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되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입쇠고기 등이 한우로 둔갑판매, 위생불량 축산물유통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에게 안전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시·군 및 명예축산물감시원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석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8.22~9.10(20일간)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축장·식육포장처리업소·축산물가공업소·보관·운반·판매 등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부정축산물 유통,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단속이 실시되고, 갈비가공품(갈비셋트), 식육추출가공품(엑기스), 햄류(햄세트) 등 선물용 축산물을 가공·포장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실시하여 부정축산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도 이번 단속대상 업체는 총 2,765개소로 도축장·도계장 9개소, 집유장 6개소, 축산물가공·식육포장처리업 236개소, 축산물보관·운반업 50개소, 축산물판매업 2,464개소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총 2천5백여개 업소에 대한 부정축산물 유통단속을 실시하였
대전시는 최근 ‘3.4 DDoS공격’, ‘농협 사이버테러’ 등과 같은 사이버공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미 구축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보안관제를 24시간 36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 피해규모의 대형화 등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10일 오전 대전시 산하 구청 및 유관기관 보안업무 관계자를 초청, 보안관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안관제 용역은 6명의 보안관제 전문 인력이 24시간 보안관제를 실시해 위협에 대한 탐지·분석과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국가사이버안전센터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와 공동 대응력을 확보하며 침해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관제 범위는 대전시 및 자치구, 4개 지방공사·공단이며, 관제 내용으로는 보안취약점 및 개인정보노출 점검 등 침해사고 예방활동과 시스템 및 웹페이지 모니터링 등 통합보안관제로 사이버 침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즉각적인 원인분석과 보호조치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사이버위협 예방 기능이 전무한 상태였지만 이번 보안관제 운영으로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한편 모의해킹 훈련 등을 실시해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
올 상반기(7월 말)동안 119종합상황실로 걸려온 신고전화를 분석한 결과 총 2,135,766건으로 하루 평균 10,170건의 신고접수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올 상반기(7월 말)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신고전화가 월 평균 305,109건으로 지난해 월 평균 194,921건보다 약 56.5%가 증가했으며, 이는 일일평균 119신고전화가 약 10,1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일일평균 7,246건보다 2,92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내용을 살펴보면 긴급을 요하는 화재, 구조, 구급 신고가 300,353건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으며, 민원안내 등 기타신고가 219,443건으로 10.2%, 오접속 및 미응답 건수가 1,615,970건으로 7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민원안내 등 기타신고가 15%(하루 평균 27,057건→31,349건) 늘었고 특히, 오접속 및 미응답 건수는 62%(하루 평균 141,822건→230,852건)로 대폭 늘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민원안내 등 기타신고의 증가 원인을 지난해 12월부터 수도나 가스사고, 성폭력,
충청북도는 민선 5기 충북이 실현하고자 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 선포식을 지난 2월에 발표한 바 있고 그 중에서 생명의 땅은 오송의 의약바이오, 제천의 한방바이오, 옥천의 의료기기 단지를 연결 하는 삼각 축을 바탕으로 충북 전역에 미래 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연관효과를 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바이오 국제공동 연구사업을 기획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충청북도의 특장점인 오창과학산업단지내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프라 및 연구인력,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외국과의 바이오산업분야에 관한 공동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바이오산업 발전은 물론, 충청북도를 세계속의 바이오산업 메카임을 각인시키고 바이오 산업 교류를 확대하는 국제적인 사업이다. 오송에 국책기관과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있고, 제천이 한방 바이오밸리로 특화됨에 따라, 앞으로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북도에서 신규로 입안하여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국제공동연구사업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바이오
울산시는 8월11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2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시달 회의’를 갖고 본격 예산편성 업무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012년 예산편성’과 관련, 재정운용의 기조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의무적 사회복지 확대, 녹색성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 부문별 시책 추진에 따른 ‘재정 지출’이 늘어날 전망으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시는 세입은 올 상반기부터 소비회복, 소득향상 등 경제사정이 다소 호전됨에 따라 자체수입은 2011년보다 소폭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될 경우 경기 둔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재정의 책임성 확보로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채무감축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자율과 책임에 걸맞는 재정운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간경상보조사업은 보조사업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재정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당해연도 성과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특히 엄격한 ‘일몰제’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운영중인 먹는샘물제조 7개업체 중 4개업체 2분기 결산 결과 수출이 급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량은 4,367㎥으로 수출신고 금액은 약 13억원 정도며, 전분기 및 작년 분기에 비해 3,000㎥ 가량이 증가했다. 