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 예비비를 먼저 사용한 후 국비 지원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의 복구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7일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주 곤지암천, 연천 신천 등 긴급수해 복구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전에 경기도 예비비 304억원을 긴급 투입, 재해복구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비지원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통상 50일 이상 소요됨에 따라 경기도는 국비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수해복구를 중단하는 것 보다는 도의 예비비를 먼저 사용한 후 나중에 정산하는 방식이 재해복구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는 복구공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일괄입찰 방식(Turn-Key)’으로 발주를 하는 한편,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준공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 일원 곤지암천에 154억원을 투입, 하천폭을 넓히고 제방 둑을 보강하는 하천개수공사(L=3.63㎞, B=80~140m)와 교량 재가설, 하천바닥 토사 준설 공사 등을 함께 실시, 수해복구는 물론 수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광주시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에 장착된 단속카메라로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시내버스는 주요간선도로를 경유하는 순환01번, 진월07번, 첨단09번, 봉선37번 4개 노선 10대이다. 단속방법은 단속카메라 장착 시내버스가 운행하면서 매일 오전7시부터 밤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차와 노선내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진을 시로 전송하면, 시 센터시스템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의 경우 평일 오전7시~9시와 오후5시30분~7시30분 사이 1회 촬영으로 즉시 단속하고, 불법주정차는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9시 사이에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차량을 제외하고 두 대의 버스에서 촬영된 경우 단속으로 확정한다.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의 경우 시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예 : 승용차 5만원)를 부과하고, 그 외 시간 단속 자료는 해당 자치구에 전송되어 불법주정차 과태료(예 : 승용차 4만원)가 부과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에서 불법주정차 단속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불법주정차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고, 고정형 단속카메라는 설치장소 이외
광주시는 미혼남녀 맞선 이벤트인 ‘빛고을 미혼남녀 싱글(Single)벙글 행복만남’ 행사가 오는 20일과 21일 프라도호텔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광주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 미혼남녀 48쌍 96명이 참가할 계획으로 ‘레크리에이션’, ‘성격 유형검사를 통한 이상형 찾기’, ‘1:1 로테이션 미팅’, ‘단체 테마토크’, ‘공개 프로포즈’, ‘커플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참가 자격은 27세에서 37세의 광주거주 미혼남녀로 광주시 홈페이지나 맘맘맘 광주·전남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3일까지 메일(would333@naver.com)이나 팩스(062- 670-4077)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311)이나 아이낳기좋은세상 광주운동본부(062-670-402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결혼 상대자를 찾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좋은 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충청북도는 추석대비 자금수요가 급증 할 것에 대비하여 금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350억원중 3차분을 신청받아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따른 매출액감소, 원재료 가격 상승, 원유값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은행협력자금으로 운영되며, 7개 금융기관(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에서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8. 8(월) ~ 8. 12(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 까지 지원되고, 상환기간은 3년이내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는 3.7~4.3% 정도의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시행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은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조달 받게 되어 자금차입에 따른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5천만원 한도까지 받은 사업자
서울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이 멸실되거나 파손된 경우 재산세를 감경하거나 면제하기로 하였다.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이나 멸실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하여 금년 7월에 부과한 재산세를 감경 또는 면제한다. 재산세 감면은 주택 피해정도에 따라, 주택이 파손·멸실된 경우는 재산세 전액을 면제하고, 주택 반파의 피해를 입은 경우는 50%를 감경하게 된다. 다만 주택이 파손되지 아니하고 침수 피해만 입은 경우는 재산세 납부기한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초구 등 주택 피해가 발생한 자치구에서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확인하여 재산세를 감경 또는 면제하도록 지침을 시달하였으며, 자치구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 등 재산세 감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산세 감면은 구청장이 주택 파손·멸실 현황을 조사하여 감면 대상자를 선정하여 감경 또는 면제한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납세자가 감면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구청장이 직권으로 피해 사실을 조사하여 감면을 실시한다. 감면절차는 구청장이 감면 대상자를 직권으로 조사하고, 구의회의 의결을 받아 감면을 하게 된다. 감면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감경 또는 면제 예정임을 통지하고, 감면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감면통지를 한다. 이
