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시·군의 협조를 받아 350명(도 100, 시·군 250)이 8.12.(금)일 집중호우(8.7~8.9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정읍시(5개면), 고창군(1개면)의 비닐하우스(3.4ha, 51동) 피해 수박 덩굴 및 멀칭제거 작업을 도와 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폭우로 벼 침·관수 및 백수 피해 22,566ha(침·관수 22,040, 백수 526), 과수낙과 238ha, 농업시설물 30ha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완주 지사는 피해현장(정읍, 고창)을 직접 돌아보고 최대한 빠른 복구와 지원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 상황을 정밀 조사 후 농업(자연)재해 기준에 따라 최대한 지원(농약대, 대파대 등)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업체 및 대형할인마트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건강기능식품·다류·한과류·벌꿀·식용유지, 제수용·선물용 식품제조업체, 대형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식품유통·판매업체, 버스터미널 도로변휴게소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허위·과대광고, 박피 근채류 및 생선 등에 표백제·색소 등 유해물질 불법 사용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나물류, 과일류, 건포류, 떡류, 만두류, 식용유지, 어육가공품(어묵),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식품과 고사리, 고비, 깐 도라지, 토란줄기, 인삼(홍삼)제품 등 수입식품에 대해 위해물질 검사를 위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점검 결과 무허가 식품을 제조·판매하거나 허용 외 불법 첨가물을 사용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라며 “또한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음식문화 개선을 실천
국내 최초의 안전점검 차량 이용, 도로 및 이용자의 안전도 분석 가능 국내기술로 처음 개발된 도로시설물 종합안전점검 차량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선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보름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2일 로드경기(마라톤, 경보)구간의 도로교통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교통공단이 작년 12월 최초로 제작한 첨단조사차량이 지원되었으며, 조사 및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일상적인 주행(최대 90km/h)만으로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도로의 평탄성, 종단선형, 평면선형, 편경사, 표지판 위치 등)를 취득할 수 있어 도로시설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안전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국제적 중요 행사(여수엑스포 등)에 첨단조사차량을 이용한 교통안전점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만들어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게 회비적 성격으로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를 각 세대와 관내 사업장·법인에게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을 납기로 54억 6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266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한 세대 증가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사업장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치구별 부과액을 살펴보면 서구 16억 9400만원, 유성구 11억 3400만원, 중구 9억 2000만원, 대덕구 9억 1400만원, 동구 8억 2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균등분주민세는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주소지분 4,500원과 직전년도 총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의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장분 50,000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0,000원에서 500,000원까지 차등 부과되는 법인균등분이 있고, 주민세의 25%가 지방교육세로 병기 고지된다. 시는 올해 주민세 과세대상 세대 중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2만 6000여 세대 와 학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세대주가 된 대학생 단독세대 5천 세대에 대해 법에 따라 비과세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울산시는 2011년도 균등분 주민세를 지난해 36억3,700만원(41만9,414건)보다 1억4,500만원(4%)이 증가한 37억8,200만원(42만8,493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8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이번 균등분 주민세 과세대상은 8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 이상으로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해당된다. 구·군별로는 중구 6억2,300만원(8만6,805건), 남구 14억6,900만원(13만6,650건), 동구 4억3,000만원(6만685건), 북구 5억4,400만원(6만3,796건), 울주군 7억1,600만원(8만557건)이 각각 부과됐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전국 은행 및 우체국에 납부하는 방법 이외에도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http://www.giro.go.kr/) 및 지방세 ARS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많이 사용하는 양계농가(전체 백열전구의 29% 사용)에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 설치 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개당 설치비 중 75%를 보조로 지원하며,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20백만원이다. 양계농가에서 백열전구를 고효율 기자재로 인증된 컨버터 내장형 LED 제품으로 교체를 희망할 경우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8월 19일까지 제출하여 선정 기준표를 발급받아 한국전력 관할사업소에 설치계획서를 8월 22일까지 제출하면, 한국전력에서 평가 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에는 양계 3천수 이상 사육농가 158호에서 5,353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가에서 50 ~ 60W 백열전구를 1만마리 당 53개 내외를 사용하고 있어,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백열전구 약 3만개를 LED 조명기기로 교체가 필요하다. 도내 양계농가에서 백열전구를 LED 조명기구로 교체할 경우 백열전구 전력사용량의 80%인 연간 8백만KW의 에너지가 절약 되어 260백만원(농업용 전기료 1KW당 30.6원 기준)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 할 수