수출국으로는 일본 및 주한·일 미군으로 동해 홍천 평창 철원소재 먹는샘물업체가 수출하였으며, 홍천소재 업체에서는 중국에도 수출하여 도내 샘물의 품질에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이는 일본의 자연재해로 인한 방사능 유출 등의 요인으로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예측된다. 도 관계자는 연초 구제역등으로 인한 판매 감소가 예상 되었지만 수출이 어느 정도 업체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에서는 피서철 전 유통제품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였고 안전한 먹는물공급을 위해 8월말경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의 먹는샘물 추진 방향을 “식품으로서의 물”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도내 먹는샘물의 품질향상과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먹는물 특성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복 66주년을 기념한 ‘우리 땅, 독도수호 특별전’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시 주최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입증하는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고지도와 공식문서를 비롯해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억지주장을 싣고 있는 일본 사회교과서 등 희귀자료, 독도 생태사진 등 70점이 전시된다. 또 독도가 내재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를 재구성한 ‘독도의 경제’와 해저 지형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독도 해저지형도’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독도의 역사·정치·사회적 가치를 부각해 우리영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재삼 강조하고, 민주와 인권·평화를 표방하는 대표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독도 특별전시전을 기획했다. 최근 독도와 관련해 지난 7월 14일 일본정부는 우리나라 대한항공 독도 시범비행에 이용 자제령을 요구하였는가 하면, 7월 23일에는 일본 자민당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독도 자국 영토를 주장하면서 8월초에 울릉도 방문을 강행한 바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일본 자민당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외교적 총력을 경주했고, 최근 우리측의 거부로 울릉도 방문은 무산되었으나, 독도관련 한일간
대구시는 2011대구 방문의 해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팔공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대구올레 팔공산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그간에 팔공산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최근 뜨거운 걷기열풍을 감안한 녹색관광 개념을 도입한 도보길인 팔공산 올레길을 개발하여 팔공산 녹색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면, 그 일환으로 이번 ‘대구올레 팔공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8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팔공산 동화집단시설지구 분수대광장에서 그린올레, 그린체험, 그린공연이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올레’ 프로그램은 팔공산 올레 7코스 폭포골 가는길, 8코스 수태지 계곡길 걷기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그린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올레 부스, 대구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사과, 복숭아, 포도 등 팔공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팔공산 특산물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그린공연’은 전기를 최소한 사용하는 친환경적 공연을 컨셉으로 기타연주, 동요, 대금공연,
동해안의 쾌적한 녹지공간에 자리 잡은 세라믹 신소재·바이오·IT 특화 클러스터 강릉과학산업단지가, 강원도와 강릉시의 전략적인 유치활동과 체계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통하여 속속 투자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동해안권 경제 중심지로 빠르게 비상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2011년 8월 11일 14:30분 강릉시청 8층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업유치에 성공한 투자기업 10개 기업과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강릉과학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 또는 신·증설하게 되는 (주)디에스테크노 등 10개 기업은, 세라믹 신소재를 중심으로 천연광물소재·바이오·의료·물류분야 등의 기업으로, 단지 내 산업용지 72,096㎡에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419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증설하고 신규로 지역주민 622명을 고용, 새로운 일자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기업입주가 늘어나면서 세라믹 신소재산업 등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부상을 하고 있는 강릉과학 산업단지는, 동해안권 경제 중심지로서 나날이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데, 이번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고용창출은 물론 강원
“Welcom to Daegu!” 지난 8월 9일 저녁 8시 15분 대구공항에서 이번대회 첫 번째 입국자인 호주의 재정회계 담당인 심스나단을 열렬히 환영하는 행사를 열리면서 시민서포터즈의 활동이 본격화 되었다. 호주 서포터즈단(남구 대명9동) 20여명은 호주 국기를 흔들면서 환영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등을 준비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하였다. 뜻밖의 환영 행사에 매우 놀란 심스나단은 “대구 시민들의 친절함에 정말 감격스럽고 고맙다”며 “대구에서 머무는 기간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구시민서포터즈는 2011대회조직위 홈페이지와 시·구·군 홈페이지 등 인터넷과 학교, 국제교류 관련협회, 종교계, 외국인 주민 관련단체 등을 통하여 17,099명으로 212개국 137개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서포터즈는 선수·임원단의 입·출국시 환영 뿐만 아니라, 경기장 응원, 관광안내, 오만찬 제공, 기념품 전달 등 대구와 대한민국의 민간외교관으로서 친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나간다”며 “이번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국 환영행사 등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의 선수·임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