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월말 현재 유상주택 취득세 세율 추가 50% 감면액은 15천건 240억원으로 시민이 그 만큼 절세 혜택을 보았다고 밝혔다. 유상주택 취득세 세율 추가 50% 감면은 정부가 지난 3월22일 주택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주택거래 활성화방안’을 발표하였고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5월18일 공포됨에 따라 9억원초과 주택과 다주택 소유자의 취득세 세율은 4%에서 2%로, 9억원이하 1인1주택자는 2%에서 1%로 각각 50% 인하되었다. 이에 따라 금년 3월22일부터 5월18일까지 취득 신고납부한 취득세 7천건 103억원은 납세자에게 과오납금으로 돌려주었고, 5월19일부터 7월말까지 8천건 137억원은 감면하였다. 황신하 세정담당관은 “이번 감면 적용시한이 금년 12월말로 종료예정이기 때문에 이왕 취득하는 주택은 잔금 지급시기를 앞당기고, 많은 시민이 금년말 안에 취득신고하여 50%의 절세혜택을 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추석 명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도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 선물 일일특가전, 추석 선물 추천 상품전, 가격대별 상품전 등 우수 농특산물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월~금까지 매일 아침 9시에 만날 수 있는 매일 특가 코너는 추석선물로 인기가 많은 장뇌산삼 7~8년근과 5년근 2뿌리를 1뿌리 가격에 판매한다. 또 홍삼 액, 한우사골세트, 돼지고기 등 경기도 우수 농축산물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추석 선물 추천 코너는 육류, 전통 식품, 건강식품, 과일, 잡곡 세트 등 경기사이버장터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을 최고 30%까지 할인해 추석 선물 장만 부담을 줄였다. 가격대별 선물 코너를 별도로 개설하여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 고가 상품도 시중 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일 이후부터 명절 전까지 배송이 가능한 안전배송 상품전도 별도로 운영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통발효식초 가공업체 및 풍력발전기 부품 제조 업체 유치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영윤 부군수는 8. 23일 도청에서 전통발효식초 가공업체 (주)앤팜 김재훈 대표와 비손에너지(주) 홍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을 했다. (주)앤팜 김재훈 대표는 영광군 묘량면 40,000㎡ 규모의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친환경 농수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초를 생산하고 전통발효식초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테마 숙성단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으로 고용창출효과는 30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손에너지(주) 홍종현 대표는 영광 대마산업단지 16,000㎡ 규모의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하여 블레이드, 발전기, 인버터 등 풍력발전기 부품을 생산하며 고용인원은 20여명으로 영광군의 풍력발전실증단지와 더블어 풍력발전산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박영윤 부군수는 정부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 식품 가공이나 풍력발전기 부품 제조 회사가 우리 영광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영광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
서울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9.12)을 앞두고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과 위해요인 사전예방을 위하여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전 3주간에 걸쳐 ①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 ② 식육 선물세트 등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③ 도매시장·전통시장의 성수 농수산물 안전성검사, ④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점검 순으로 전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기간 동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축산물감시원 등 소비자단체 250명, 시·자치구공무원 300명을 포함하여 연 550명이 참여한다. 점검대상업소 현장에서 확인하는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제조업소는 무신고·무표시원료 사용 제조여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여부,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준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 이동판매차량은 ▲ 육우, 젖소 등의 한우 둔갑판매 부정유통 ▲ 등급 허위표시 ▲ 유통기한 변조 재포장 판매 ▲ 냉동·냉장제품의 적정 보관판매 ▲ 작업장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도매시장,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농수산물)은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여부,
인천시에서는 금년 1월부터 그 동안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고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급여자와 국민건강보험료 월10,000원미만 노인세대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 중 본인일부부담금의 50%를 지원하여 가계의 도움뿐 아니라 제때에 요양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일부부담금 지원은 전국 16개 시·도중 인천시에서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2009년 10월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2011년 본예산에 시 : 군·구비(50%:50%) 283백만원을 편성, 5월까지 2,124명에게 9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지원절차는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수급자로 판정받은 자 중 의료급여자 및 국민건강보험료 월 10,000원 미만 노인세대를 발췌하여 대상자를 인천시에 제공하면, 군·구 담당자가 대상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매월 30일 개인별계좌로 입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 초기에는 지원 안내문을 보내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미신청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한 번 신청하면 