서울시가 시민 휴식공간이자 외국인 관광객에겐 필수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한 찜질방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500㎡이상 대형 찜질방 64개소의 식품·수질 위생 및 무신고 영업행위를 단속해 47개 업소에서 57건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서울시는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욕조수 및 음용수의 수질기준 적정여부 ▴찜질방내 식당, 미용실 등의 무신고 영업행위 ▴식품접객업의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여부 ▴미용실 무면허 의료행위 ▴기타 찜질방업자가 준수해야하는 위생관리 기준 등을 중점 단속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 중 목욕장내 부대시설에서 무신고로 영업 중인 피부미용업 등 8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유통기한 경과식품 취급 및 욕조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11개소는 행정처분, 음용수의 수질기준을 위반한 38개소는 시설개선 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12일(금) 밝혔다. 구체적인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공중위생관리법’ 제3조 및 ‘식품위생법’ 제37조를 위반한 무신고 영업 8건(음식점 4, 피부미용 2, 이발소 2) ▴유통기한을 최고 95일 위반한 음식 판매 5건 ▴서울시
전라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시군단위 지역주민 건강통계 생산과 보건사업 지표 마련을 위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19세 이상 주민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 시군별로는 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고유의 건강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건강지표를 체계적으로 생산해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상태, 의료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등과 관련된 총 25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원은 보건소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116명이 선발됐으며 빨간색 조끼에 조사원증을 패용한 후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 전자조사표(CAPI)에 따라 조사 대상자와 질의응답을 하는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단위 지역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유일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정확한 건강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적극 참여해
대구시는 이른 장마종료, 강한 집중호우, 초대형 태풍, 폭염과 열대야 등의 최근 이상기후 현상에 따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4일 대회 종료시까지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한 단계 높은 재난종합상황 특별관리 계획을 마련하였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의하면 육상경기대회 기간동안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이 계속되며 대기불안정에 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자연재난과 시설물관리, 공연장관리와 대형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재난종합상황 특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시, 구·군, 유관기관은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재난종합상황 특별관리 계획의 기본방향은 재난예방 및 저감을 위한 한 단계 높은 상황관리와 재난취약시설 및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기동점검반을 운영토록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구축하도록 하였다. 특히, 지난 8월3일 국지적인 강력한 소나기로 인하여 일시적인 침수피해를 입은 서문시장과 비산지하차도와 같은 사례가 없도록 주요방재시설물(빗물펌프장, 지하차도펌프장, 수문, 저수지 등)을 점검하고
경상북도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기간인 8.12 ~ 10.10까지 2달간 엑스포공원내 장보고관에서 경상북도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실라리안 참여기업 16개 업체의 우수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판매한다. 실라리안 홍보판매관에서는 품목별로 10~30% 가격 할인행사와 더불어 1+1행사, 관람객 참여 이벤트 사은행사 등을 통해 실라리안 제품을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2개월 동안 운영됨에 따라 8월 31일 까지는 인견의류·침구, 국수 등 여름제품 위주로, 추석이 포함된 9월에는 홍삼·감와인·매실액상차·양말 등 선물용품과 침구, 화장품 등 계절품목 중심으로 특별 구성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도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1997년 도에서 직접 개발하여 현재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토털 생활브랜드’를 모토로 지역을 대표하는 토종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에서 직접 나서서 육성 지원해 오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라리안 홍보판매관 운영행사는 우리도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