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8.8(월)부터 도내 1급 장애인 14천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요건으로 만6세이상 만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1급 장애인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 신청 또는 우편·팩스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 각 지사에서도 신청 및 접수를 지원해 준다. 이번에 확대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구체적 내용은 신변처리, 가사활동서비스 등의 소규모 지원에서 방문목욕, 방문간호, 독거 및 출산가구에도 확대하여 지원하게 되며, 기본급여는 등급별로 월35~83만원이 지원되고 중증가구, 취약, 출산 등 가구특성별로 월8만~64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급여대상자 선정은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방문을 통해 인정조사표에 의한 인정점수가 220점 이상인 경우로 시군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시장·군수가 최종 결정하게 되며, 수급자격 인정 및 등급결정 등 처분에 대하여 시군 이의신청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활동보조인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시간을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늘리고 실습교육도 병행하게 되며
강원도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산림청과 함께 특별임산물(산양삼)품질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재배자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임산물 품질관리제도 교육은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2011.7.25)이 시행되게 됨에 따른 것으로 정선군(8.9일)을 시작으로 인제군(8.10일), 홍천군(8.11일)에서 하게 된다. 특별임산물 품질관리제도는 최근 웰빙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부 산양삼에서 농약검출, 원산지 둔갑 등 유통혼란 문제점 등으로 임산물 안정성 강화 요구 증가에 따라 마련된 제도로 산양삼을 생산(재배) 하려고 하는 자는 전문기관에서 생산적합성 검사를 받아 시·군에 재배 등록하여야 하며, 판매·유통할 경우에도 전문기관의 품질검사를 받은후 판매·유통토록 하는 등 의무화하였으며 재배신고 또는 품질검사 등을 받지 않고 재배, 판매할 경우 최대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였으며, 재배자가 생산과정을 허위로 기록하였을 경우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였다. 도내에는 ‘10년말 기준으로 약 600농가에서 1,200ha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9톤으로 전국 생산량(36
광주시는 올해 아열대성 이상기온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고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생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7월27일)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내 취약지역 58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시·자치구 58개반 180명으로 방역단을 구성해 차량용 122개와 휴대용 285개 등 총 407개 방역장비를 동원, 일출 전과 일몰 후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하며, 낮에는 분무·잔류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접종 백신 2만6,000명분을 확보하고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고, 풀숲에서도 휴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두렁 등 유충서식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천변 고수분지, 연못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환경오염을 고려해 친환경 생물학제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시 집중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연일 30도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폭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폭염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예년보다 훨씬 길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고,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지난달에 벌써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폭염특보 발령 시 생리식염수와 정맥주사, 얼음 조끼 등 열손상자용 장비를 갖춘 특수구급대 5대를 운영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관내 홀몸노인과 노약자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동선을 지정해 순회 구급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하루 중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농사일이나 야외 행사 및 체육 활동은 자제하고, 건설현장에서도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 낮 기온이 30℃ 이상될 때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에 물병을 휴대해야 한다”며 “주위에서 열사병이나 탈진 등 열손상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빨리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119구급차로
울산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0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기간 중 산·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오염과 행정의 단속을 피한 각종 산림 훼손 행위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 녹지공원과장을 반장으로 구·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계곡, 상북면 석남사 계곡, 온양읍 대운산 등 피서지와 산림 내 식당주변 등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내용은 산림 내 쓰레기 투기, 관상 조경수용 수목의 불법채취, 희귀식물 불법채집, 자연석 채취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사항 발생시 관계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지방세 납부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납금중 아직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특별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월말 현재 전남도 과오납금 미환급액은 4만4천건 11억8천만원이다. 국세인 소득세 세액이 변경되거나 납세의무자가 이중으로 납부한 경우 또는 법령 개정으로 지방세가 감면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 7억6천만원, 자동차세 1억9천만원, 취득세 8천만원 등이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우선 과오납금 환급 대상자에게 일제히 안내문 및 환급신청서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전자납부 시스템) 이메일, 전화, 팸플릿(소책자), 마을담당공무원·이통반장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과오납금 환부 안내 및 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과오납금 환급 통지에도 불구하고 환급금이 소액이면 무관심하거나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우려 등으로 환급 신청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쉽고 편리한 ‘온라인 환급시스템’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온라인 환급시스템은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과오납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정부전자민원
강원도는 지난 한달간 도내 42개 산촌생태조성마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6.13~7.15)를 실시하여, 산촌마을 활력증진을 위한 산촌생태마을 운영 활성화방안을 모색하였다. 금회 실태조사는 도시민 체험수요 증대, 보는것(Seeing)에서 해보는것(Doing)로의 여가문화 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 조성 마을의 방문객 감소로 인한 사후관리 부실·방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09년까지 조성완료한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도내 산촌마을은 2009년 실태조사와 비교해 마을당 77백만원이 증가(68% 증가)한 189백만원 수준으로, 2007년부터 생태·관광을 가미한 산촌체험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농·임산물 판매수익 외 체험·숙박수익(마을당 43백만원)이 포함된 결과로 풀이되며, 산촌시설물의 운영관리비가 마을당 20백만원 소요되는 점을 감안, 23백만원 가량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되었다.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식조사 결과, 26개 마을이 사업전망이 밝거나 사업확대가 기대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전체마을의 87% 가 산촌마을 조성이후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산촌생태마을 운영활성화 방안으로는 산
전라남도는 ‘제5회 도지사배 전국 바다수영대회’를 6~7일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상 악화로 대회가 취소돼 2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겨울철에도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중해처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하고 온화한 최적의 기후여건에서 약 500여명의 바다수영 마니아들이 맨몸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 물살을 헤쳐나가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수영연맹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원영(먼 거리를 헤엄치는 수영)종목인 1km, 3km, 10km, 5km 핀수영 등 4종목으로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펼쳐진다. 올해 신청자는 예년에 비해 1~3km 단거리보다는 장장 5시간 이상을 내달려야 하는 10km 종목이 많아 바다수영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고자 하는 마니아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후 오는 12월 겨울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해 전남을 명실공히 바다수영의 명소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바다수영대회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과 바다를 활용해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경상북도는 8월 5일 11:40분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경환(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산·청도) 국회의원, 김진영 울릉군수 권한대행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도에서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국기 게양식을 가진 뒤, 12:20분에 서도에서 “독도주민숙소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독도주민숙소는 독도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긴급 대피 등 편의제공과 사람이 살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독도 주민들의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금년에 준공하게 되었다. 기존의 어민숙소(2층, 118.9㎡)를 건물 연면적 373.14㎡에 4층 규모로 증·개축하였으며, 1층은 창고와 발전실, 2층은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임시사무실로 3층은 독도 주민인 김성도씨 부부가 한 칸을 사용하고 다른 두 칸은 독도연구나 학술조사 등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할 예정이고 4층은 해수 담수화 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주민숙소를 증·개축하면서 바닷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해수담수화시설을 2기, 첨단 디지털시스템으로 제어되는 발전기도 50kw급으로 2기를 설치했고, 오수처리시설도 반송수를 재활용하는 청정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건물옥상에 아
대구시는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전영한)와 함께 8월 5일 오전 12시 市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한 한우 가격하락 및 소비감소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우고기의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이환 시의회의장, 김연창 정무부시장,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그리고 시 직원 6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평시 점심 식단에서 불고기가 추가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하여 직거래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우수 축산물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축산물의 소비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