로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수출이 2002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수출을 견인하였다. 각 품목별 증가 요인으로는 신선농산물 중 파프리카의 경우 전년대비 50%가 증가한 118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6월 한달간 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조건이 양호하였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21%높게 형성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가공식품은 쥬스류, 막걸리 등이 성장세를 보였는데, 막걸리 수출은 일본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06%증가한 4만5천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문화의 한류가 식품으로 이어져 일본 수출의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막걸리에 항암물질이 와인보다 많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월 수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농식품 수출확대 및 내수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업체의
경상북도는 경주 양남면에서 울진 북면 고포리까지 300㎞를 잇는 동해안트레일 구간중 2개소를 시범구간으로 선정하여 해파랑길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3억 6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파랑길의 통일적인 이미지 구축과 특화 환경디자인을 통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해파랑길의 다양한 지역특성을 이야기로 담아 브랜드화한다는 전략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연결되는 광역 트레일망으로 문화부와 시도가 연계 추진하는 도보 해안탐방로이다. 시범구간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경주 양북면 봉길해수욕장에서 양포항까지 23㎞구간에 2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통합적인 시설물 디자인으로 안내판 정비, 안전시설 구축 등 해파랑길을 누구나 와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매년 10만명의 도보탐방객이 방문하는 영덕 블루로드(강구항에서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41㎞)구간에 1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안내체계를 보완하고 해안초소, 군인 조형물과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구간별 아이템을 가미한 해파랑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년에도 경주 문무왕릉에서 울진 망양정을 잇는 동해안 해파랑길(3
전라북도에서는 점차적으로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의 보호와 번식. 서식장의 조성을 위하여 인공적으로 해저나 해중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인공어초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26억원을 투자하여 군산 및 부안군 9개 수역 304ha에 인공어초 사업을 시설할 예정으로 현재 업체선정을 모두 완료하였다. 어초별 특성에 적합한 어초제작과 안전시공이 될 수 있도록 현장대리인 및 현장 종사자등 시공관계자를 대상으로 군산 어초제작 현장에서 시공관계자 교육을 8월 중순경 실시하고 특히, 안전관리는 매일 현장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완벽한 어초제작을 위해 품질관리 확보에도 최대한 노력을 기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그간 전북도는 인공어초 제작 투하를 위해 지난 2월에 전라북도 어초협의회를 통하여 어초종류, 사업장소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올해 설치되는 어초종류는 6종으로 군산수역에 피라미드어초 4기, 부채꼴베란다어초 50기, 팔각상자형어초 3기, 대형강제어초 3기, 테트라형어초 200기이며 부안수역에는 피라미드어초 6기, 팔각반구형대형어초 4기 등 총 270기를 해상에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전북도에서는 어족자원의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라남도는 하절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생산·유통을 위해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종이컵, 냅킨, 물종이 등의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소 13개소를 특별 지도·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들 업소에 대해 규격 및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여 유통하는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영업장, 제조공정, 원료보관시설, 설비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제품의 규격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종완제품을 수거하여 일반세균, 대장균, 형광증백제 등 제품별 규격 검사 항목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부적합 제품은 해당제품을 압류, 폐기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남도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위생용품은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음식점은 물론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세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유해성분이 기준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조사하여 안전한 제품이 제조·유통
광주시는 고용창출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고용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해 자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6월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를 통해 신청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주)지오메디칼 등 최종 20개 기업을 2011년 광주광역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2년간 인증), 경영안정자금 한도증액 및 이차보전 추가 우대, 청년인턴 등 취업지원사업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관내 기업 중 고용창출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고용창출을 확대 촉진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관련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율 및 고용인원에 있어 현저한 성과와 실적을 보이고 일반적인 기업평가가 양호한 기업으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핵심 전략산업분야 기업 중 공고일 기준 전 12개월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상시고용 근로자 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소기업의 경우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이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