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민간 특정지역에서 전래되는 현장 우수기술을 발굴해 품질·기능성·안전성 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상품화·산업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1년도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과 연계 추진키로 하고 시군, 지역 산업체·대학·연구기관 등에 널리 홍보하고 오는 9월 8일까지 우수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은 대학, 정부 출연 연구기관, 기업체, 지자체(지자체 연구기관 포함)가 지원 대상이며 연구 과제당 연간 3억원씩 3년까지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보조 75% 지원, 자담 25%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에 특정 생리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용화되지 못한 민간 유래 유용자원에 대해 임상연구를 추진해 효능을 검증하게 된다. 또 효능은 알려져 있으나 과학적 검증이 없어 산업화되지 않은 유용자원을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이와함께 현재 소규모로 산업화돼 있는 유용자원을 추가적인 연구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량 생산 및 대규모 산업화를 실현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연구개발계획서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
경상북도는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아동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2년 녹색자금 지원대상자’를 공모키로 했다고 밝히고,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시군을 통해 8.23일까지 도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숲조성, 옥상녹화, 벽면녹화 등 녹색공간 확보를 통해 시설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심사를 공정하게 하기 위해 산림기술사, 조경학 교수, 사회복지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8월말까지 자체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사과정에서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시군 지원금이나 자부담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을 우선 선정키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시설은 많은데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시설이용자들의 복지증진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녹색자금이 더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녹색사업단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10억 4천만원으로 11개 시설에 녹색공간을
광주시는 지난 7월 한국야구위원회에서 발표한 ‘국내 프로야구경기장 시설 및 환경보고서’에서 광주 무등경기장의 장애인시설이 열악하다고 밝힌데 대해 신설되는 야구장에는 장애인 편익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야구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0월에 착공해 2013년 말 준공예정인 신설 야구장에 반영될 장애인 편의시설은 관련법을 준수함은 물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고려한 최단동선 및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입찰안내서에 적극 반영됐다. 입찰안내서에 장애자용 주차장은 주출입구,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바닥에 장애인주차구역 마크와 주차 전면에 입식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관람석은 일반석, 기자석, VIP석, 장애인석으로 구분하고, 오염 및 습기방지나 기온변화 조건에 대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성능 조건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석은 반드시 지붕이 있는 곳으로서 비상시 신속히 대피가 가능한 장소로 하며, 장애인보호자석(동반자석) 설치와 함께 휠체어를 탄 상태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키로 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관
“울산박물관은 공휴일에도 문을 연다” 울산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그러나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개관하고, 공휴일이 끝난 다음날에 휴관한다. 이에 따라 8월~10월사이 박물관의 휴관일은 다음과 같다. 광복절(8월 15일, 월요일)에는 개관하고 다음 날 16일(화요일) 휴관한다. 특별히, 추석 연휴(9월 11, 일요일~13일, 화요일) 기간에는 개관하며, 연휴가 끝난 14일(수요일) 휴관한다. 또한 개천절(10월 3일, 월요일)에 개관하고 다음날 4일(화요일) 휴관한다. 김우림 관장은 “앞으로 울산박물관은 개관 및 휴관일에 대한 이 같은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 때문에 공휴일은 박물관 가는 날로 정하셔도 되며, 향후 이 원칙을 잘 유념하셨다가 휴관일에 박물관을 찾는 일이 없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단, 울산박물관은 매년 1월 1일은 정기휴관일이다. 기타 관람시 유의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ulsa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반드시 개관 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을 할 것”을 당부했으며 “학생·단체와 해울이관 관람 예약은 30일전부터 3일전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승
오는 8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게임문화 축제인 ‘e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의 부대행사인 3D 모바일 게임대회를 위한 체험이 지하철 2호선에서 이루어 지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와 LG전자, 서울메트로가 함께 하는 <e스타즈서울 3D트레인>은 2호선 1량을 게임열차로 꾸며 외부를 게임이미지로 랩핑하여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내부 좌석 앞에 20여대의 LG 옵티머스 3D 스마트폰을 설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게임 및 다양한 3D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3D 모바일 게임 대회인 ‘3D 게임 데일리 베스트(3D Game Daily Best)’도 매일 진행된다. 지하철에 탑승한 시민들은 모바일 3D게임인 아스팔트6, 렛츠골프2, 노바 중 1개 게임을 선택하여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다. 