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 기업인 ㈜이랜드그룹의 통합물류센터가 천안에 들어선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5일 충남테크비즈존(KTX 천안아산역사 내)에서 박성경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홍창민 퍼시픽자산관리㈜ 대표이사, 박윤근 천안시 부시장 등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10만여㎡에 이랜드그룹 통합물류센터를 조성한다. 도와 천안시는 이랜드월드의 통합물류센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2천782억원(전국 5천11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천177억원(전국 2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고용유발 효과는 2만4천400명(전국 3만7천700명)으로 전망했다. 안 지사는 “우리나라 패션과 의류, 유통업계 최고 성공기업인 이랜드그룹과 충남도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와 천안시는 통합물류센터가 입지·정착될 수 있도록 인력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물류센터 조성을 계기로 이랜드그룹과 충남도가 지속적인 투자인연을 맺어나가길 바
서울시는 건물이나 각 가정에 설치된 정화조의 청소요금을 오는 10월부터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화조는 연1회 이상 내부청소를 하도록 하수도법으로 정해져 있으며, 청소요금은 자치구 조례에 의해 청소업체가 직접 정해진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 동안 정화조 청소요금을 시민들이 직접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과 거스름돈 수수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정화조 청소업체에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였으며, 9월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정화조 청소업체는 신용카드 조회기 구입 및 카드 수수료 등 투자비용 부담과 정화조 청소 요금 인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을 회피하였으나, 서울시는 (사)한국환경청화협회, 정화조 청소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의 제공 및 정화조 청소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소요금 신용카드 결제를 전격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시에 설치된 정화조는 약60만개소로 지난해 정화조 청소요금으로 결제된 금액은 약620억원에 이른다. 2010년 53개의 청소업체가 보유한 청소차량은 35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관악구청장이 결정요청한 관악구 봉천동 1627-1번지 일대 91,796㎡에 대한 ‘낙성대주변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심의 가결하였다. 본 대상지는 남부순환로변의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낙성대길을 통하여 서울대학교로 연결되고, 인접하여 서울특별시 제3영어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 및 연구시설의 입지가 용이한 지역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이와 같은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여 서울대학교내에 위치한 연구시설들이 서울대 밖으로 이주시 금번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이주를 유도하기 위하여 구역내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을 권장용도로 지정하였다. 서울시는 이 지역이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과학연구관 및 관악영어마을, 벤처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서울시 남부지역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의 중심지로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육류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육류 수급의 안정을 위하여 2011년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휴일 도축,도축시간 연장, 직거래장터 운영, 부정축산물 단속 및 원산지 둔갑판매 단속 등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쇠고기의 소비량이 2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구제역 이후 소비둔화 및 사육두수의 증가로 인하여 산지 소 값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사육농가의 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 직거래장터 운영, 단체급식 한우고기 소비확대, 수입쇠고기의 둔갑판매 방지 등 대대적인 소 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 결과 도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금년 추석명절 산지 소 값의 상승과 쇠고기 소비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석명절 30일간 도내 도축장에서 도축된 소는 6,845두, 돼지 118,909두로 전년 동기대비 소는 20%(1,150두)가 증가하였으며 돼지는 3%(4,171두) 감소하였다. 그 간 도 축산당국에서는 소 값 안정화를 위하여 정육점의 판매가격 현실화와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 전북한우의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평가 결과 전북한우 브
경기도는 16일부터 ‘교통 통신원이 언제든지 말하면 듣고 대답한다!’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신원이 전달한 내용에 대해 트위터 답변을 시·군 또는 업체에 전달하는 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2주마다 불편 또는 관심사항, 사후 조치 결과를 카페에 게시해 통신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업체와 시·군에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 통신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ggbus@gg.go.kr)이나 팩스(031-850-371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도 대중교통과(031-850-3713). 도는 일일 470만명의 버스 이용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자 지난 5월 23일부터 교통 통신원 1,451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교통 통신원들은 트위터, 메일, 카페 등의 매체를 통해 미담, 에피소드, 민원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도와 도민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8월말 현재 접수 건수가 1,300여건이나 되고 그 유형도 미담사례, 칭찬, 민원 사항 등 다양하다. 도는 심야버스 신규노선 확대, 순환버스 정류소 확충, 신도시와