변동사항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이 되고 있어 대상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시민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교통신호등 고장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분기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하던 신호등 고장신고 포상금을 오는 10월부터 익월 20일 이내로 지급 기일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호등 시설물 개량(전구형 → LED형)과 함께 추진된 ‘교통신호등 신고 포상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 돼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며 매년 고장 신고 건수가 감소해왔으나, 이번 여름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훼손된 교통시설물을 신속히 수리·교체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지급 기일 대폭 단축, 고장 신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마국준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신고포상제 지급기일 단축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신속한 시설물 유지보수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가 도지사의 이름을 걸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는 고품격 경기미 G+Rice의 관리 기준이 더 강화된다. 도는 최근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G+Rice를 생산하는 혁신단지 관리기준과 G+Rice의 품질 기준을 개정된 시행규칙이 정하는 최고의 단계로 격상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G+Rice는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199가지를 KFDA 기준치의 1/2로 차단하고 완전미 비율 96% 이상, 단백질 함량 6.3% 이하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고급 쌀로 경기미의 명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이 중 -199 G+Rice의 경우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을 6.0%까지 낮춘다. 이는 양곡관리법에서 정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 최고 등급인 ‘수’에 해당한다. G+Rice 혁신단지에서 생산된 쌀 중 -199 G+Rice를 제외한 G+Rice는 ‘우’ 등급에 해당하는 6.3% 수준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혁신단지에서 생산한 쌀을 LOT 별로 구분해 수매·저장하고 생산이력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품질 기준을 강화한다. 또 G+Rice 혁신단지에 대해 수시 점검을 벌여 기준을
충남도가 도내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노거 수목 181본에 대해 대대적인 생육환경 개선 및 뿌리, 수간부위의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총 7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간 부패로 발생된 동공부위에 빗물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외과수술이 시급한 노거수 및 마을 정자목에 대해 외과수술, 고사지 제거, 수형조절, 수간주사, 생리 증진제 처리, 주변정리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보호수 외과수술은 노거수의 보호·관리 뿐 아니라 마을 정자목 쉼터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에는 총37개 수종, 1,776본(’11년 6.30 기준)의 보호수를 보호·관리하고 있으며,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237본, 은행나무 108본, 팽나무 92본, 소나무 71본, 버드나무 59본, 기타 209본 등 이고, 연차적으로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를 확대하여 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은 “보호수는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 해왔고 우리지역 자생수종이 대부분으로 이러한 보호수를 소중히 가꾸어 후세에 전하는 것은 우리의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벌떼 출현 119구조출동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8.5%가 줄어 벌떼 출현시기가 8월 하순부터 9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8월 하순부터 9월까지는 벌집 1개에 벌들이 6백 마리에서 많게는 3천 마리가 넘을 정도로 규모가 커지며 벌에게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부족한 에너지(작은 곤충, 당분 등)를 채우기 위해 도심지로 많이 출현하고 공격적 성향과 독성분도 1년 중 가장 강한 시기로 성묘객 등이 자주 안전사고가 나는 이유라고 했다. 2007년 이후 서울시 벌떼출현 119구조출동은 12,698건으로 8월 4,801건(37.8%)→9월 3,271건(25.8%)→7월 2,016건(15.9%) 순으로 79.4%가 7~9월에 집중되어 나타났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울시 외곽 및 북한, 도봉, 관악산이 있는 은평구(1,494건), 관악구(992건) 등이 도심 중심지역인 중구(197건), 영등포구(152건)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발생장소는 주택 44.7%(5,674건), 아파트 13.8%(1,758건), 학교 6.5%(822건)순 이였다.
1981년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 설립되어 서울시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해온 서울메트로는 오는 2011년 9월 1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렘 ‘희망의 궤도’(사진)를 23일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렘은 ‘30’이라는 숫자에 서울메트로가 담당하고 있는 1,2,3,4호선을 상징하는 4가지 색을 함께 담아 서울메트로를 표현하였다. 완전무결함의 상징인 숫자 ‘0’에 회전하는 궤도를 표현하여 한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멈춰야하는 지하철을 고장 없이 운행하려는 서울메트로의 의지도 담겨있다. 서울메트로는 향후 각종 홍보물과 안내판 등에 30주년 기념 엠블렘을 사용하여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며, 오는 8월 31일에는 창립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엠블렘에는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년의 역사와, 고객을 위한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약속이 담겨있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