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도시건축물 등 지장물에 대한 변천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최신 판독기술에 의한 불법건축물 및 무허가 개발 등 위법행위를 단속 하는 건축물 등에 대한 변천(연혁)관리를 위해 ‘항공사진 약식현황도 전산화’ 사업을 추진 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그동안 약식현황도가 전산화 되어 있지 않아 항공사진 촬영후 수작업 판독에 의존하던 것을 최신기술에 의한 디지털판독이 가능토록 항공사진판독 약식현황도를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 1단계로 약식현황도 1,330장(광주시 전체 2,667장)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337장은 2012년까지 DB구축을 추진해 전 지역에 대한 항공사진촬영 및 판독 선진화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매년 국비지원을 받아 항공사진촬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토지정책 및 도시발전계획 마련은 물론 토지보상업무 수행 등의 행정전반에 활용함으로써 행정효율을 증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도 건축물 등 변동사항 1,023건을 촬영해 관련업무 수행에 반영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실세계를 반영한 축적된 항공사진 촬영 자료가 각종 웹서
광주시는 장마철 기간중에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등 279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해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환경관계법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하는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6월22일부터 7월29일까지 특별감시기간을 설정하고 시와 자치구 공무원, 민간 환경단체를 포함한 10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 기간동안 공휴일과 야간 취약시간에 폐수 다량배출 사업장과 산단 주변 배수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오염물질 불법 유출과 같은 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를 통하여 793건의 환경오염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다. 시는 올들어 현재까지 환경배출사업장 551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환경관계법을 위반한 29개 사업장을 적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이중 5개 사업장을 시에서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시 환경오염사고가 없도록 사업자는 시설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에
경기도가 폐휴대폰 수거 판매 수익금 4억5천만원을 무한돌봄, 이웃돕기 등에 전액 성금으로 기탁했다. 도는 시군, 교육청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가정 및 직장에 방치되어 있는 폐 휴대폰을 일제 수거하기 위한 자원재순환 도시광산업의 일환으로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했다. 추진 결과 폐휴대폰 41만개를 수거, 목표량 20만개 대비 200% 초과 달성했다. 폐휴대폰 41만개는 약17kg(약 4,270돈)의 금덩어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는 사회적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연인원 863명(컴윈 440, 에코그린 423)이 수거와 운송에 참여하는 고용 효과도 거뒀다. 수거한 폐휴대폰은 사회적기업에서 재사용과 사용 불가 폰으로 분류하고 사용 불가 폰은 처리업체에서 자원회수용으로 매각 처리했다. 총 모금액은 4억5천300만원이며 이중 행정기관 조성액 2억6천400만원은 1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무한돌봄사업으로 기탁했다. 학교에서 수거하여 판매한 수익금 1억8천900만원은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실적에 따라 학교로 입금하여 어려운 학생 돕기에 직접 사용할
경상북도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의 친정 가족들에게 한국의 정을 듬뿍 담은 경북 특산품 등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18일 경북지방우정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들에게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할인하기 위한 사업에 뜻을 같이하고자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간 다문화가족자녀 국제특송 우편요금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이행내용은 경북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고국에 국제특송 우편물을 보낼 경우 11%의 요금혜택을 지원하게 되며, 이용 물량에 따라 매년 할인율을 조정하게 되며, 연간 기준 월 1천건 이상되면 최대 21%까지 할인하게 되다. 또한 이외에도, 경북지방우정청은 소속 집배원이 직무활동 중 위기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족을 발견할 경우 시·군청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통지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양측은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MOU체결로 국제특송(EMS) 우편요금 이용시 다문화가정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9월 1일부터 11%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명절 등 특별 행사 시에는 이벤트를 개
“분홍빛의 연꽃 향연에 푹 빠져보세요” 금강역을 나와 철로변 농로를 따라 연밭 길을 걸어서 지하철 2호선 안심기지창 방면으로 걷다보면 두 팔을 벌리면 손끝에 닿을 듯한 거리에서 어른 키만큼 자란 연잎이 바람에 흔들리며 반갑다고 손짓을 한다. 연잎 사이사이로 핀 연꽃을 보면 그자태가 너무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만지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동구 금강, 대림, 사복동 등 반야월지역 147ha에 연꽃이 만개했다. 대구 연재배는 일제강점기 말에 한 촌부가 재래홍연을 구입하여 재배한 것이 확대되어 2010년말 현재 227ha(동구 147, 달성 80) 면적에서 4천680톤의 연근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34%를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일재배지로는 전국 최고로 금강동과 대림동, 사복동에 집중되어 있다. 연은 매년 4~5월 통근을 심어 9, 10월부터 수확하여 이듬해 6월까지 수확하여 판매하게 되는데, 대부분 식용 연을 재배하고 있다. 반야월지역 연밭 길을 걸어 이리저리 가다보면, 포도와 복숭아밭이 군데군데 있어, 갓 수확한 싱싱한 과일을 맛 볼 수 있고, 안심습지와 점세늪을 만나 구경할 수 있다. 조금 더 걷다보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만든 연테마파크에