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요양서비스를 동시에 시키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오는 10월부터 도입됨에 따라 오는 8월 8일(월요일)부터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미리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제도는 신체·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등록 장애인들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외출이동 등 일상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방문간호 및 방문목욕 등의 급여가 지원된다. 활동보조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장애인 본인, 가족, 친족 및 이해관계인이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주시는 사회적 신청자들의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활동지원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지는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수급자선정 및 활동지원 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제도가 시행되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여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보호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농어촌지역 특산품이나 전통문화, 음식, 축제 등 다양한 잠재자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일 농어촌운동’이 전남도의 ‘3농정책’과 맞물려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5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농어촌 마을 지도자, 시군·읍면 공무원 등 5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일 농어촌운동’ 설명회를 갖고 이 운동의 성공적 추진으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자율·창의·상생을 기본정신으로 21세기형 새마을운동으로 비유되는 ‘스마일 농어촌운동’은 민선 5기 전남도 핵심시책인 ‘3농정책’과 축을 같이 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농어촌을 도시민이 함께 하는 미래 공간으로 조성하는 운동이다. 이에따라 전남도에서는 친환경인증, 유통·가공형, 농어촌관광형, 마을개발형, 농림어업 및 역사문화체험형 등 농어촌지역의 향토 및 잠재적 자원을 발굴해 색깔있는 마을과 창의적 사고로 농어촌 변화를 이끌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도시와 마을 또는 학교간 도·농연대를 통해 농어촌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농촌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스
최근 북구지역의 명물로 등장한 만평네거리의 도시철도 3호선 경관교량 아치에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한 디자인 홍보물이 설치되었다. 만평네거리 경관교량 아치는 도시철도 3호선 주요구조물중 하나로 최근 설치작업을 완료하여 북구의 명물로 탄생된 것으로, 타 지역에 비해 다소 열악했던 북구 노원동, 비산동 일대의 도심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및 출퇴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아치규모 : 폭 42m, 높이 30m) 이와 더불어 대구시 도시철도본부에서는 본 아치구조물을 이용하여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육상대회관련 디자인 홍보물을 설치하였다. 디자인홍보물은 세계적인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등 유명 육상선수들의 역동성 있는 모습을 담은 디자인으로 교차로 각 방향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아치 좌, 우측 양면에 각각 설치되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 “밝은 색상의 부드러운 아치구조물이 설치되면서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는 한편, 육상대회 홍보물 설치로 육상대회 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대구시는 지역 IT·SW분야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영진전문대학과 연계하여 IT·SW분야 중소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1차 수료자 79명에 대하여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매년 인력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IT·SW 업계의 인력지원을 위하여 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영진전문대에서 실무중심의 웹 솔루션 개발, 게임운영자 과정, 유무선 통합 모바일 서비스 등 3개 과정 79명에 대하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IT·SW 관련 기업체 실무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학·관 협의회에서 제안한 기업 현장요구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기업현장 적응력 제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산·학·관 협의회 참여기업 및 지역내 IT·SW분야 신규인력 모집을 희망하는 기업체 등에 취업을 알선 할 예정이며, 취업률을 높이기 위하여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게 된다.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신규인력의 기업현장 체험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경상북도는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마을 독도시티에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독도체험수련관을 건립키로 하고 2011년 3월 말 용역을 발주하여 8월 4일 완료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체험수련관은 42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대지면적 19,674㎡(5,951평)에 건축연면적 13,060㎡(3,951평)로써 4,808㎡(1,454평)의 체험관과 8,252㎡(2,496평)수련관을 3층과 5층 높이의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관에는 영화관, 만남의 광장, 전시관, 교육 및 체험관,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수련관에는 취사장, 실내집회장, 실내수영장, 잠수체험장, 뗏목체험연습장,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강의실과 동아리실, 300명 수용규모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독도체험수련장은 독도에 가지 않고도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의 동식물,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해양자원, 기후, 독도모형 및 해저지형 모형, 영상, 전시, 심해체험 등 다양한 독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울릉도는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 대부분이 여름철 성수기에 집중되어 있고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