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이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쇼핑명소로 재탄생한다.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총 123개(채소 48, 과일 24, 수산물 51)의 점포가 영업중으로 1998년 개장 이래 서울 북서부지역의 농수산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곳으로 하루평균 방문객은 4천명이 넘는다. 개장이래 노후화된 시설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주던 마포농수산물 시장의 시설물 개선을 위하여 서울시는 올해 예산 2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붕방수공사 및 배수로 공사, 시장내부 도색, 시장바닥 탄성실링재 공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 탄성실링재 공사 : 콘크리트바닥이 오랜시간 경과 후 벌어지거나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보수하는데 사용 시설 개보수를 완료함에 따라서 추석맞이 알뜰쇼핑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야채, 수산, 정육, 과일, 건어물 등의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행사를 계획중에 있다. 추석맞이 경품행사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하며 행사기간 동안 마포농수산물시장 전용 상품권 1,220장(1만원권)을 추첨하여 1등에게는 최고 일백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할인
7.26~29일 기록적인 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개선복구에 당초 계획보다 100억원이 늘어 피해액의 3배에 달하는 929억원이 투자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8.8~12일까지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 결과, 수해피해 324억원, 복구비 829억원으로 조사되었으나, 중앙 최종심의 과정에서 100억원이 증액된 929억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춘천 천전리 산사태지구와 화천 배머리 지구의 개선복구를 위해 중앙의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필요성과 사업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춘천 80억원, 화천 20억원 등 100억원이 추가 반영되었다. 특히, 100억원의 추가 복구비 가운데 국비가 90억원이고 지방비는 10%에 해당하는 10억원이어서, 재정이 취약한 도와 시군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도는 10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활용하여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 천전지구는 당초 원상복구액 17억원에다 추가사업비 80억원 등 97억원의 사업비로, 도로 배수로와 산사태 및 골막이 시설 등에 개선복구를 추진한다. 또, 화천 배머리 지구의 도로침수와 낙성방지를 위해, 당초 복구비 19억원과 개선복구비 20억원이 추가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이 체불되어 하도급업체 및 건설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9월 5일까지 38개 공사현장에 13,192백만원을 지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본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의 체불 여부를 확인하여 미지급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8월 26일부터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에 체불임금 방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에스건설(주)외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하도급 대금 및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협조문서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사대금 조기지급 촉구 및 원도급사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조로 명절 전에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종건관계자는 “대금 지급기일도 2~3일 이내로 단축하여 지급하고, 지급된 공사대금에 대해서는 입금 즉시 원도급사를 포함한 하도급 업체 등에 MMS 통합메시징 서비스(문자 전송)으로 공사대금이 하도급 업체 및 일용근로자에게 신속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체불 여부 확인에 철저를 기하는 등
27일 개장하는 ‘하이서울 친환경 가을농장’에서 3개월간 정성껏 농작물을 재배하면 오는 11월엔 직접 수확한 친환경 무·배추로 담근 김장을 맛볼 수 있다. 서울시는 팔당호 주변 남양주시·양평군·광주시 3개 시·군에 위치한 ‘하이서울 친환경 농장’ 13곳에서 무·배추 등 김장채소를 심는 가을 농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친환경 농장’은 서울시가 2000년부터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에 조성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면서 환경보호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8월에 가을 농장을 개장하는 곳은 남양주시의 ▴진중리 ‘내 품에 농장’ ▴송촌약수터 ▴삼봉리 ▴고개너머, 양평군의 ▴부용리 ▴교동 ▴문호리 ▴수능리, 광주시의 ▴삼성리 ▴귀여리 ▴도마리 ▴번천리 ▴지월리 등 13곳으로 총 7000구획, 11만5,500㎡ 면적이다. 2011년 참여 시민은 약 2만 8천여 명으로 지난 4월에 봄농장을 개장해 열무, 상추, 감자 등을 심어 7월에 한 차례 수확의 기쁨을 느꼈
충남도와 서울시 교육청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와 서울 초·중·고 학교급식에 충남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6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오는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전면 실시함에 따라 충남만이 갖고 있는 생태·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수학여행 정책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이번에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도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테마형 수학여행코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울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중·교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편 등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수학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각급 학교 학생들을 충청남도의 수학여행을 유도하고, 도·농 및 시·도간 수학여행·수련활동을 적