일별 최고 기록자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e스타즈서울 2011>, 3D모바일 게임대회 본선에 진출 할 수 있다. ‘3D 게임 데일리 베스트’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본선 진출자는 현재까지 총 26명이 선발되었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과 이용, 효율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2011년 9월 30까지 6개월간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설정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기간 동안 자진신고 하는 경우 벌칙 등을 면제하고 양성화해줄 계획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를 해야 할 대상시설은 지하수법에 의거 허가,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지하수 시설을 개발 이용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주시는 자진신고 기간내 불법 지하수시설 소유자가 자진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허가 미이행에 따른 벌칙(3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및 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5백만원)을 면제해주고 자진신고에 따른 첨부서류(지적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수질검사서)의 제출을 생략하는 등 관련절차도 간소화하여 양성화 해줄 방침이다. 하지만 자진신고 미이행시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철저한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적발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후 관련법에 따라 허가나 신고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며 불법지하수 시설에 대하여 이번 자진신고 기간내 신고를 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지난 1월말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조 “가축의 소유자 등의 방역 및 검역의무” 조항이 6개월이 경과된 ‘11. 7. 25일부터 시행되면서 축산농가에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반드시 시장·군수에게 신고하도록 되어있으나 홍보와 관심 부족 등으로 이행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하고 일선 시군에 대대적인 홍보와 농가 지도를 지시하였다.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주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시장·군수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고용 후 처음 가축사육시설에 출입하는 경우 해당 외국인근로자에게 가축방역 예방교육 및 신발·의류·소지품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만약 축산농가에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신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예방교육 및 소독을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 규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강원도는 오는 9월중 일선 시군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신고 접수현황에 대한 일제조사 및 축산농가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축산농가가 적발될 경우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축산농가에
강원도는 휴가철 산림휴양 인파가 많이 찾고 있는 산·계곡을 비롯한 산사태 등 재해위험이 우려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대하여 오는 8월말까지 도 및 시·군 수사기동반(20개반·67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특히, 금번 단속은 최근 불법 산림훼손으로 인한 산사태 등 재해가 우려되어 휴가철 산림오염행위 단속과 연계하여 계곡주변 구조물 설치, 산림형질 변경 등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불법 산림훼손 행위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산림정화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산간 계곡의 재해위험 지역에서의 쓰레기 투기 등 산림오염·산림훼손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도 관계자는 산을 찾는 탐방객 모두가 언제나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보호와 시설물에 대한 애착을 갖고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지역기업이 그 동안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과 자금난으로 인해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하여 세계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어 기업의 경쟁력확보와 수출증진을 위하여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세계무역환경의 기술장벽(TBT : Technical Barriers to Trade)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한 제조업체(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로서, 본사 및 공장이 대구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란,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의 기업체를 말함. 동 사업은, 한국과 FTA 체결 및 발효국가가 전차 늘어나고 있으나,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규격인증마크 획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한도는, 1개 기업당 전체비용의 50%~ 60% 범위내에서 최대 500만원, 2개 인증까지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분야는,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인증), CCC(중국강제인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내달부터 빌라 등 다세대 주택에 대해도 실시간으로 실거래가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 주택 거래가격을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제공해 부동산 매매, 전·월세 거래 시 부동산 거래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7월 6일 아파트 실시간 실거래가 서비스를 오픈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한 달간 운영한 결과 ‘부동산 포털’ 접속 건수가 563만 건으로 전월 대비 177만 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부동산 가격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편, 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맞춤형 경기부동산 포털’이라는 명칭을 8월 10일부터 ‘경기도 부동산 포털’이라는 단순화된 명칭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인터넷 주소는 기존(http://gris.gg.go.kr)과 같다. 도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사용자 폭증을 감안해 10월 중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추가 개발해 스마트폰 내에서 지도정보를 포함한 종합 부동산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