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상준)에서는 시민들이 주거용 건물에 옥내급수관이 낡아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여 교체를 하고자 하는 경우 옥내급수설비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하여 급수관 상태 진단과 더불어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비용지원 대상은 일반주거용 건물의 경우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이고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인 가구에 대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교체시 지원금액은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80만원 범위내에서 개량공사에 필요한 비용의 50%까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주거하는 자가주택 및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220만원까지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김상준 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관개량에 필요한 비용지원사업을 2008년 1월 처음 시행하여 2010년까지도 2,600가구에 16억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800가구에 7억원정도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행정의 신뢰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옥내급수관개량 지원에 관한 상담은 국번없이 “121” 이나 해당 지역사업소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
광주시는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인본디자인(Universal Design)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市는 사회적 약자계층(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등)의 시설개선을 주 내용으로 한 인본 디자인 시범사업 사업자를 지난 7일 선정하고 9월중에 사업대상 시설물을 1개소를 선정하고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본 디자인 시범사업은 사회적 약자 계층의 열악한 시설을 문턱제거, 경사로 등 접근로 개선, 장애인 출입 및 휠체어가 접근 가능하도록 출입구와 화장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본디자인 시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내년 부터는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우수성 홍보와 시민들의 수돗물 절약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9일 오후 2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서 공무원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속의 수돗물 절약 실천방법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 배부와 ‘빛여울수’ 병물 시음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절약실천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장래 물 부족에 대비함은 물론, 우수한 광주 수돗물을 안심하고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구담보를 담수 일시 개방하기로 했다. 낙동강 구담보는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다른 공구와 달리 경상북도에서 발주한 유일한 보로,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구담교 상류 200m에 총 연장 423m(가동보230m, 고정보188m, 어도5m), 높이2m, 90만㎥ 담수할 수 있으며, 퇴적오염물질과 유기성 슬러지 등을 유출할 수 있는 개량보로, 유네스코 지정 유산인 하회마을 이미지를 반영한 조상의 얼굴 안동하회탈의 미소 짓는 눈을 형상화 한 가동보로 한국정신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석연휴 기간 개방되는 구담보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다시 태어난 낙동강에서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북도청이전신도시와 연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변모하여, 경제가 흐리고 희망이 넘치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하였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북도에서는 추석연휴기간 중 행정기관 및 산업체의 휴무 등 비정상근무 여파로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여건이 취약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및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우려가 있어 이에 따른 ‘추석’ 연휴·전·후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위법행위 집중감시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9. 1일부터 9.1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으로 환경오염사고 및 취약업소, 낙동강 살리기 사업구간 주변 배출시설, 상습 위반업소 등에 대한 특별단속과 공단배수로, 상수원 상류지역 등 주요하천의 순찰강화 등 환경오염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에 적발된 폐수 무단방류·폐기물 무단투기등 고의범은 반공익사범 근절차원에서 엄중 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도민에게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신고자에게는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신
전라남도는 최근 귀농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4년까지 1만가구 유치계획을 수립, 수도권의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남으로의 귀농을 권장하기 위한 찾아가는 귀농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697가구 1천566명의 귀농인을 유치해 올해 목표 1천500가구 대비 46.5%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768가구에 육박하는 숫자로 올해 유치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별로는 고흥과 영암, 강진, 나주, 장흥이 많았고 귀농 전 거주지는 수도권이 309가구, 광주시가 177가구 순이었다. 이는 전남도가 2014년까지 귀농인 1만가구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귀농인과 간담회를 통해 정착시 애로사항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수도권 귀농 교육기관을 찾아가 전남의 귀농환경과 지원시책, 추천작목 소개, 성공사례 등을 설명하는 등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유치활동에 나서 도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10월부터 순천대와 공동으로 수도권 귀농희망자를 모집해 전남의 따뜻한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친환경농산물, 저렴한 토지, 남도의 음식 등 타 지역보다
대구시는 위치 찾기 선진화를 위해 현행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방법은 우선 도로명을 찾아 이동한 후 집집마다 부착된 건물번호를 찾으면 된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도로명주소 일제고지를 실시하고 7월 29일 동시고시를 완료했으며, 새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을 통한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위치 찾기가 매우 편리하여 G20 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체계로 경찰·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 대응력 제고는 물론,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되어 국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이성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고향과 친척·친지댁 방문 시 새주소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31일 주민등록이 새주소로 일괄 변경되어 실생활 활용도가 높아지므로 시민들이 모바일서비스 등을 통하여 새주소를 적극 활용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북도에서는 금년도에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1,310백만원 투자, 우량수산종묘 5,500천 마리를 방류 할 계획이며, 8월말까지 3,091천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아직까지 방류하지 못한 물량에 대하여는 10월까지 방류 완료할 계획이다. 수산종묘 방류사업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절실한 실정으로 연안해역에 방류한 어린고기는 어촌계별 자율적인 관리가 절실하며, 땜, 호소, 저수지, 하천에 방류한 내수면 어종은 내수면 어업계 및 인근 마을단위에서 불법어업 근절과 어장환경 오염방지 등 주인정신을 갖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우리 도에서는 앞으로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연생태계 복원은 물론, 방류한 어린고기들이 2~3년 후에 어미고기로 성장하여 농어업인의 높은 소득과 해상 낚시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동사업은 대구시 북구 노원동 제3공단 내에 로봇산업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로봇제품 상용화 R&D사업 등을 추진하여 국내 로봇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대구가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빌게이츠는 “PC이후는 로봇혁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할 정도로 로봇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다.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사업을 지난해 7월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12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한국과학 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편익비용분석결과(B/C)는 1.22로 나타나 기반구축 및 R&D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계층적 분석(AHP) 역시 0.748로 높게 나타나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동 사업 추진에 있어 지식경제부와 대구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신규기관 설립을 지양하고, 작년 7월 대
부천시가 지난 8일, 2004년부터 8년간 진행돼 왔던 범박동 현대홈타운 기반시설부담금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해 기나긴 소송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승소로 부천시는 소송원금 및 원금에 대한 이자를 합한 소송 청구가액 905억원을 부담하지 않게 되어 시재정의 큰 부담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소송수행으로 더 이상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번 소송은 2004년 6월 컨스포건설(구, 기양건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부천시가 패소한 후, 소송수행 전담 T/F팀을 만들어 법적사항과 관련자료를 철저히 준비, 항소하여 2심에서 승소하였으며 이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소송이라 더욱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07년 5월 1심판결에서 패소해 부천시가 905억원 상당을 배상할 위기에 처했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함으로써 그동안 잠재적으로 시 재정운영에 큰 부담이 되어 왔던 부분을 완전 해소하게 되었다. 현대홈타운 기반시설분담금 청구소송은 컨스포건설(구 기양건설)이 현대홈타운을 조성하면서 범박로와 회주로 도로공사를 시행하면서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일반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가칭 7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