울산시는 지식경제부가 평가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현장 실태 조사와 전문가 평가위원회 등의 평가를 거쳐 ‘그린 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주관 사업자’를 최근(8월 24일) 확정 통보했다. ‘차량부품 개발사업’ 분야는 ‘DH홀딩스’ 등 울산의 4개 기업이 주관 사업자로, ‘연구기반 구축사업’ 분야는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 사업자로 각각 선정돼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 사업 추진내용을 보면 ‘연구기반 구축사업’은 총 593억원(국비 430, 지방비 163) 규모로 진행되며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 사업자로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참여한다. 사업 예정지는 매곡지방산업단지 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부지로써, 조기 사업 착수를 위해 2012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13년까지 ‘그린카 기술센터(가칭)’를 건축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기존 오토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자동차부품기업(산업단지), 지원기관 등 기존 인프라가 다수 소재하고 있어, 상호 기능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산·학·연이 협력연구를 수행하는 ‘공동연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출산 문제의 이해를 위한 대학 교양교재 ‘행복한 삶과 가족’을 개발해 2011년 2학기부터 관내 7개대학에서 사이버 강좌를 개설해 대학 정규 교양과목 2학점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의 내용은 인구 현황, 성과사랑, 행복한 결혼생활, 부모와 자녀관계, 가족윤리, 결혼의 경제학 등으로 일반인이 들어도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양과정 운영은 2011. 9. 1 2학기 부터 대구경북권역대학인 영남대 e-러닝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동국대, 경북도립대에서는 과정을 개설하자 마자 1분이내 수강신청이 완료되는 등 대학에서도 인기가 높았으며 총 1,000여명이 수강 신청하였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 2월, 지역 6개 대학교 전문연구원 10명으로 ‘교재개발 공동연구 위원회’를 구성하여, 7개월 동안 ‘행복한 삶과 가족(저출산 문제의 이해)’의 교육교재를 개발한데 이어 2011년에는 사이버 강좌 컨텐츠를 개발하여 대학에 보급하게 됨으로써 저출산 문제의 이해를 돕는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게 되었다. 또한 2012년부터는 도내 38개 대학으로 확대 개설토록 하고, 중앙정부
광주시는 금년 5월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217.41㎢를 대폭 해제한데 이어, 2008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광산구 덕림동, 삼거동 일원 5.81㎢ 중 빛그린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 된 구역 1.86㎢를 제외한 3.95㎢를 9월1일부터 추가 해제한다고 밝혔다. 금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는 토지거래와 지가 동향 분석 등을 통해 급격한 지가 상승 우려가 없어 해제하게 되었으며, 해제 지역은 앞으로 구청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게 되어 재산권 행사에 따른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는 9월1일부터 발효되며, 구체적인 필지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민원봉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영로 토지정보과장은 “산단 편입지역의 경우 토지 보상 등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이번 해제에서 제외하였으며, 앞으로 토지시장의 안정추세 등을 감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하여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덕림동, 삼거동 등 일부 산단 편입지역 1.86㎢는 2011년 9월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허가구역으로 재지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특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최대한 활용, 150억원 매출을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8월 중순부터 추석 전까지 도와 시군이 직접 주관하거나 대형유통업체와 제휴를 통해 87회의 직거래 행사와 ‘남도장터·G마켓·옥션’ 등 온라인상을 통한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전남도 주관행사는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청계천 등에서 개최하는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를 비롯해 ‘경마공원’, ‘정부청사’, ‘서울 지하철 행복열차’ 등 28개 장소에서 19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직거래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신세계이마트, 삼성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휴해 수도권 13개 점포에서 ‘전남 농특산물전’을 개최해 고품질 중고가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남도장터·옥션·G마켓·TV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시작, 9월 13일까지 판매하는 등 다양한 판촉과 홍보로 매출을 배가해나갈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수도권 자매결연 구청과 합동으로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여수시와 강동구청, 순천시와 양천구청 등 시군별로 1&
‘2011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8월 27일(토)부터 2일간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한 색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로 4회째인 ‘2011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해가 갈수록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컬러풀 대구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9개국 70개팀의 세계 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과 모델들이 <Paradise>를 주제로 환상의 이벤트를 연출한다. 이번 축제는 바디페인팅·환타지메이크업·포토제닉모델 부문으로 구성됐고 8월 27일에는 경연, 28일에는 수상자 작품 발표가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 및 해외초청작가의 작품 시연, 바디페인팅 사진 전시 등의 부대행사, 페이스페인팅·헤나 체험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눈과 귀가 즐겁고 예술적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대구시는 국제적인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의 섬유, 패션, 미용 등 뷰티산업 전반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관광객 유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