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물가인상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소비자모범업소’에서 ‘물가안정모범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100개 업소를 선정해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한식, 일식 등 외식업소와 세탁, 이·미용, 숙박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다. 단, 업소 입지조건을 고려한 지역 내 평균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는 업소 및 최근 3년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모범업소의 지정기준은 가격기준 60%, 서비스기준 20%, 공공성기준 20%로 물가안정에 중점을 둬 지정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표찰 및 지정서 교부와 쓰레기 봉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구 홈페이지나 소비자 소식지 등을 통해 해당 업소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자영업 컨설팅 우대 등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물가안정 모범업소’ 희망업소는 오는 14일까지 각 구청 경제과에 직접 신청하거나 동장 및 소비자단체 등이 추천하면 되고, 민관 공동 현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독서분위기 조성과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하여 인천시 명사 및 공직자의 자발적 도서기증을 권장하고 있다. 인천시의 도서 기탁은 시장(송영길)을 비롯한 인천시 명사, 공무원, 공사·공단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소방본부 직원들로부터 1,400여권, 환경공단 1,000권 등을 비롯하여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재단을 포함하여 2011년 8월 말 현재 6,000권이 넘는 기탁이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기탁운동의 열기로 신한은행 750권, 중구청장(김흥복) 200권 기증으로 이에 따른 기증식은 오는 9. 5일 15:00에 있을 예정이며, 이에 힘입어 시민들의 도서기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외국인주민 지원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인주민의 향수를 달래고 함께 즐기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전후로 다양한 외국인주민 위안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와 구·군, 외국인지원민간단체 등 17개 기관·단체에서는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7천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뜻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위안 행사로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대구외국인 노동상담소에서는 9월 1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 국민가수인 “Freddie Agnilar”를 초청하여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9월 12일(월)에는 다사읍 강변축구장에서 스리랑카 뮤지션인 “Sunflower Music Band”를 초청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또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월 7일(수) 센터 1,3층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와 차례상 차리기 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8일(목) 반야월성당에서 “한가위 다문화가족마당”을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추석연후 전인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일제히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도 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태한) 주관으로 실시하며, 344개소의 기업, 민간단체, 공공기관과 291개소의 군부대가 참여한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잦은 비로 유원지, 산등 상류지역으로부터 행락 및 생활쓰레기가 다량으로 떠 내려와 하천변이나 수풀에 걸려 있어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김태한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상수원을 더욱더 깨끗이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추석 연휴 하천이나 호소에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노인들로 구성된 요요공연단과 함께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일제히 위문하는 행복나눔 위문공연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위문기간 동안 60개 공연단 1,400명의 단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도내 노인복지시설 69개소 3,500명의 시설 노인들을 위문한다. 공연단은 각자의 특성을 살려 전통무용, 스포츠댄스, 악기연주, 민요와 장구,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을 떠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어 준다. 한편, 경북도는 고령화 시대의 생산적인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시책으로 YOYO공연단 11개소와 YOYO클럽 50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YOYO문화제도 개최하였으며, 이를 위해 운영비 2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여가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참여 노인들로부터 힘찬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노인복지과 천순복 과장과 직원일동은 9월 5일(월) 14:00, 효원노인전문요양원(경산시 남산면)을 찾아 경산노인복지관의 요요공연단과 함께 부채춤, 민요장구, 합창으로 흥을 돋우고, 송편으로 명절 분위기를 노들과과 함께 나누었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
광주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 어린이집’ 22개소를 선정하여 올해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품질은 보다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초까지 2회에 걸쳐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수준 ▲건물의 소유 형태(자가, 임대, 부채 수준) ▲교사의 전문성 ▲정부지원 보육료를 받은 영유아 비율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 8월24일 최종 2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규모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2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영·유아가 20명 이하인 공공형 어린이집은 96만원, 21~49명은 248만원, 50~76명은 440만원, 77~97명은 560만원, 98명 이상은 824만원을 매월 지급받는다. 금번,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낮추고, 보육교사의 인건비는 국공립
광주시는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자활에 성공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고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시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취업 알선에 머무르지 않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취업 장애요인을 사회(복지)서비스로 해소하면서, 취·창업 성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5%였던 자활(취업)성공률이 광주시가 사업기간(‘11.3월~’12. 2월) 동안 설정한 성과 목표인 35%를 뛰어넘는 48%(8월말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성과 목표를 무려 6개월이나 앞당겨 달성한 실적이다. 시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200명 중 93.2%가 기초생활수급자, 73.3%가 여성, 70%가 고졸이하, 25.5%가 만성질환자임을 감안할 때 자활(취업)성공률을 조기에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처럼 희망리본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시는 맞춤형 자활
강원도는 9. 1일 홍천군, 평창군, 철원군 등 9개 시·군에 대한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16개 업소에서 2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확정에 따른 개최지 주변지역에 대한 투기과열 방지와 무등록 중개행위로 인한 등록사무소 영업방해, 소비자 피해 사전예방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단속은 무등록, 자격증대여 등 불법중개행위가 의심되는 업소를 사전조사하여 선정했으며, 특히 컨설팅업체 불법중개행위 근절에 중점을 두었다. 단속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강원도청, 경찰청, 국세청, 시·군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으로 56명의 단속반원을 12개팀으로 구성하여 사전교육 후 동시에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2건, 자격증 대여 1건, 유사명칭 사용 6건, 기타(보조원 미신고 등) 14건 등 총 23건이 적발됐으며, 위반사항은 각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무등록 중개행위자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신속한 고발 및 처벌을 통해 불법중개행위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전북 만들기와 양육부담 완화로 저출산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0~12세 아동의 예방접종을 2012년 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도록 검토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사업은 도내 만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며, 결핵, B형간염, 소아마비, DTaP, 수두, MMR, 일본뇌염, Td 의 접종이 현재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나 접근성과 편리성이 떨어지며, 민간병의원에서 접종을 실시할 경우는 일부의 본인부담이 있어 현재 접종률이 저조하므로 병의원에서의 무료접종은 이런 사항들이 해결되어 현재 80%대에 머물고 있는 접종률이 적극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2012년부터 병의원 비용지원 사업의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이 실시되면 만12세 이하 약 87,998명의 영유아가 이 혜택을 보게 되며 8종의 백신을 22회 접종하는데 연인원은 366,439명이며 총 40억 정도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은 저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현재 80%대에 머물고 있는 전라북도의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95% 이상으로 높여 감염병 퇴치기반을 마련코자 추진되고
전라남도는 해풍에 의한 간척지, 농경지 등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해안방풍림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32억원을 투자해 260㏊의 방품림을 조성한데 이어 해풍피해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난해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 20억원을 투입해 172㏊를 연차별로 확대 조성키로 했다. 해안방풍림은 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을 통해 풍속을 감소시켜 바닷바람에 의한 간척농지 피해를 줄이고 해일 풍랑 등으로부터 해안마을과 농경지 피해를 나무 높이의 5~6배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형, 풍력 등을 고려해 바람의 속도 감소 효과가 큰 해송, 가시 등 상록수를 20~60m폭의 숲으로 조성키로 했다. 여기에 기존 해안가 주변 뿐만 아니라 해안과 연접한 대규모 간척농지와 기존 방풍림 훼손지역, 농경지 주변 등에 숲을 조성하는 등 농어촌 경관기능까지 차별화해 관광자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나무 한그루도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로부터 안전한 숲, 도민이 편안하게 쉬고 행복을 주는 숲으로 조성하는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