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나눔 실천, 행복 두배라는 슬로건 아래 전주시에서는 그늘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지난 8월 16일부터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는 본청을 비롯한 양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 환원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그 결과 곳곳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선행의 대명사 ‘얼굴 없는 천사’는 노송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금 2000만원을 기부하였고,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에서는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과 사랑의 떡을 사회복지시설 10여곳에 전달하였으며, 제일건설은 농산품인 찹쌀 10kg 1,000포(싯가 2,500만원)를 기부하였다. 특히 전주시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470만원은 전주시에 도착한 첫번째 성금이었으며 참으로 의미있는 성금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기관·
대구시는 그동안 승용차요일제 시행으로 에너지 절약과 교통난 해소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바,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산을 위해 요일제 참여자가 가맹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식비를 할인하는 ‘승용차요일제 식비할인제도’를 시행한다. 음식값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를 신청하고 홈페이지(http://carfree.daegu.go.kr)에 접속하여 해당 음식점을 선택한 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요일제 준수 여부에 따라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132개소로 발행일로부터 5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할인 가맹점으로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구·군 홈페이지 및 소식지를 통해 소개 홍보하고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음식값 할인 가맹점 추가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승용차요일제는 2009년 1월 시행이후 2011년 8월말 현재 가입대상 차량(45만대)의 15%(68,000대)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로 자동차세 5% 감면, 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거주자 우선 주차 신청시 가점 부여, 자동차 보험료 8.7%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음식 가맹점 신청은 시청 교통정책과(803-4756)에 승용차
광주와 대구, 대전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7일 오후3시 광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내륙거점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호남과 영남, 충청의 대표도시인 광주와 대구, 대전이 지방자치 16년 만에 처음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3개 광역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조성과 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지역 공통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과 공동대응을 통한 실질적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 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3개 광역시는 경제·문화·체육 등 5개 분야 15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0월6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제1회 3개 시립합창단 합동 순회공연을 개최키로 하였으며, 2012년에는 광주, 2013년에는 대구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3개 광역시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과정에서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관계에 놓이기도 했으나, 꾸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협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춘천 롯데마트 석사점(2층 야외주차장)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행사는 도내 21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 지역특산품(제수용품) 등 40여개 상품(사과, 더덕, 장뇌삼, 블루베리 선물세트 등)이 중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주민들이 상품을 직접 판매한다. 이와함께 강원도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wd.invil.org)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 홈페이지(http://invil.com)를 통해 9월 16일까지 도내 20개 정보화마을 88개 상품을 10+1 이벤트, 최대 45%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특판 이벤트 및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내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11년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참가하여 “해외투자유치 및 경북알리기” 홍보 활동에 주력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투자박람회를 확대 개편하여 “더 큰 대한민국, 지역발전으로 이루어진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며,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지역발전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써 이를 통해 해외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정부와 지역간의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9. 7. 10:30 개막식에 이어 16개 시도 전시관 관람과 함께, 9월 9일까지 투자유치설명회, 1:1상담회, 지역발전 컨퍼런스, 성공사례 발표회, 채용박람회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 70여개 업체의 해외투자가 가운데 경북에 관심을 두고 있는 13개 해외투자가를 미리 파악하여, 사전접촉을 통해 1:1 투자상담 일정을 확정하는 등 치밀한 유치전략과 발 빠른 대응으로 해외기업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 시도별로 행사장의 관심도가 집중되는 홍보관 구성에 있어서, 경상북도는 ‘江·山
경상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중 성묘, 벌초 등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염병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9월에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한 성묘·벌초 등으로 산과 들에서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특히 귀향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가장 주의해야 할 가을철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8~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기관지염, 폐렴, 수막염 등 합병증이 동반되어 사망할수도 있으며,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된 물과 흙, 음식 등에 접촉했을 때 전염 될수 있다. 이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지역 및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성묘후 명절음식 공동섭취시 풀밭에 앉지말고 야외 돗자리 등을 이용하고 귀가시에는 옷을 세탁 후 즉시 목욕을 하여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상처가
전라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내에 설치된 임도를 일제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산림의 경영·관리를 목적으로 336개 노선에 총 1,126㎞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임산물의 도난 우려가 있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 노선을 9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한편 임도는 일반 차도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지나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노면이 유실된 곳이 많아, 낭떠러지로 추락하거나 낙석에 의한 피해우려가 있으므로 임도를 출입할 때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산림당국은 “도민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묘지 주변의 나무를 무단으로 자르거나, 불법적인 산림 훼손, 다른 사람 소유의 산양삼·버섯·밤 등 채취행위는 위법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되므로 이 같은 일을 삼가 주시길”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북도는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과 다가오는 가을 관광철을 맞이하여 수도권 등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전북 대표축제, 2012전북방문의 해, 가을관광자원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대합실 벽면 전광판에 “5,000만의 마음의 고향” 전북관광 홍보이미지 광고에 이어 8월부터는 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8월말부터는 서울버스광고사 및 전북버스광고사와 계약을 맺고 서울버스 34대와 수도권운행 전북시외버스 47대에서 한국음식관광축제 랩핑광고를 버스 양측면에 부착하여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으며, 11월부터는 2012전북방문의해를 광고할 예정이고, 지상파TV 2개사 및 케이블TV 3개사를 통해서 한국음식관광축제에 대한 CF 광고를 방송사별 1일 3회~5회이상 송출한다. 1일 유동인구 34만명인 강남고속터미널 지하 1, 2층에 위치한 지역홍보센터 광고판 2개소를 지정받아 9월부터 전주세계소리축제, 한국음식관광축제, 전북방문의 해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내부 영상광고는 전북방문의 해 영상광고 시안이 준비되는 대로 11월부터 광고를 진행하며, 전북방문의 해
광주시는 광주폴리를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도심형 올레길인 ‘광주폴리 스탬프 투어’를 9월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광주 옛읍성터 2.2km를 걸으면서 설치된 10개의 폴리를 모두 둘러보고 각각의 폴리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행사이다. 시는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1만부의 리플렛북을 비엔날레 안내소와 각 폴리에 비치해서 스마트폰으로 리플렛북의 QR코드를 찍으면 폴리가 설치된 현장사진, 작가이력, 작품설명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벌이고 있다. 먼저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소지하고 리플렛에서 소개한 맛집을 이용한 경우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10개의 폴리를 모두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서 시 도시디자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내주면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완주의 성취감과 투어가 끝난 후에 여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의미있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객, 해외여행객 등의 대거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각 축산농가에서 구제역·AI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전염병 발생국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구제역은 전국적인 상시 예방접종으로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며 고병원성 AI 역시 지난 5월 경기도 연천을 마지막으로 3개월 이상 추가 발생이 없어 지난 4일부터 AI 청정국 지위를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차단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지 이들 가축전염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각 축산농가에 ▲인구이동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출입구에는 출입금지안내판과 통제표시띠를 설치하고 ▲농장 입구에는 생석회를 살포하고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은 반드시 입구에서 소독 후 진입토록 하고 ▲새로 태어난 송아지와 자돈, 염소 등에 대해 구제역 상시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객들은 ▲여행시 축산농가 또는 가축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현지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축산 관련 종사가가 해외 방문 후 귀국할 때 공항만에 상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