경상북도는 농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시·군별로 피해신고 시 즉시 출동 가능한 지역의 모범엽사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남획방지를 위해 밀렵감시단 또는 기타 동물보호단체 1인 이상이 포함된다.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하여 시장·군수의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유해야생동물의 출몰 또는 피해신고 즉시 출동하게 된다. 금년도 중점 포획 대상은 그간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해당 지역 특성에 따라 멧비둘기, 청설모 등에 대하여 추가로 지정한다. 지난해 경북도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금액은 1,476백만원에 달하며 멧돼지, 고라니, 까치에 의한 피해가 93%를 차지하였으며, 2010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1,868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멧돼지 1,039마리, 고라니 1,617마리, 까치 1,996마리 등 총 4,989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여 수확기 농민들의 근심을 크게 덜어주었다. 경상북도는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
전라남도가 올해를 ‘남도좋은식단’ 실천 정착의 해로 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 조기 정착을 위해 위생적인 개인집게와 국자를 제작해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출원하고 보급에도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까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정착을 위해 제1단계 사업으로 덜어먹기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에 개인별 집게 3만3천여개와 국자 6천500개를 제작해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시범지역 업소, 일반 접객업소중 음식문화개선 선도 업소에 홍보용으로 지급하고 부족분은 업소 자체적으로 구입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에 제작 보급하는 음식문화 개선용 위생용품은 전남도에서 자체 디자인을 개발해 전자입찰(집게-전국·국자-전남)을 통해 제작했고 자체 개발한 위생용품 디자인 2종에 대해서는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출원하기도 했다. 자체 개발한 위생용품 디자인은 집게의 경우 음식물 집는 부분이 식탁에 직접 닿지 않도록 제작해 식탁으로부터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고 국자의 경우 국자 받침을 추가로 제작해 하나의 세트로 구성, 음식업소를 찾는 손님이 손쉽게 사용하고 영업주는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울산시가 ‘국가 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기관’ 지정(2011년 7월) 이후 울산 지역에서 발굴·출토된 대내·외 유물들이 ‘울산박물관(위임 기관)’으로 속속 귀속되고 있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울산 반구동 유적’ 등 울산지역 25곳의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5,126’점을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이관하여 보관·관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박물관은 지난 7월11일 ‘울산 모듈화 산업단지 조성부지 내 유적’ 등 2곳의 유물 ‘895점’을 보관 관리키로 하고 현재 이관 작업 중이다. 이번에 이관이 이뤄지는 유적(25곳)은 중앙문화재연구원(대전),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경남 창원), 동서문물연구원(경남 김해), 울산문화재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발굴 조사한 유적들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물들을 포함하고 있다. 중앙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한 울산혁신도시 2구역 1차 C2-D구간 내 유적(조사 2009 ~ 2010년)에서는 반월형석도, 대부장경호, 분청사기 등 시대를 망라한 자료들이다.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한 울산 호계·매곡도시개발 사업부지 내 유적(조사 2008 ~ 2009년)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마제석검,
대전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74.6% 수준이던 교통카스 이용률이 하반기 들어서면서 80.7%를 넘어서 앞으로도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일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현금승차와 카드승차의 요금 격차를 확대(50원→100원)해 현금기준 시내버스 요금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동전 등 소액화폐 소지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카드 사용 증가로 시민들은 버스 승차시간 단축과 도시철도 및 마을버스 등으로 환승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시내버스 업체는 현금 정산에 필요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 절감과 버스 운행중에 일일이 거스름돈을 내줘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안전운행이 훨씬 높아 질 것으로 내다봤다. 카드사용은 또 시내버스 업체의 수입금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승·하차 태그시 시내버스 이용객의 통행 패턴 및 환승 패턴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 노선 조정 및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경우 서울, 부산, 대구 등의 교통카드 사용률이 85% ~ 90%인 것을 감안하면 사용률이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가정과 사업장 내 폐건전지 집중 수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생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폐건전지는 매립되어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의 유용한 금속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중 수거 기간을 정해 폐건전지 수거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집중수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이며, 수거 목표는 29톤(2010년 수거량:16톤)으로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가까운 폐건전지 수거함이나 동 주민센터, 각 구청 및 시청 민원실에 배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폐건전지 수거를 시작으로 녹색 생활 운동이 점차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