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업체의 이용률 결과와 신규수요 증가로 인하여 하반기에도 기업의 해외비즈니스 출장지원 확대를 위하여 예산을 증액편성 확대 지원한다. 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개별 해외 비즈니스 출장 시 KOTRA 해외 KBC를 통한 바이어 섭외 수수료 및 통역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6월말 현재 본 사업을 통하여 총 8개사에서 12건을 지원받았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출장계획 1~2개월 전에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으로 신청하면 되며, 출장지의 KOTRA 해외 KBC를 통해 바이어와의 미팅 주선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1회 80만원, 연간 3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받은 금액 중 바이어 주선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는 통역비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지역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개별참가 지원 포함),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보험료 지원 등 지역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6개 분야
경상북도는 도내 농어촌지역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의 현대화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올해 총 143억4천3백만원을 투자해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경시·예천군 보건소 시설 개보수와 증축, 영천시 청통보건지소와 울진군 평해 보건지소 이전신축, 영덕군 원직보건진료소, 청도군 박곡보건진료소 이전신축 등 도내 보건소 2개소,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 등 모두 38개소의 공공 보건기관에 대한 시설 개보수와 이전 신증축을 위해 123억1천8백만원을 투자하고, 상주시·칠곡군·영양군 보건소 디지털방사선촬영기, 봉화군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차량, 고령군 보건소 당화혈색소측정장비 구입 등 도내 공공 보건기관에 20억 2천 5백만원을 투자해 의료 및 전산장비 현대화, 보건사업차량 구입 등 67종의 각종 의료서비스를 위한 장비보강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개선을 위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경북도내 25개 보건소, 보건지소219개소, 보건진료소 313개소등 557개소의 도내 공공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총2,1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시설장비 현대화사업을 추진
경상북도는 올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저소득층주민 자녀 106명(고등학생 60, 대학생 46)에게 1인당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11억원)의 이자수익금으로 1992년부터 매년 지급하여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다른 법에 근거한 장학금을 지급받지 않는 일정기준 성적이상의 저소득주민(최저생계비 120%이하) 자녀 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또한, 8월 1일부터 경북도청 시군 향우회 대표가 장학생들을 직접 방문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재탁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06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와 사기진작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사업’이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피서철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LPG 연료 및 쌀, 밀가루, 식음료 등 16개 품목의 생필품 물류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섬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17억원을 투입해 여수, 완도, 신안 등 8개 시군 모든 섬을 대상으로 생필품 물류비를 지원해 섬지역 생활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나아졌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서철을 맞아 도내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생필품을 구입할 때도 바가지 요금 걱정 없이 오히려 내륙지역보다 싼값으로 여유로운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영광지역 섬의 경우 물류비 부담으로 인해 육지보다 40∼50% 비싼 값에 판매하던 생필품을 이 사업 시행 이후 영광농협 유통망을 활용해 생필품을 공급한 결과 예전에 2천500원하던 360ml들이 소주 1병이 지금은 원가보다 100원 싼 1천원에 판매되는 등 생필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122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 21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시 1, 자치구 5)을 편성해 실시하며, 대상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한과류, 다류, 벌꿀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제조 가공업체 49곳과 백화점, 할인마트, 재래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73곳 등 총 122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완제품의 기준·규격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판매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 또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분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를 위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대중음식료와 목욕료, 이·미용료 등 부당인상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등 불량식품의 경우 직접 압류폐기하고, 이들 식품제조·판매자에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고 벌들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학교, 주택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이 ‘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월에 발생한 벌집제거 구조 활동이 272건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대비 38%(2010년 197건)가 증가한 수치로 올 여름 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서도 일일 평균 10건 이상의 벌집제거 관련 구조 출동이 접수되고 있고 최근 5명의 환자가 벌에 쏘여 구급차로 이송되는 등 벌 관련 신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장소 또한 농촌과 도심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벌 발육 속도가 빨라지고 개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장마기간 움츠렸던 벌들이 최근 무더위에 왕성하게 번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벌집도 순식간에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무려 15배에 달하는데다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달아나는 게 최선책이다. 벌의 비행속도는 시속 40~50㎞로 사람보다 빠르지만 벌집에서 달아나는 사람을 계속 추
김범일시장은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8월 8일 시장 접견실에서 대구경북 한복협회에서 제작한 한복을 애국지사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장수를 기원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애국지사 한복은 대구경북 한복협회와 협의하여 옷감은 시에서 지원하고 디자인과 바느질을 한복협회 임원 8명이 참여해서 무료로 제작되었으며, 애국지사 8명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인술 광복회대구경북지부장, 김인 애국지사, 신성구 前3.1동지회장, 김진훈 광복회사무국장, 김영희 대구경북한복협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광복회 지부장은 한복지원에 대한 감사표시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소북을 기증 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제조업체와 제수용 및 선물용 판매업소(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0일부터 8월 25까지 3주간 실시되며, 점검반은 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100여명이 투입된다. 점검은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추석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을,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소에서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진열 판매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또 8월 16일부터 8월 25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의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검사대상 품목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한 한과류, 떡류, 다류, 인삼제품류, 식용유지 등,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제수용품으로 사용하는 과일류, 나물류, 견과류, 수산물, 근채류 등 추석 명절 시민들이 다소비하는 제품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가공업체에서의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원료의 입고·출고 적정사용 여부, 자가 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의 유통기한 경과제품
“대기오염 등 도시의 환경문제를 풀기 위한 도시환경협약(UEA)과 도시들의 활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광주정상회의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14· Jonathan Lee)가 세계 도시들의 환경문제를 다룰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사무실을 찾아 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환경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청소년환경연대’를 이끌고 있는 리군은 지난 5일 광주정상회의 기획단을 찾아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자신의 환경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리군은 이날 장성에서 열린 모 국내자동차회사 주최 환경행사에 참석차 광주를 찾았다가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사무실을 우연히 방문했다. 리군은 이날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문제는 도시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인데 이로 인해 스모그가 생기고 공기오염에 따른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줄이고자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리군은 특히 “현대 도시들은 모두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며 “도시가 그 주범인만큼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김주호)은 오는 8월 14일(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6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광복 66주년을 경축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로 올해 차이콥스키 콩쿨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소프라노 서선영, 그리고 한국인 최초 베를린 도이체오퍼 주역가수로 활동중인 테너 요셉 강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자람이 올해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Avignon Festival Off)초청작 ‘사천가’로 이번 무대에 함께한다. 서울시향은 2005년부터 매년 8월에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고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야외 연주회인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개최해왔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정상급 연주자의 협연 등으로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받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광복절 기념음악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약 1만 2천석의 객석이 준비된다. 이번 무대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선후배 만남의 자리이다. 1974년 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했던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올해 피아노부문 2위 손열음과 성악부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