경상북도는 정부의 금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이 확정됨에 따라 9.26~12.31일까지 공공비축용 벼 72천톤(1,798천가마/벼, 40kg)을 건조벼(포대벼) 및 물벼(산물벼) 형태로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기간은 물벼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11. 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건조벼는 10월25일부터 12월말까지 40kg 또는 800kg(톤백)단위로 각각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의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한 가격을 적용하며, 포대벼와 물벼 매입시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급 한 후 산지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2012년 1월 중에 최종 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은 8월달 산지 쌀값을 감안하여 9월초에 결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올해에도 효율적인 양곡매입 보관 및 비용 절감, 농촌 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건조벼 매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조 톤백(800kg)벼 매입을 확대하여 나가기로 하였으며, 톤백(800kg)벼 매입을 위해서 톤백 보관창고 출입문 사전 점검,지게차, 톤백 저울 등이 필요하므로 톤백벼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시군을 통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IT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공공서비스용 앱 개발을 통해 1인 창조기업 양성 등 대구·경북 지역의 모바일 산업을 촉진하고, S/W개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11 대구 모바일 앱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앱 개발분야와 기획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앱개발분야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구현 가능토록 제작해야 하며, 기획분야는 향후 개발이 가능한 독창적이고 현실성 있는 개발 아이디어가 출품돼야 한다. 공모 주제는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반영된 작품 개발을 위해 자유공모를 원칙으로 하되, 시민활용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하여 공공DB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상금은 총 4,300만원으로 개발분야 최우수상 1,000만원을 비롯하여,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이며 기획분야는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홈페이지(app-contest.daeg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 심사와 시연을 거쳐 12월중 개발분야 5명, 기획분야 9명내에서 최종
광주시는 오는 10월1일 시행예정인 자치구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시행에 대비 각 자치구에서 운영중인 시군구(새올)행정시스템에 대한 인·허가정보의 주소변경 등 자료변환 사업이 추진중이다. 본 자료정비 사업은 지난 7월15일부터 경계조정 시행후 시스템 안정화기간인 10월31일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경계조정에 따른 변환프로그램 개발과 함께,시군구(새올)행정시스템의 자료변환 전·후 정상여부 확인과 지방세·세외수입, 주민등록정보 등 중앙부처 보급 표준시스템간 연계자료의 송·수신 정상여부 확인 등을 추진한다. 이에, 자료변환 프로그램 오류발생 여부 및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와 발생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조치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모의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모의훈련은 본청 및 자치구의 정보시스템실과 현업부서에서 시군구(새올)행정시스템을 대상으로 9월16일 2일간, 2차 모의훈련은 9월23일 2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모의훈련 기간에는 각 자치구에서 운영중인 무인민원 발급창구 서비스 등 일부 대민서비스 중단이 예상된다. 금번 모의훈련을 통하여 자치구 전산장비의 운영환경 점검과 시군구(새올)행정시스템의 데이터 백업, 자료전환 데이터 추출·전환·이관·검증 등
서울시는 9월 15일부터 음식점 등의 민간배달업소에서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 구입시 대당 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음식점, 신문배달업소 등 민간배달업소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전기이륜차 155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배기량 50CC 스쿠터급 전기이륜차로 동급의 휘발유이륜차가 소음, 악취 등 오염물질을 과대하게 배출하고, 주로 주택가 주변에서 운행하므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오염물질을 감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급하게 되었다. 전기이륜차는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성능이 향상된 반면 판매가격이 휘발유이륜차에 비하여 2.5배 내지 3배 비싸므로 전기이륜차와 휘발유이륜차의 가격차 25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 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시(친환경교통과) 또는 자치구(환경과)에 신청하면 동 서류를 심사하여 지원대상자를 결정하게된다. 신청서는 9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전기이륜차는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제작사로부터 인도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원대수가 155대로 많지 않고 보조금
대전시는 지난 9일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공유재산관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그간 상호 점유로 인해 소유와 점유가 이원화된 재산의 정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국가와 대전시가 상호 점유하고 있는 재산은 공시지가로 각각 179억 원과 16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월훈 시 도시주택국장은 “국가와 상호 점유재산에 대해 일괄교환 함으로써 상호 변상금 부과 등 불필요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가 근절되고 소유와 사용의 불일치 해소로 자산 가치 창출 및 재산수익의 극대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