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필요한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총 50개소 중 27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 3개소(구청 중앙현관, 성남동뉴코아아울렛, 중앙농협 명정지점 하나로마트), 남구 5개소(시청구관, 구청민원실, 롯데백화점 울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울산대학교), 동구 5개소(구청민원실, 현대백화점 동구점,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진점, 홈플러스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이다. 또 북구 9개소(구청민원실, 원예농협 명촌지점, 홈플러스 북구지점, 농소농협 아진지점, 농소농협 신천지점 하나로마트, 새마을금고 매곡지점, 새마을금고 천곡지점, 농소농협 이화지점, 현대자동차문회회관), 울주군 5개소(군청민원실, 반천현대아파트,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 장백아파트, 춘해대학)로 추석연휴기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개별공시지가확인원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갑·을) △건설기계등록원부(갑·을) △국민기초수급자증명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등기부등본 △재적등·초본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42종. 구·군별 무인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출하량이 대폭 확대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주간(8월29일 ~ 9월11일) 출하량을 1일 402.2톤(48개 품목)으로 평시 대비 50% 확대 출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시 출하량은 1일 268.1톤(48개 품목) 정도이다. 앞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전 산지 물량 확보를 위해 ‘합동수집반’(5개반)을 구성, 과채류(영천, 밀양, 진주 등), 수산류(부산, 포항 등) 등의 수집 활동을 전개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평소보다 농수산물 출하량을 대폭 확대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매동에서 ‘추석맞이 성수품 기획전’을 열어 소포장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역 및 타임월드 로데오거리에서 ‘고혈압·당뇨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최근 10년간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사회 경제적부담도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관에서 시민 1천여 명에게 고혈압 및 당뇨, 골밀도 검사 및 니코틴, 비만도 등 건강측정과 함께 리플릿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고혈압주간에 거리캠페인 행사를 가져 시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 발견되는 고혈압 및 당뇨 환자는 각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내고 조상들에게 예를 다한 제사상을 올리기 위해선 추석 성수식품과 제수용품 구입 시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서울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추석에 소비가 급증하는 떡·한과류, 식용유지, 두부·묵류, 선물·제수용품 등 추석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86개소를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13.4%인 위반 업소 25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수) 밝혔다. 시는 중점적으로 무신고(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사용원료의 변질 및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자가품질검사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위반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통기한경과제품사용 2곳 ▴생산일지 미작성 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식품취급기준 위반 3곳 ▴건강진단 미실시 7곳 ▴품목 미보고 1곳 ▴시설기준위반 6곳 ▴거래기록서미작성 3곳 ▴시설물멸실 1곳이다. 특히 성동구 금호동에 소재한 떡류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이 약 1년이 지난 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1일 자정부터 13일 자정까지 의왕 ~ 과천간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명절연휴 통행료 면제는 경기도가 2007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거두고 있다. 지난 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3일 동안 총 44만 6천대의 차량이 3억 5천만원의 통행료를 면제혜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유료도로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남도내 문화재와 관광 등 각종 문화정보들이 위치기반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일반에 무료로 제공된다. 앱 개발자들로 하여금 충남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앱 등을 개발토록 해 도내 문화자원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알려나간다는 복안이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은 도내 16개 시·군을 비롯 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인물, 설화, 관광 등 각종 문화정보를 앱 개발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전환 지원사업(OPEN API)’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대중화와 기술적 환경변화에 따라 시장수요 및 파급효과가 큰 공공문화콘텐츠·DB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모에서 ‘충남 스마트 문화 관광 OPEN API 구축사업’을 제안, 국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축사업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게 되며, 도내 각종 문화자원 정보와 숙박, 맛집 등 관광정보를 위치기반 DB로 11월 말까지 구축, 테스트를 거쳐 연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
충청북도는 충북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와 함께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캠프”를 9월 7일(수) 충주 무학시장에서 개최하였다. 음성 향애원 원아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전통시장 체험캠프는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직접 시장조사를 통해 상품을 구입, 사용해 봄으로써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통시장 체험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4개조로 각 10명씩 팀을 나누어 구입해야할 상품과 수량 정하기, 가게별로 상품 판매가격 비교하기, 예산의 범위 내에서 구매계획 세우기, 가격흥정을 통한 상품구입, 영수증 정리까지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참가 어린이들 모두 전통시장의 훈훈한 인심에 매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전통시장 체험캠프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하여 소비취약계층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지마을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보육원 등 평소 경제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 48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기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기회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향후 전통시장 체험캠프는 9월 20
울산시는 이달부터 ‘불법중개행위신고센터(052 - 229 - 4461 ~ 3)’를 설치하여 가을 이사철 전세수요 증가를 틈탄 위법한 중개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속 내용은 부동산 매매와 전월세 관련 중개업자의 불법 행위, 중개업자와 중개의뢰인간 중개 수수료 분쟁, 무등록 중개행위, 전·월세값 담합행위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벌어진 “전세사기 및 담합행위“ 등 유사 불법행위가 울산지역에서도 일어날 것으로 보고 전월세 상승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 구·군, 경찰, 세무서 합동으로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적극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전월세값 담합 등 중개업자의 불법 중개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울산시나 구·군의 불법중개행위신고센터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일명 ‘따이공’)들이 수입신고 없이 소량으로 반입한 중국산 고추, 건생강, 참기름 등을 전문적으로 수집해 서울시내 식품판매점 등 약 30여 곳에 15억 원 어치를 유통시킨 수집상을 적발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집중 단속을 통해 수입신고 되지 않은 불법 농산물을 시중에 유통시킨 수집상 1명과 불법 중국산 참기름을 원료로 사용해 참기름을 제조한 업자 1명을 식품위생법 제4조제6항(위해식품 등의 판매 등 금지), 제19조제1항(수입식품 등의 신고 등) 위반 형사입건했다고 6일(화)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한00씨는 중국 보따리상 20여명을 조직적으로 고용해 중국 여객선 주차장에서 불법식품을 수집해 시중에 되판 혐의다. 불법수입식품인 참깨, 녹두 등의 농산물을 5kg 단위의 비닐포장 상태로 수집해 정식수입품인 것처럼 하기 위해 새로운 마대에 30kg단위로 재포장, 미싱기로 밀봉하고 월 평균 20~30개, 약 2,000마대를 5년 동안 시중에 유통했다. 한00씨는 유해물질인 이산화황이 기준(0.03 미만)보다 93배를 초과(2.803g/kg)하는 건생강 400kg을 서울시
인천시와 경기도에 대표적 접경·낙후지역인 강화, 옹진, 연천군 3개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규제 등 중첩규제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이들 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결의하고 공동대응 추진키로 하였으며 인천시와 경기도는 수도권 제외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5일 강화·옹진·연천군에 따르면 9. 6일 강화 모처에서 강화, 옹진, 연천군 군수 3명이 간담회를 열고 이들 지역의 수도권 제외를 위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정치권,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 경기를 비롯해 해당 3개 군 지역은 향후 △공동세미나 추진, △낙후지역 실태 기획보도 △지역구 국회의원 협력유도 △국가 경쟁력강화위원회 등 정치권 측면협조 체제구축 △수도권 광역경제발전 위원회 등을 통한 공동 건의문 채택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역차별을 받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등 이들 접경·낙후지역 수도권 제외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화·옹진·연천지역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지난 60여 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군사규제를 비롯해 지리적으로 경기, 인천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수도권정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